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회 연속 최고 등급 1등급으로 폐질환 치료 강자 재입증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지난 5차에 이어 금번 6차 평가에서도 100점 만점으로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이번 6차 폐렴 적정성 평가는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주사) 치료를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2014년 1차부터 6회 연속으로 1등급을 받았다. 특히 부천성모병원은 종합결과 산출대상 기관들의 종합점수 평균 82.9점, 부천성모병원과 종별구분이 동일한 기관에 대한 평균 점수인 종별 평균이 92.2점을 크게 상회한 100점 만점을 받아 최적화된 폐렴 치료 시스템을 갖춘 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폐렴은 감염성 폐질환으로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자에게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이다. 증상이 감기나 독감과 유사하여 진단이 늦어질 수 있는 만큼, 빠르고 정확한 초기 진단과 항생제 투여 시점이 중요하다. 한편, 부천성모병원은 폐렴뿐만 아니라 폐암 적정성 평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 “의료취약지에서AI가 노약자 건강 위험 감지에 실질적 기여” 사례 발표 ● 휴대용 심전도측정 기기 ‘HATIV P30’ 직접 소개… “일상 속 건강관리가예방의료 AI 미래” 의료 인공지능(AI) 기업뷰노의 이예하 대표가 18일,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 컨벤션홀에서열린 ‘제48회 대한상공회의소 하계포럼 AI 토크쇼’에 참가해 과거와 현재 의료 AI의 모습을 짚고 기술의 미래 가치에 대해 강조했다. ‘모두의 AI, 우리의 AI’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토크쇼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진행을 맡고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함께 질문하는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예하 뷰노 대표를 비롯한 김진우 라이너 대표, 예상욱세탁특공대 대표, 장영재 KAIST 교수 등 국내 AI 스타트업과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일상에 스며든 AI 기술에 대해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이예하 대표는 패널 발표에서 지금까지 의료 인공지능이어떻게 성장해 왔는지 뷰노의 주요 솔루션을 중심으로 소개하며, 이제AI는 의료 환경에서 ‘뉴 노멀(New Normal)’이되었고 실제 뷰노의 대표 솔루션이 전국 6만5000 병상에서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최근 사례를 공유하면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도서지역
● 싱가포르 국립안센터 연구진, 아트로핀과스텔리스트 병행 시 근시 억제 효과 확인 글로벌 안경렌즈 전문 기업 에실로코리아가 최근 싱가포르국립안센터(Singapore National Eye Centre)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아트로핀 안약을 사용하는 어린이에게 근시 진행 억제 안경렌즈 ‘에실로스텔리스트’가 병행 치료로 적합할 수 있다고 밝혔다.[1] 싱가포르 국립안센터 연구진은 아시아 지역에서 급증하고있는 소아근시의 효과적인 치료법을 찾고자 연구했으며, 저농도 아트로핀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근시 환자가‘에실로 스텔리스트’ 착용을 병행했을 때 근시 진행이 유의미하게감소했다고 최근 발표했다.1 이번 연구는 저농도 아트로핀 사용에도 근시가 지속적으로진행된 만 6세에서 11세 사이의 어린이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자들은 0.01% 농도 아트로핀 그룹(20명)과 0.025% 농도 아트로핀 그룹(30명)으로 나뉘어, 기존 치료를 유지하면서 ‘에실로 스텔리스트’를 함께 착용했다. ‘에실로 스텔리스트’ 착용 전 6개월 동안 평균 근시진행은 약 -0.60D, 안축장 증가는 0.24mm였던 반면, 병행 착용 후 12개월 시점에는 근시 진행이 -0.07D,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17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2동,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삼계탕 나눔 행사’를 후원했다. 각 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초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해 부식품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실천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행사에 동참했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장은 “정성이 담긴 삼계탕으로 기운 내시고 무탈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 소화기내과 박성철 교수가 7월 8일부터 10일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25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에서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한 해 동안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국내 과학기술 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박 교수는 대한소화기학회에서 발간하는 Kore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KJG)에 발표한 ‘심장발목혈관지수와 발목상완지수를 이용한 죽상경화증과 고위험 대장 샘종의 연관성(Association between Atherosclerosis and High-Risk Colorectal Adenomas Based on Cardio-Ankle Vascular Index and Ankle-Brachial Index)’ 논문을 통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교수는 해당 연구에서 심장발목혈관지수와 발목상완지수를 기반으로 죽상경화증과 대장암의 전암성 병변인 고위험 대장 샘종 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심장발목혈관지수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으로희귀질환 극복응원하는 ‘얼룩말캠페인’ 통해희귀질환 환자교통비 지원사업 전개 ● 7월21일(월)부터참여자 모집…1인당 연최대 50만원 교통비지원 예정 ● 2017년부터 이어온 희귀질환 인식 개선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http://www.pfizer.co.kr)은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들의 질환 극복을 응원하기 위한 ‘얼룩말캠페인’의 일환으로 2025년 희귀질환 환자 교통비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밝혔다. ‘얼룩말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이 전 세계 약 7,000여 종의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말발굽 소리를 들었을 때, 소리의 주인공이 일반적인 ‘말’이 아니라 ‘얼룩말’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떠올려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캠페인 가운데 교통비 지원 사업은 2020년부터 여러 기관의 협력을 통해 희귀질환 환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교통비지원사업은 신청 기간(7월 21일(월)~7월 31일(목)) 동안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 전문 강사 자격 보유한 임직원 70여 명, 지역사회 초등학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상황 대처법 교육 ● 10주년 맞이한 진심 캠페인, 누적 3,604명의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 전파… 생명 살리기 및 지역사회 건강 증진 기여 ●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 지난 10년 간 두 배 이상 증가… 급성심정지 현장서 생존율 2.2배 높여 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김정태, 이하 한국다이이찌산쿄)는7월 16일 창립기념일을 맞아‘제7회 진심캠페인'을 개최하고 성남 희망대초등학교 학생들을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진행했다. 진심캠페인은 지난 2016년 시작돼 올해 시행 10주년을맞이한 한국다이이찌산쿄의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임직원들이직접 지역사회를방문해 심폐소생술을교육하며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까지누적 3,604명에 이르는 학생 및 시민들이 한국다이이찌산쿄와 함께 심폐소생술을 익혔다. 올해는 전문 강사 자격증을 보유한한국다이이찌산쿄 임직원70여명이 경기도성남시 소재 희망대초등학교를 찾아 학생 230여명을대상으로 ‘대한심폐소생협회일반인 심폐소생술기초과정’ 교육을실시했다. 이 날 현장에서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응급 상황에서 이를 즉각 적용
매년 7월 22일은 ‘세계 뇌의 날(World Brain Day)’로, 세계신경과협회(WFN)가 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세계 뇌의 날을 맞아 여전히 사회적 편견에 가려진 질환 ‘뇌전증’에 대해 최윤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뇌전증은 과거 '간질'로 불렸던 질환이다. 특정한 유발 요인이 없어도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신경계 질환으로, 뇌 신경세포가 과도하게 흥분하면서 순간적인 전기신호 폭주가 발생해 운동, 감각, 의식, 정신기능 등에 이상이 나타난다. 최윤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과 교수는 “뇌전증은 과거 정신질환으로 오인되거나 부정적 인식이 있었지만, 2014년부터 법령상 명칭이 '뇌전증'으로 변경되면서 인식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며 “선천적인 질환이라는 오해도 있지만, 후천적으로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고 치료를 통해 충분히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뇌전증의 대표 증상은 대발작이다. 전신 경련과 함께 의식이 소실되고 입에 거품이 생기거나 배뇨가 동반되기도 한다. 하지만 성인 환자의 대부분은 국소 발작이 더 흔하게 나타난다. 국소 발작은 뇌의 특정 부위에서 시작된다. 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