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모판 폐쇄부전' 세계 심장학계 치료가이드 바꿔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박성지 교수,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강덕현 교수팀이 승모판 폐쇄 부전증 환자의 치료시 '조기 수술'이 '관찰과 증상치료'보다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낮추는데 효과적이었다는 연구결과를 미국 심장학회지(JACC:lF14.086) 최신호를 통해 밝혔다.이와 같은 성과는 미국 심장협회(AHA)의 판막질환 진료지침 개정에 반영 되어 치료가이드를 기존 '관찰과 증상치료'에서 '조기수술'로 바꾸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박성지 교수는 1996년부터 2009년까지 14년 동안 중증 퇴행성 승모판 폐쇄부전증으로 진단된 환자 610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조기수술(235명) 환자군의 심장질환 사망자는 단 1명 이었으며, 관찰 및 증상치료군(375명)에서는 13명이 사망하여 조기수술 환자군에서 심장질환 사망률이 기존 치료법보다 1/9 수준으로 매우 낮았다고 밝혔다.
실시간 상황 파악 가능한 맞춤형 환자이송 서비스 실시간 환자이송 상황을 파악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맞춤형 환자이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국내 최초로 선을 보인다. 병원이라는 낯선 환경에서 수술과 검사 등을 위해 이동하는 환자들의 경험을 고려해 개발한 이번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은 환자이송반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환자이송 상황을 파악하고 이송지연 및 취소 상황을 손쉽게 공유할 수 있는 환자이송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오는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한다. 신속․정확한 이송으로 고객경험만족 및 환자안전도 향상 이번에 개발된 환자이송 어플리케이션은 크게 ▲환자이송업무 ▲공지사항 공유 ▲원내 전화연결 등 3가지 기능을 갖추었으며, 직원들은 실시간 업무확인 및 이송현황 보고는 물론 병동과 검사실 등 환자이송이 이루어지는 장소와 연락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환자별 이송방법 및 특이사항에 대한 정보가 화면에 표기됨에 따라 이송내용 전달오류 가능성이 낮아져, 더욱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한 환자이송으로 환자안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환자이송은 수술환자, 장애환자, 입원환자 등 이송이 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7월 15일 갈색거저리(학명: Tenebrio molitor Linne) 유충을 한시적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인정했다고 밝혔다. ※ 갈색거저리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섭취되는 딱정벌레목의 거저리과 곤충으로 미래식량자원으로 주목되고 있음(유엔농업식량기구(FAO), ‘13년)이번 결과는 농촌진흥청에서 수행한 갈색거저리 유충의 독성평가 등 연구결과와 곤충의 특성, 제조방법, 안전성, 외국의 사용현황 및 학계·연구소·소비자단체 등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인정한 것이다. 특히 절식·세척·살균·동결건조 과정을 거쳐 제조한 갈색거저리 유충은 단백질과 지방의 함량이 전체 구성성분의 약 80% 이상을 차지하여 식품원료로서 가치가 높은 것이 확인되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원료의 인정 범위를 확대하여 다양한 제품 개발과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달간 기부와 나눔 인식개선 및 아름다운가게 논현점 마케팅 프로젝트 진행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15일 본사에서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와 함께 대학생 재능봉사 프로젝트 ‘미라클마케터(Miracle Marketer)’ 발대식을 진행했다. 미라클마케터는 대웅제약 마케팅 실무자와 젊은 감성을 가진 대학생들이함께 협력하여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기부와 나눔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는 대웅제약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서울•경기지역 소재 대학생 팀 대상으로 5월부터 대웅제약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을 시작한 대학생 미라클마케터는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이화여대 ‘SEN이화’팀이 최종 선발됐다.이화여대 대학생 7명으로 구성된 ‘SEN 이화팀’은 ‘미니 아름다운가게’, ‘Give a Tag’, ‘아름다운 쿠폰’ 등 기발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을 홍보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SEN 이화 팀은 향후 두달간 대웅멘토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되며 완료 후 대웅제약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CSR 프로젝트 활동인증서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받게 된다. SEN이화 김효정(23
정맥순환장애에 대한 정보전달과 센시아 제품 홍보 위한 캠페인 진행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정맥순환장애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를 홍보하기 위해 16일 오전 ‘2014 대국민 정맥순환장애 바로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을 맞아 다리 건강을 위해 하지정맥류를 포함한 정맥순환장애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모델들이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과 ‘영국 근위병’ 분장을 하고 연기를 함으로써,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을 때 정맥순환장애 증상이 빈번히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재미있게 표현했다.청계천을 지나던 시민들도 동상과 근위병으로 분장한 모델들의 모습을 신기해하며 함께 사진을 찍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시민들은 정맥순환장애에 대한 질환정보책자와, 예방에 도움이 되는 간단한 체조동작이 그려진 마그네틱도 받아볼 수 있었다.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정맥순환장애를 방치할 경우 다리부위의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하지정맥류와 같은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센시아 출시 이후 정맥순환장애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고자 ‘정맥순환장애 바로 알리기
네티즌 여러분, ‘사랑한미다’(www.hanmiblog.co.kr) = 사랑합니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온라인 공간에서의 소통 강화를 위해 기업 공식블로그 ‘사랑한미다(www.hanmiblog.co.kr)’를 오픈했다.블로그 타이틀 ‘사랑한미다’는 반응형 웹(Web) 방식으로 한미약품 회사 경영이념인 인간존중의 의미를 담은 ‘사랑’과 회사명을 결합해서 개발됐다. ‘사랑한미다’는 회사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소개한미다’와 사람들 이야기로 구성된 ‘함께한미다’, 신약개발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접근하는 ‘연구한미다’ 등 3개의 카테고리로 구성했다.‘사랑한미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최적 화면으로 컨텐츠를 제공하며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카카오톡, 라인 등 SNS와도 자유롭게 연동되는 반응형 웹(Web) 방식이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사랑한미다가 자칫 딱딱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제약회사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바꿔주는 고객과의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블로그 개설을 계기로 네티즌들과 더욱 더 활발하게 소통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운동 많이 할수록 자궁내막암 발생 위험 감소운동량이 많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운동량이 많은 여성들이 자궁내막암 발생이 적으며 이러한 예방 효과는 일정선까지는 운동량과 비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대여성암병원 부인종양센터 주웅 교수와 하버드 보건대학원 에드워드 죠바누치(Edward Giovannucci) 교수 연구팀은 '운동량과 자궁내막암 위험도에 대한 용량-반응 관계 메타 분석'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국제암학술지(IJC: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 2014년 8월호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그동안 국제 학술지에 개별적으로 발표된 20편의 역학 논문(10편의 환자-대조군 연구 및 10편의 코호트 연구)을 메타 분석을 통해 정량적으로 분석했다.그동안 운동이나 가사일 등 신체 활동이 많은 여성들은 자궁내막암의 예방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돼 왔지만 운동 강도나 시간을 어느 정도까지 해야 하는지에 대한 높은 수준의 근거를 제시하는 연구는 많지 않았다.연구팀은 운동량과 암발생 위험도 감소 사이의 비례 관계를 탐색하고 그 정도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수행했다.메타
Increased Expression of Three Types of Transient Receptor PotentialChannels (TRPA1, TRPV4 and TRPV3) in Burn Scars with PostburnPruritus통증이나 열감을 매개하는 것으로 알려진 TRP(transient receptor potential) 채널이 가려움증에도 관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김혜원 교수팀(제 1저자 양윤석, 조수익)은 최근 이와 같은 내용의 연구 논문 결과를 유럽피부정신과학회지 ‘Acta Dermato-Venereologica’ 2014년 4월호에 발표했다. [게재 논문.pdf 파일첨부]화상 후에 발생하는 여러 후유증 중에 가려움증이 가장 흔하며, 몇 년 이상 지속될 수 있어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는 증상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화상 환자의 가려움증에 대한 연구는 미미했다.김혜원 교수팀은 총 62명의 화상 환자를 모집해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환자 43명, 호소하지 않는 환자 19명으로 나누어 화상 후 가려움증의 특징을 분석했다. 또 피부조직을 채취해 면역조직화학염색과 real-time PCR을 통해 TRP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