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상급종합병원 재지정

  • 등록 2018.01.02 18: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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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전경사진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전경사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상급종합병원으로 재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제3기(2018~2020)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신청한 전국 51개 종합병원을 심사해 기존 상급종합병원 42개 의료기관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선정했다

상급종합병원은 필수진료과목(9개)을 포함한 20개 이상 전문 과목을 갖추고 진료 과목마다 전문의 1인 이상을 배치하는 등 수준 높은 의료진 및 시설을 갖춘 종합병원이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종합병원을 말한다. 지난 2011년 도입됐으며 중증환자 진료실적, 환자 수 대비 의료인력의 비율, 전공의 확보 수준, 의료서비스 질 등에 대한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를 토대로 3년마다 지정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는 대장암, 위암, 폐암, 유방암, 급성기 뇌졸중, 폐렴, COPD 등 각종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기록하고 있다. 인천성모병원은 1월 말에 국내 최초 뇌병원 완공을 목표로 건립 예정이며, 모든 뇌질환에 대한 치료는 물론 예방, 교육, 연구 등 대학병원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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