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1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정 기간은 2026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1일까지 3년이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외상, 심뇌혈관질환, 다발성 손상 등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응급질환에 대한 최종치료를 담당하는 국가 응급의료체계의 핵심 거점이다.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응급의료기관에서 치료가 어려운 중증응급환자를 수용해 응급수술과 중환자 치료 등 전문 진료를 수행한다. 이번 지정은 정부의 응급의료체계 개편 이후 처음 실시된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절차다. 기존의 시설·장비 중심에서 벗어나 중증응급환자의 최종치료 역량을 중심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전국 80개 신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정량·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53개 기관이 선정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수술과 중환자 치료, 다학제 협진체계 등 최종치료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병상 31개와 전문 전담 인력 89명(전문의 14명, 간호사 44명, 응급구조사 18명, 행정·보안 등 13명)을 갖추고 있
(사)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이사장 서정배)와 (사)중소기업청년융합회(이사장 김준영)는 경상북도 상품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세계 44개국 한인 네트워크와 경북 청년기업을 잇는 협력의 물꼬가 트였다.이번 협약은 경상북도 세계화 추진에 앞장서고 상호 협력해 경북 상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경상북도 발전과 경북 상품의 해외 수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협력 분야는 구체적이다. 양 기관은 사업 추진에 따른 인적·물적 지원을 비롯해 해외자문위원 거주지역의 무역정보 및 자료수집 제공, 경상북도 기업의 해외진출 관련 정보제공과 시장개척 지원, 양 기관 간 협력사업 지원 등 네 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협약에는 향후 기관 명칭이나 대표자가 변경되더라도 권리와 의무가 포괄 승계된다는 조항을 담아 협력의 지속성도 확보했다.두 기관의 만남은 '현장'과 '네트워크'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는 세계 44개국 133명의 해외자문위원으로 구성돼 경제·통상·투자유치·국제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북의 글로벌 경쟁력
2026년 7월 15일, 서울 – 글로벌 중견 바이오제약사 입센(Ipsen)이 희귀 간 질환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Primary Biliary Cholangitis, 이하 PBC) 치료제 아이커보®(IQIRVO®, 성분명 엘라피브라노)의 새로운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아이커보® 치료를 받은 PBC 환자의 85%가 알칼리성 인산분해효소(ALP) 정상화에 도달했으며, 위약군 23%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01). 이는 단순한 임상시험 성공 이상의 의미로, 최근 국제 간 학계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간 손상과 질환 진행을 반영하는 ALP 수치를 ‘감소’에서 ‘정상화’로 희귀 간 질환 치료 패러다임이 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평가된다. PBC는 면역 체계 이상으로 인해 간 안의 작은 담관이 지속적으로 손상되는 만성 진행성 희귀 간 질환이다. 질환이 진행되면 간 섬유화와 간경변, 간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일부 환자는 간이식이 필요하게 된다. 또한 환자들은 질환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극심한 가려움증(소양증 pruritus), 만성 피로(fatigue), 수면 장애 등을 경험하는데, 이러한 증상은 길게는 수십년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원장 김영탁)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 스마트MEC케어R&D센터 연구팀이 임신 초기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임신 중 발생하는 고혈압성 질환인 전자간증 위험을 조기에 예측하고, 예측 결과의 정확도를 높인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전자간증은 임신 중 발생하는 대표적인 고혈압성 질환으로,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중대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고위험 산모를 임신 16주 이전에 조기 선별하는 것은 예방적 개입과 면밀한 산전관리를 위해 중요하다. 기존 예측 모델은 전자간증 발생 위험을 제시했지만, 검사값이 일부 빠진 상황에서 예측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는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 이에 연구팀은 전자간증 발생 위험과 함께, 해당 예측 결과를 신뢰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접근법을 시도했다. 예를 들어 전자간증 예측에 중요한 검사값이 충분히 포함된 경우에는 예측 신뢰도가 높다고 판단하고, 중요한 정보가 빠져 있는 경우에는 예측 결과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함께 제시하는 방식이다. 연구팀은 차병원에서 수집한 단태임신 3만1,235건의 임상 데이터를 이용해 전자간증 조
2026년 7월 14일 --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반 재생의료기업 입셀(YiPSCELL)이 알츠하이머 질환 특이적 연구용 세포주와 임상등급 iPSC 공급을 양축으로 글로벌 iPSC Cell Hub 사업 확대에 나선다.입셀은 지난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서구 마곡 서울창업허브 M+에서 열린 ‘BIOCHINA Global Forum @ Korea 2026’에 참가해 세포·유전자치료제(Cell & Gene Therapy, CGT)의 글로벌 개발을 위한 세포주 및 제조·품질관리(CMC) 전략을 공유했다.BIOCHINA가 한국에서 개최한 이번 포럼은 한·중 바이오산업 간 사업개발과 협력, 항체 및 XDC, 글로벌 임상개발, CGT 혁신과 연구개발 협력 등을 주요 의제로 진행됐다. 포럼과 함께 기업 간 일대일 파트너링, 프로젝트 로드쇼 등 글로벌 협력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행사 둘째 날에는 ‘한국 CGT 개발에서 CMC의 실제 적용(Practical Applications of CMC in Korean CGT Development)’을 주제로 패널 토론이 열렸다. 남유준 입셀 부사장(CSO·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겸임교수)은 패널로 참여해 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정윤순)은 7월 14일(화) 충남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방문해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수도권 외 지역 수행기관을 처음 방문한 일정으로, 지역 응급의료기관이 체감하는 사업 운영 여건과 개선 과제를 공유하고 수행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윤순 이사장을 비롯해 복수경 충남대학교병원장, 정진규 공공부원장, 최광연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김승환 부센터장(응급의학과) 등이 참석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대전광역시 중구 유일의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는 국립대학병원으로서, 2017년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자살시도자에 대한 위기개입과 사례관리, 지역사회 연계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은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를 대상으로 초기 위기개입부터 상담, 사례관리, 지역사회 연계까지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22,868명의 자살시도자가 사업 수행기관에 내원했으며, 재단은 2026년까지 전국 응급의료기관 98개소를 수행기관으로 확대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7월 9일(목) 몽골 국립암센터(원장 첼레쟈브 바트볼드)와 암 등록·예방·검진에 이르는 국가암관리사업과 임상연구 분야 및 전문인력 교류 등 포괄적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국 국립암센터는 2005년 아시아국립암센터연맹 창립 당시부터 협력을 시작해, 2012년 교환서신을 체결하고 2013년과 2015년에는 암 등록 전문가를 파견했으며, 국제암대학원대학교를 통해 몽골 학생들을 교육하는 등 20년이 넘는 협력의 역사를 쌓아왔다. 특히 지난주에는 국립암센터가 개최한 'East Meets West(EMW) 국제암심포지엄'에 몽골 J. 친부렌(J.Chinburen) 전 보건부 장관과 몽골 국립암센터 8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양국의 암 관리 정책과 위암·간암·대장암 등 소화기 암 분야에 대한 학술교류를 갖고 양국의 정책과 임상 현황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이는 이번 MOU 체결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준비 과정이 됐다. 이번 협약식은 이러한 기존의 협력에 더해, 한국·몽골 보건부간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MOU) 개정 서명과 연계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양국은 정부 차원의 협력과 국립암센터 간 기관 차원의 협력
서울, 대한민국 – 헬스 테크놀로지 선도 기업 기업 ㈜필립스코리아(대표: 최낙훈)는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진오)과 글로벌 스마트병원 리더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병원 운영 경험을 해외 의료기관과 공유하고 의료 현장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AI·디지털 헬스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의료기관들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으며, 개별 기술 도입을 넘어 실제 의료 현장에서 검증된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병원 간 협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병원 구축 경험을 글로벌 의료기관과 공유하고, 의료 현장의 실제 과제를 반영한 디지털 헬스 협력 모델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의료진·장비·환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RTLS)과 병원 전반의 상황을 한눈에 모니터링하는 통합 반응 상황실(IRS)을 중심으로 디지털 기술을 운영에 통합해 온 스마트병원이다. 2019년 개원 준비 단계부터 필립스코리아와 함께 기술 로드맵을 수립했고, 2024년에는 디지털 헬스 성숙도 평가(DHMA)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