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F 신약 후보물질 닌테다닙*, 두 개의 동일하게 설계된 임상을 통해 질병 진행 지연 효과에 대한 일차 평가변수를 일관되게 입증한 유일한 특발성 폐섬유화증(IPF) 표적 치료제
베링거인겔하임은 자사의 특발성 폐섬유화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신약 후보물질인 닌테다닙(nintedanib)*의 3상 임상인 두 가지 INPULSIS™ 임상의 하위 분석 결과, 닌테다닙*이 연구의 기저선(baseline)이 되는 폐 기능 장애 정도와 상관없이 폭넓은 환자 군에서 특발성 폐섬유화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의 질병 진행을 지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닌테다닙은 연구 중에 있는시험 약물로 그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해 임상 연구를 통해 확인 중에 있다. 악화는 집합 데이터 세트에서 사전 지정된 민감도 분석이다. 최초 연구자 보고 악화까지의 시간은 TOMORROW와 INPULSIS™-2임상에서는 충족되지만, INPULSIS™-1임상에서는 충족되지 않는 이차 평가변수이다.
특발성 폐섬유화증(IPF)은 환자의 질병 진단 후 평균 생존 기간이 2-3년에 불과한 매우 심각하고 치명적인 폐 질환이다. 특발성 폐섬유화증은 점진적으로 폐에 상흔이 생겨 폐기능이 지속적이고 비가역적으로 악화되며, 호흡 곤란이 발생한다.
이번에 발표된 닌테다닙* INPULSIS™ 데이터의 통합 자료(pooled data) 분석은 기저선(baseline)을 노력성 폐활량 예측치(predicted FVC) 70% 초과한 그룹(n=700)과 노력성 폐활량 예측치(predicted FVC)가 70% 이하 그룹(n=361)의 연간 폐 기능 감소를 살펴보았다.
주요 임상 분석 결과, 닌테다닙*은 두 하위 그룹 모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으며, 자세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노력성 폐활량예측치(predicted FVC)70%초과 그룹: -111.3mL (닌테다닙*) vs. -220.3mL (위약), 109.0 mL 차이 (95% CI: 68.2, 149.9)로닌테다닙* 치료 군에서 긍정적인 결과 보여
. 노력성 폐활량예측치(predicted FVC)70% 이하 그룹: -119.7mL (닌테다닙*) vs. -233.2mL (위약),113.5 mL 차이(95% CI: 51.3, 175.7)로닌테다닙* 치료 군에서 긍정적인 결과 보여
이번 하위 그룹 분석 결과는 노력성 폐활량 예측치(predicted FVC) 90%를 초과한 질병 초기 환자와 HRCT 상 벌집허파 소견이 보이지 않는 환자를 포함한 광범위한 범주의 특발성 폐섬유화증(IPF) 환자에서, 닌테다닙* 1일 2회 1 캡슐 복용으로 연간 폐 기능 감소율을 50%까지 감소시키는 질병 진행 지연 효과를 보여주었으며, 이는 INPULSIS™ 임상의 일차 평가변수에 대한 결과와 일치한다.
독일 루르란트클리닉(Ruhrlandklinik) 대학 병원의 울리치 코스타벨(Ulrich Costabel) 교수는 “닌테다닙*은 동일하게 설계된 두 개의 3상 임상에서 일차 평가변수를 일관성 있게 만족시킨 최초의 특발성 폐섬유화증(IPF) 표적 치료제라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며, 이번에 발표된 하위 분석은 기저선(baseline)에서 각기 다른 폐 기능 장애를 보이는 특발성 폐섬유화증(IPF) 환자 모두에게 광범위하게 유효한 효과를 보여준 결과”라고 강조했다.
INPULSIS™ 임상 데이터의 별도 추가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INPULSIS™ 임상 데이터의 별도 추가 분석 결과, 닌테다닙* 복용군에서 IPF가 진행된 환자의 비율이 더 낮았다. (노력성 폐활량 (FVC) 감소를 범주형으로 측정한 결과임).
. INPULSIS-1과 2 임상의위약 투여군에서 닌테다닙* 투여군에 비해 더 많은 수의 환자가 노력성 폐활량(FVC) 예측치가 절대적 수치로 5%넘게 감소하였고, 상대적으로 닌테다닙*에 비해 각각 5%와 10%가 넘게 감소하였다.
. 6개월 혹은 12개월 시점에서 노력성 폐활량(FVC) 예측치가 5% 혹은 10% 이상으로 감소했다는 것은 질환의 악화를 의미하며, 생존율 감소와도 관련이 있다.
. INPULSIS™-1임상의 위약투여군에서 닌테다닙* 투여군에 비해 더 많은 수의 환자가 10%가 넘는 노력성 폐활량(FVC) 예측치의 절대적 감소를 경험하였다. INPULSIS-2 임상에서는 닌테다닙* 투여군이 위약 투여군에 비해 더 좋은 결과를 보였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치에 도달하지는 않았다.
이번에 발표된 두 개의 INPULSIS™ 임상에서 나타난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경증에서 중등도 수준의 위장 관련 반응으로 일반적으로 관리 가능한 수준이었으며, 치료 중단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중증 이상 반응을 보인 환자 비율은 모든 환자군에서 비슷하였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의학부 수잔 스토와서(Susanne Stowasser) 박사는 “이번에 발표된 분석 결과를 통해 닌테다닙*이 광범위한 특발성 폐섬유화증(IPF) 환자군에서 유효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베링거인겔하임은 닌테다닙*이 빠른 시일 안에 특발성 폐섬유화증(IPF) 환자와 이들을 치료하는 의료진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말했다.
* 편집자주
> INPULSIS™임상
24개국 1,06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중맹검, 무작위배정, 위약 대조 방식의 임상시험으로, 52주간 특발성 폐섬유화증(IPF) 환자를 대상으로 INPULSIS-1™과 INPULSIS-2™는 동일하게 설계되었으며, 상용용량, 선정기준 및 평가변수도 동일하였다. 경구용 닌테다닙* 150mg 1일 2회 요법의 효능을 평가한 연구이며, 연간 노력성 폐활량(FVC) 감소율을 측정하였다.
일차 평가변수는 연간 노력성 폐활량(FVC) 감소율이다(52주간mL로 표기). 주요 이차 평가변수에는 세인트 조지 호흡기 설문(Saint-George’s Respiratory Questionnaire, SGRQ)으로 평가한 건강관련 삶의 질 변화, 첫 번째 급성 악화까지의 시간 등이 있다. 기타 이차 평가변수에는기저선 대비 노력성폐활량(FVC)변화, 전체 생존률, 호흡기 관련 사망률, 치료 중 생존률이포함된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닌테다닙*은 특발성 폐섬유화증(IPF) 환자에서 위약 투여 환자군 대비 폐 기능 감소를 50%까지 줄이면서 질병 진행을 지연시킨다.
. 닌테다닙*은 급성 악화 위험을 68%까지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 INPULSIS™-2 임상에서는 SGRQ 총점이 닌테다닙* 군에서 위약 대비 유의하게 낮았지만, INPULSIS™-1 임상에서는 환자군 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INPULSIS 임상에는 미국 흉부학회(ATS American Thoracic Society), 유럽 호흡기학회(ERS European Respiratory Society), 일본 호흡기학회(JRS Japanese Respiratory Society), 라틴아메리카 흉부학회(ALAT Latin American Thoracic Association)의 특발성 폐섬유화증(IPF) 진단 및 관리에 대한 최신의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하여, 임상시험 등록전 5년 이내 특발성 폐섬유화증(IPF)으로 진단받은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연구 참여 적격 여부는 방사선 전문의의 고해상도 전산화 단층촬영(HRCT) 소견과, 가능한 경우 병리학자의 외과적 폐 생검 소견으로 평가하였다.
> 닌테다닙*
조기 질환 환자(노력성 폐활량 예측치, PredFVC>90%)와 폐기종 여부와는 관계없이 HRCT에 벌집형성이 없는 광범위한 범주의 IPF 환자에서 닌테다닙* 1일 2회 1 캡슐 복용으로 연간 폐 기능 감소율을 50%까지 줄여 질병 진행을 지연시킨다. 급성 악화를 68%까지 감소시킨 약물은 닌테다닙*이 유일하다. 이는 급성 특발성 폐섬유화증(IPF)악화로 입원한 환자의 약 50%가 입원 중 사망한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매우 중요하다. 닌테다닙*과 관련된 부작용은 대부분 효과적으로 관리된다.
> 특발성 폐섬유화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특발성 폐섬유화증(IPF)은 만성 진행형 질환으로 심각한 폐 기능 저하와 치명적인 폐질환을 초래하지만 현재까지 사용 가능한 치료법은 매우 제한적이다.
특발성 폐섬유화증(IPF)은 전 세계 인구 100,000명 당 14-43명에서 발병한다. 특발성 폐섬유화증(IPF)의 특징은 폐 조직에 점진적으로 상흔을 생성해, 폐 기능 상실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여기서 상흔 조직의 생성을 섬유화증이라 부르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직이 상흔과 함께 비후 및 경화되고, 폐의 혈류로의 산소 흡수 및 전달 능력을 잃게 되어 중요 기관들이 충분한 산소를 얻지 못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특발성 폐섬유화증(IPF) 환자들은 호흡곤란 및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되며, 일상적 신체 활동의 제한까지도 종종 겪게 된다.
> 베링거인겔하임
독일 인겔하임에 본사를 둔 베링거인겔하임은 세계 20대 제약회사 중 하나로 47,400명 이상의 직원이 전 세계 142개의 지사에 근무하고 있다. 1885년 설립 이래, 독립적인 가족 운영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베링거인겔하임은 인체와 동물의약품 분야에서 최상의 치료가치를 전달하는 우수한 제품을 연구, 개발, 생산 및 마케팅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은 베링거인겔하임의 기업문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베링거인겔하임은 글로벌사회공헌 활동인 Making More Health 캠페인 진행 및 직원들에 대한 보호와 책임 실현을 위해 전세계적인 사회적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모든 직원들을 존중하며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일과 가정을 양립하게 함으로써 직원과 회사간 상호간 협력의 근간이 되고 있다. 또한 베링거인겔하임은 모든 활동에 환경보호와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2013년에 141억 유로 매출을 달성했으며, 전체 매출액의 19.5%를 연구개발에 투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