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연세 골프·사이언스 확장 개소

  • 등록 2015.06.10 18: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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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장비의 스윙분석 ▲전문 의료진의 신체디자인 ▲개인 트레이닝

골프! 어떻게 하면 아프지 않고 잘할 수 있을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건강검진센터인 ‘세브란스 체크업’이 8일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 5층에 <연세 골프·사이언스>를 확장 개소했다.


척추구조 분석한 남성이 방사선 노출 없이 할로겐 램프를 이용해 척추 및 골반의 구조에 대해 측정 후 본인의 결과에 대해 설명듣고 있다.

 <연세 골프·사이언스>는 골프 스윙과 신체 상태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균형 잡힌 신체를 다시 만들고, 골프 트레이닝을 통해 제대로 골프를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세 골프·사이언스>는 26가지의 골프데이터, 스윙 중 몸의 움직임에 관한 데이터 등과 자신의 체형, 근력상태, 척추 및 골반구조를 분석해 준다. 분석된 자료를 통해 골프로 인한 부상을 예방시키며, 골프실력 향상을 위한 단계적 프로그램을 설계해준다.


 연세 골프·사이언스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크게 3가지다.


SAM balance 2 : 드라이브 샷 이후, 최송이 프로가 드라이브 샷 때 몸의 중심 이동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남성은 드라이브 어드레스 시 몸의 중심이 약간 왼쪽에 치우쳐져 있었다.

 첫째, 신체 디자인 검사와 골프 스윙을 분석해 주는 ‘분석 패키지’다.

 신체 디자인 검사 구성은 아래와 같다. ▲방사선 노출 없이 할로겐 램프를 이용해 척추 및 골반의 구조를 측정하는 척추구조분석 ▲하체 및 척추의 근력 측정 ▲전신을 스캔해 체형 기준선에 대한 전후·좌우 정렬의 정도, 자세, 체형 비율 및 전신 균형을 측정하는 3D체형분석 ▲보행 중 발바닥의 지면 반발력과 체중 중심점의 이동경로를 통해 보행을 분석하는 보행분석이다.


SAM balance : 한 남성이 SAM balance 장비에 올라가서, 드라이브 샷을 칠 준비를 하고 있다.

 골프 스윙 분석은 다음과 같이 구성돼 있다. ▲카메라로 스윙 자세를 촬영해 어드레스, 백스윙, 다운 스윙, 임팩트, 피니쉬 등을 상세하게 분석해 주는 스윙 영상분석 ▲상, 하체의 움직임에 대한 각도 등 몸의 움직임을 분석해 주는 K-vest ▲어드레스 및 스윙 할 때 몸의 중심 이동을 분석해 주는 SAM balance ▲헤드스피드, 페이스 앵글 등의 골프 스윙 및 볼의 움직임을 26가지의 데이터로 분석해 주는 Trackman ▲유연성 검사 등이다. 

 분석 패키지의 총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이다.

 두 번째 ‘분석·레슨 패키지’는 ‘분석 패키지’에 골프 스윙 교정과 골프 트레이닝이 포함됐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50분 정도이다.

 이밖에도 선수용 프로그램으로 ‘분석·레슨 패키지’에 추가해 운동부하 심폐기능 검사, 악력측정, 손가락 압력을 측정하는 ‘선수 패키지’가 마련돼 있다.

 연세 골프·사이언스에서 진행되는 위의 세 가지 프로그램은 프로골퍼 최송이 씨가 직접 관리한다. 최송이 프로는 골프국가대표(2004~2005년), KLPGA 정회원, 미국 LPGA 투어프로(2007~2011년)로 지냈고, 현재 골프국가대표상비군 코치로도 활약 중이다.

 연세 골프·사이언스를 만든 설준희 세브란스체크업 신체리모델링센터 자문위원은 “자신의 체형 및 성향과 맞지 않은 스윙은 골퍼들을 매우 고생시킨다”면서 “연세 골프·사이언스 프로그램이 자신과 딱 맞는 스윙 메카닉스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8일 서울역 맞은 편에 위치한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 5층에서 열린 <연세 골프·사이언스 확장 개소식>에는 정갑영 연세대 총장, 전굉필 연세대 재단 이사, 윤윤수 필라코리아 회장, 서아람 프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 후에는 ▲골프스윙과 신체리모델링(프로골퍼 최송이) ▲골프스윙의 바이오메카닉스(연세대 체육학과 이성철 교수) ▲골프·사이언스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Trackman 5,6,7 : 최송이 프로가 어드레스부터 피니쉬까지 정확한 자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관련 문의 : 연세골프-사이언스 02-2259-3227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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