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심포지엄 등을 통한 보건의료기술 R&D 분야 협력방안 논의

고대 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은 7월 2일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바이오센터 연구자들을 초청해 ‘고대 안산병원 –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바이오센터 연구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보건의료기술(HT) R&D 분야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대 안산병원과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바이오센터가 보건의료기술 R&D 분야 융복합 공동연구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고대 안산병원 이승훈 연구부원장, 이비인후과 최준 교수, 의과학과 박해철 교수,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바이오센터 김진규 선임연구원, 이종석 분석지원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양 기관 소개 및 연구협력분야 프리젠테이션 후 자유로운 토론으로 이어졌다. 양 기관 연구자들은 천연물질을 이용한 신약개발 등 다양한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관계 마련의 초석을 다졌으며, 향후 MOU 체결, 심포지엄 개최 등 보건의료기술 R&D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승훈 연구부원장은 “지역 유일의 연구혁신 대학병원으로 보건의료기술 R&D 광역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고대 안산병원에게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바이오센터와의 공동연구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두 기관이 보건의료기술 R&D 분야의 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바이오센터는 2005년 설립됐으며, 최신 기술정보와 최첨단 장비 인프라를 통해 우수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여 바이오 제약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기업가치 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