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 35번 환자의 상태에 대한 입장발표

  • 등록 2015.06.12 1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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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호흡기 등을 착용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

6월 11일 일부 언론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35번 환자에 대하여, 뇌사라는 보도를 함으로 인해 촉발된 뇌사설, 사망설 등이 일부 언론과 인터넷 등을 통해 여전히 알려지고 있자 서울대병원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서울대병원은 사실이 아니며,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병원에서 확인해준 바도 없다고 하였다.

서울대병원은 지난달 메르스 감염 사례가 확인 발표된 이후 임시 격리실을 마련해 외래와 응급실 내원을 통하여 병원 내에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조치를 하였다면서, 또한 공기 중 감염을 방지할 수 있는 음압시설을 갖춘 격리병동을 가동하여, 현재 일부 확진환자를 정상적으로 진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35번 환자는 호흡을 돕기 위해 인공호흡기 등을 착용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의료진은 환자 치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서울대병원은 더 이상의 자세한 정보는 민감한 환자개인정보로서 보호자 동의를 구하지 못하여 말씀드릴 수 없지만, 환자의 상태는 일부 언론 등을 통하여 알려진 바와 다름을 다시 한번 확인 말씀 드린다면서 잘못된 보도 등으로 인하여 메르스에 대한 근거 없는 불안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하였다.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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