장애인 건강권법 시행을 위한 정책협력 천명

대한재활의학회(회장 나은우, 아주의대 재활의학 교수)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44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Cross fire session, Research highlight session' 등을 새롭게 도입해 연구잔간 활발한 토론을 유도하고 선도적 연구자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적정 치매재활치료, 소아재활 활성화 방안 등 최신 학술경향 및 재활의학과 관련된 공공의료 이슈 등도 다뤘다.

방문석 이사장(서울의대 재활의학교실 교수)은 “전문 학술단체로서 대한재활의학회는 정부와 2017년 12월 30일 시행예정인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 건강권법)에 관한 다양한 정책협력을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특별 TFT가 학회내에 운영중이다”고 밝혔다.
방 이사장은 “장애인 건강건강과 관련된 중요한 내용을 담고있어 정부와 전문가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활의학회는 지난 4월 춘계학술대회에서 윤태식 이화의대 재활의학과 교수를 회장, 조강희 충남의대 재활의학과 교수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올해 11월부터 2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