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 장기지속형 치료제인 '인베가 서스티나'로 최소 4개월동안 충분히 치료 된 경우 급여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1년에 4회 투여하는 조현병 장기지속형 치료제 인베가 트린자TM (성분명 팔리페리돈 팔미테이트)가 보건복지부 개정고시에 따라 9월 1일부터 1개월 장기지속형 치료제인 인베가 서스티나®로 최소 4개월 동안 충분히 치료된 성인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인베가 트린자TM는 1년에 4회 투여하는 최초의 장기지속형 조현병 치료제로 나노 크리스탈 기술을 활용, 투여 후 3개월 동안 일정하게 혈중농도가 유지돼 환자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조현병 증상이 최초로 재발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지연에 있어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한 3상 임상연구 결과, 인베가 트린자TM는 조현병 증상 재발 방지에 위약 대비 3배 이상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고(인베가 트린자TM 치료군 재발 발생 비율7% vs 위약군 재발 발생 비율23%), 조현병 증상이 재발하기까지의 기간 또한 위약군 대비 더 길게 나타났다(인베가 트린자TM 치료군에서는 재발환자 수가 7.4%로 유의하게 적어 이 재발하기까지의 기간 측정이 어려웠음, vs 위약군 274일, P < .001; hazard ratio = 3.45; 95% CI, 1.73- 6.88; interim analysis set).
한국얀센 김옥연 대표는 “인베가 트린자TM의 보험 급여 적용으로 초발 환자를 포함한 모든 조현병 환자가 1년에 4회 투여하는 장기지속형 치료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얀센은 국내 조현병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협업 등의 노력을 지속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베가 트린자TM는 지난 6월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존 인베가 서스티나®로 최소 4개월 동안 충분히 치료된 성인의 조현병 치료에 대해 아시아 태평양 최초로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한편, 인베가 트린자TM는 총 4가지 용량(273mg, 410mg, 546mg, 819mg)으로 직전 투여한 인베가 서스티나® 용량에서 3.5배를 환산해 투여한다.
얀센(Janssen Pharmaceutical Companies)
얀센은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으로 질병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사명은 질병 예방과 차단, 치료 및 치유를 위한 새롭고 더 나은 방법을 찾음으로써 인류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얀센은 최고의 생각을 모아 최선의 결과를 약속하는 과학을 추구합니다. 이것이 얀센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인류의 건강을 위해 전 세계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얀센 홈페이지 (www.janssen.com/korea)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베가 트린자TM (Invega Trinza®)
인베가 트린자TM (성분명: 팔리페리돈 팔미테이트)는 3개월 지속형 조현병 치료제로 ‘인베가 서스티나®(1개월 지속형 팔리페리돈 팔미테이트)로 최소 4개월 동안 충분히 치료된 성인의 조현병 치료’로 허가 받은 비정형 조현병 장기지속형 치료제다.
프리필드시린지에 든 서방형 주사제로, 경구용 제재의 낮은 약물순응도를 개선시키기 위해 장기지속형 치료제 제형으로 개발됐으며, 3개월에 한 번 투여로 안정된 혈중농도를 유지할 수 있어 안정된 혈중농도를 유지할 수 있어 기존 4주에 한 번 투여했던 인베가 서스티나®의 사용상의 한계를 개선했다. 인베가 트린자TM는 인베가 서스티나®를 최소 4개월간 사용하여 충분히 치료된 경우에 사용한다.
인베가 서스티나® (Invega Sustenna®)
‘인베가 서스티나®(성분명: 팔리페리돈 팔미테이트)’는 ‘정신분열증의 치료’으로 허가 받은 비정형 조현병 장기지속형 치료제다. 프리필드시린지에 든 서방형 주사제로, 경구용 제제의 낮은 약물순응도를 개선시키기 위해 장기지속형 주사제 제형으로 개발됐으며, 4주에 한번 투여로 안정된 혈중농도를 유지할 수 있어 기존에 2주에 한번 주사했던 유사제형(리스페달 콘스타)이 가지고 있던 사용상의 한계를 개선했다.
투여 초기에 경구약물을 보충할 필요가 없고, 반감기가 길기 때문에 4주에 한번 투여해도 안정된 혈중농도를 유지할 수 있다. 국내 연구결과에 따르면, 팔리페리돈 팔미테이트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기존 경구용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군과 대비해 재발률이 약 2.93배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나, 복약 실패에서 비롯되는 조현병 증상재발을 방지하는 효과가 입증되었다.
인베가 서스티나®는 지난 2010년 7월 식약처 허가와 2011년 10월 보험급여 적용을 통해 조현병 환자의 질환관리를 통한 삶의 질 개선과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2015년 11월 1일자로 급여조건이 허가사항 대로 확대됨에 따라 초발 환자를 포함한 모든 환자에게 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References
1. Berwaerts J, et al. Efficacy and Safety of the 3-Month Formulation of Paliperidone Palmitate vs Placebo for Relapse Prevention of Schizophrenia: A Randomized Clinical Trial. JAMA Psychiatry 2015; 72(8):830–9.
2. 김용식 외 저, ‘항정신병 약물 장기지속형 주사제 사용의 이론과 실제’, 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