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대장암센터에서 9월 12일(수) 오후 2시부터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대장앎의 날’을 맞아, 일반인 및 환우, 가족을 대상으로 제 19회 대장암 일반인 강좌를 개최한다.
식생활이 서구화 되면서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 암 발생율을 기록하고 있는 대장암에 대한 다양한 질환 정보와 치료, 예방에 대한 건강 정보가 제공되며, 강의 후 참석자들과 ‘대장암 ‧ 직장암’에 대한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성모병원은 보다 향상된 대장암 환자의 치료를 위해 대장항문외과, 소화기내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여러 임상과의 의료진과 대장암 전문간호사, 대장암 전담영양사, 항암 약사로 구성된 대장암 협진팀이 긴밀히 협조하여 다학제적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서울성모병원이 주관하고 대한대장항문학회가 후원하는 대장암 일반인 강좌로서 소화기내과 조영석 교수의 ‘대장암! 조기에 발견하고 싶어요’, 대장항문외과 계봉현 교수의 ‘직장암! 소중한 내 항문 살릴 수 있나요?’, 종양내과 이명아 교수의 ‘정확히 알자! 면역항암치료’, 김유진 약사의 ‘미리알고 관리하자! 항암부작용’으로 구성되어있다.
대장암의 전암병변과 이에 대한 추적관찰, 대장암의 스크리닝과 조기 진단, 항문보존술의 방법과 적용, 대장암 치료를 위한 면역항암제, 항암제의 부작용 및 관리방법 등에 대한 심도 싶은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