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원장 김영탁) 소아청소년과 정수진 교수 연구팀이 소아·청소년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를 대상으로 식습관과 지방간 중증도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식습관의 질이 낮을수록 간의 지방 축적 정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간이 심한 아이일수록 학교나 학원 주변에서 편의점이나 패스트푸드점, 분식점 등을 이용하는 빈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소아·청소년 지방간의 관리를 위해서는 성장기에 맞는 균형 잡힌 식습관을 형성하고, 가족이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등 국내 7개 의료기관 연구팀은 2023년 7월부터 2024년 1월까지 비알코올성 지방간(NAFLD)을 진단받은 만 6~18세 소아·청소년 163명을 대상으로 한국영양지수(Nutrition Quotient, NQ)를 활용해 식습관과 식사의 질을 분석했다. 연구 대상자는 간 초음파에서 확인된 지방간의 정도에 따라 경도, 중등도, 중증으로 나눠 비교했다. 연구 결과, 지방간의 중증도가 높을수록 전체 한국영양지수 점수가 유의하게 낮아졌다. 한국영양지수는 점수가 높을수록 식습관의 질이 좋은 것을 의미해, NQ 점수가
JW중외제약은 최근 열린 유럽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EASD 2026)에서 2형 당뇨병 치료제 아나글립틴(제품명 가드렛)과 엠파글리플로진 복합제인 '엠파가드'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임상 3상은 기존 메트포르민과 엠파글리플로진 병용 투여로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존 단일제 병용 요법(메트포르민+엠파글리플로진 단일제)을 유지한 대조군과 엠파가드 병용 요법(메트포르민+엠파가드 복합제)으로 전환한 투여군을 비교해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했다. 임상 결과 기존 2제 요법 대비 3제 요법의 우수한 혈당 조절 효과를 확인했으며, 메트포르민과 엠파가드 병용을 통한 치료 강화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임상적 근거를 확보했다. 특히 엠파가드는 기존 치료로 혈당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환자에서 3제 병용으로 치료를 확장할 수 있는 유용한 치료 옵션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날 유럽당뇨병학회 현장에서는 조선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상용 교수가 연자로 나서 임상 결과를 직접 발표했다. 김 교수는 기존 2제 요법에 실패한 환자군에 엠파가드를 투여했을 때 나타나는 혈당 강하 및 췌장 베타 세포 기능 개선 효과를 조명하며
2026년 10월 6일 -- 부산 센텀 살루스한의원 이연화 원장이 개발에 참여한 복합 피부미용기기 ‘EM피어리(EM PEERLY)’가 국내 출시 약 6개월 만에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256컨설팅그룹은 홍콩·마카오 지역 파트너와 연간 최소 100대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2026년 9월 첫 물량 선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EM피어리는 한의원 피부·미용진료 현장에서의 활용을 목적으로 개발된 복합 피부미용기기다. 부산 해운대구 센텀 소재 살루스한의원 이연화 원장이 직업 개발 과정에 참여해 한의원 진료 현장에서의 피부·미용 관리 경험과 사용 환경을 제품 개발에 반영했다.장비는 얼굴과 신체 부위에 적용하는 전용 패치 시스템과 플라즈마 기능을 탑재한 핸드피스로 구성된다. 장비와 연동되는 전용 앱도 운영된다. 고객은 앱을 통해 관리 과정의 변화와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한의원은 고객 상담과 관리 기록, 사후 커뮤니케이션 등에 활용할 수 있다.2026년 국내에 출시된 EM피어리는 약 6개월 동안 피어리 네트워크(PEERLY NETWORK)를 통해 전국 20여 곳의 한의원에 공급됐다. 256컨설팅그룹은 도입 한의원을 대상으로 장비 활용 교육과 상담 프로세스, 피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9월 29일 갤러리 고마루로부터 미술작품 4점을 기증받아 소화기병센터와 소아청소년과에 전시하고,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치유의 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별관 2층 소화기병센터에서 열린 작품 전달식에는 문종호 병원장, 홍수진 소화기내과장, 신영림 소아청소년과장, 이윤나 사회사업실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와 갤러리 고마루 박지윤 관장, 장희진 작가, 김가령 부천미술협회 서양화작가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작품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기증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기증된 작품은 장희진 작가의 ‘너의 의미’ 3점 연작과 갤러리 고마루 박지윤 관장의 ‘뽀로로와 무릉도원’ 1점이다. 작품은 각각 소화기병센터와 소아청소년과에 전시돼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장희진 작가의 ‘너의 의미’는 어둠과 빛, 꽃을 통해 생명과 회복의 의미를 표현한 작품이다. 검은색은 어둠과 침묵을, 노란색과 황금색은 사랑과 희망을, 흰색은 순수한 기억을 의미하며, 흐르는 선 위에 피어난 꽃에는 희망과 생명력을 되찾기를 바라는 뜻을 담았다. 박지윤 관장의 ‘뽀로로와 무릉도원’은 부귀와 번영, 행복
대원제약(003220, 대표이사 백승열)이 진해거담제 ‘프리비투스현탁액’의 파우치 제형 생산을 재개하고 오는 10월부터 정상 공급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프리비투스현탁액은 레보클로페라스틴을 주성분으로 하는 진해제로, 중추와 말초에 이중으로 작용해 기침을 완화하는 오리지널 제제다. 대원제약은 성인 환자를 위한 파우치 제형과 소아 환자를 위한 보틀(병) 제형 두 가지 형태로 제품을 공급해왔다. 그러나, 지난 2024년 호흡기 환자 급증에 따른 원료 수급 난항으로, 상대적으로 대체 약품이 부족한 소아 환자를 위해 보틀(병) 제형 생산에 집중하고자 성인용 파우치 제형 생산을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두 제형을 동시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소아 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는 진해거담제가 성인용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점을 고려한 결정이었다. 그럼에도 레보클로페라스틴 주성분의 오리지널 제제의 중추·말초 이중 작용이라는 우수성 때문에 의료 현장의 지속적인 수요와 재개 요청이 있었으며, 최근 원료 수급이 안정화됨에 따라 파우치 제형에 대한 재생산을 결정하였다. 10월부터 파우치 제형의 공급이 재개됨으로써 의료진의 처방 선택권이 넓어지고,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도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와 중국 베이징대 암병원(최고책임자 리쯔위)은 지난 9월 11일 중국 베이징 수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양 기관 간 암 연구 및 치료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린 제20회 중국위암학술대회(CGCC, Chinese Gastric Cancer Congress) 참석을 계기로 성사됐다. CGCC는 중국 내·외의 위암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학술대회다. 양 기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글로벌 암 연구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첨단 암 치료 기술 및 임상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동아시아를 비롯한 국제적 암 관리 및 치료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과 리쯔위 베이징대 암병원 최고책임자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베이징대 암병원은 베이징대학교와 베이징시 위생건강위원회가 공동 관리하는 기관으로 1976년 설립됐다. 진료, 교육, 연구, 예방을 아우르는 ‘3급 갑종’ 종양 전문병원이자 임상과 연구가 융합된 연구형 병원으로서, 베이징 지역의 암 발병 등록 및 생존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은 골관절염 치료 천연물의약품 ‘신바로정’(이하 신바로)의 자체 생산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자체 생산은 신바로의 판매 협력으로 시작된 협업이제품 관련 자산 인수를 거쳐 제조 역량 확보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원제약은 신바로의 생산부터유통·마케팅·판매까지 직접 수행하는 체계를 바탕으로 제품을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근골격계 치료제 분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바로는 2011년출시한 국산 4호 천연물신약으로 소염·진통 및 골관절증 치료에사용된다. 대원제약은 2018년 GC녹십자와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며 신바로의 국내 유통·마케팅·판매를 담당하기 시작했다. 2024년에는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제조판매품목허가권 등 관련 자산 일체에 대한 양수를 완료했다. 2025년 1월부터신바로를 자사 품목으로 전환해 사업을 전개해 온 대원제약은 이번 자체 생산을 통해 제조까지 직접 수행하게 됐다.공동판매에서 제품 인수, 자체 생산으로 이어지는 사업 체계를 완성하며 신바로의 중장기 육성을위한 기반을 갖췄다. 대원제약은 이번 자체 생산 전환을 위해 약 50억 원을 투자하여 생산 설비를 증설하는 등 제조 역량을 대폭
(2026년 9월21일), 의료기기 스타트업 티큐어(대표 강현욱)는 태웅메디칼 김포 본사에서 의료기기 전문기업 태웅메디칼(대표 신경민)과 의료기기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진행해 온 벌룬 카테터공동개발을 공식화하고, 향후 소화기 질환 치료용 의료기기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티큐어는 독자 개발한 내시경 기반 레이저치료 시스템 ‘엔도큐어(EndoCure)’가 2025년 미국 FDA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의료기기스타트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티큐어의 카테터 설계 및 제조 역량에 태웅메디칼의 치료용 의료기기 제품화·생산 및 글로벌 사업화 경험을 더해, 경쟁력 있는 의료기기의 개발과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현재 벌룬 카테터의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티큐어의 벌룬 카테터 기술과 태웅메디칼이 소화기 치료용 의료기기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결합해 식도 등 소화기 질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도 공동개발할 예정이다. 양사는 개발 제품의 특성에 따라 공동개발과 위탁생산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검토하고, 제품의 인허가와 생산, 상용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