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청계광장서 HIV 이해도 제고 및 사회적 인식 전환 주문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 열어 ● 학계·환자 단체·산업계 소속된 레드 마침표 협의체 주도로 HIV 차별과 편견 종식 위한 참여 촉구 ● 주한캐나다대사 필립 라포르튠, 질병관리청 관계자, 홍석천 등 현장 찾아 연대와 지지 표명 HIV에 대한 차별과 편견 종식을 목표로 학계, 환자 단체,산업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레드(RED) 마침표 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17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레드 마침표 캠페인- 시민 참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HIV(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Human Immunodeficiency Virus)는 감염 사례가 처음 보고된 이후 40년간 치료 환경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i],[ii] 꾸준한 약물 복용과 정기적인 치료만으로 당뇨,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처럼 관리가 가능해졌다.[iii] 그러나 HIV 치료와 예방 환경의 과학적 진보에도 불구하고,2,3,[iv]질환에 대한 낮은 인식과 사회적 편견 및 차별로 인해 감염인과 감염 취약 계층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v],[vi]. 이에 협의체는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 12월 1
● 디지털 PET/CT와 방사성의약품 활용, 진단에서 치료까지 ● 환자 중심 정밀의료를향한 핵의학 동향 논의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용덕)는 최근 핵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2025 핵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국내외 핵의학 전문가들과 함께 디지털 PET/CT 기술과 트레이서(방사성의약품)를 활용한 진단과 치료 전반의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고밝혔다. 이 심포지엄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핵의학(A New Era of Molecular Imaging)’이라는 주제로 GE 헬스케어핵의학 영상(Molecular Imaging) 사업부 글로벌 전문가들이 디지털 PET/CT 기술의 발전과 방향을 소개하고, 국내 핵의학 전문가들의실제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지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 되었다. GE헬스케어는 핵의학을 통한 환자 치료 결과(Patient Outcome)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본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AI 기반 디지털 PET/CT 기술과 트레이서를 활용한 정밀 진단 및치료 임상 경험을 중심으로, 핵의학이 질병 진단을 넘어 치료까지 확장되는 변화와 효용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대원제약(대표이사백승열)의 자회사인 에스디생명공학이 신임 대표이사로 백인영 대원제약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책임 경영 강화와 함께 에스디생명공학의 성장 전략을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결정이다. 백 신임 대표는 2019년대원제약에 입사해 현재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사업 등을 총괄하는 헬스케어사업본부를 맡고 있다. 해당 사업은 전문의약품 위주의 성장을 이어오던대원제약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백 대표의 리더십이 사업부의 체질 개선과 신규 시장 창출의 핵심 동력이라는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백대표는 2021년 OEM 자회사인 대원헬스케어 인수 후 통합(PMI)을 총괄하며 경영정상화를 주도한 바 있다. 이번 인사에 대해 회사 측은 “2023년 대원제약 계열사 편입 이후 시장에서 대원제약의 책임 경영을 원하는 목소리가 있었다“며 “이번 인사는 대주주 차원의 책임 경영을 강화해 에스디생명공학의 경영 안정성과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전했다. 백 대표는 “합병이후 비용 구조 개선과 인적 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소 소홀해졌던 사업 성장에 본격적으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신제품 개발을 비롯해 대원제약과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세계 남성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지난 15일 안다즈 서울 호텔에서 국내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남성형 탈모 치료 및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5-ARI)의 안전성을 다루는 ‘프로페시아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43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남성형 탈모를 중심으로 최신 임상 근거2,3와 5-ARI 안전성 데이터를 공유하고4,5, 실제 진료 현장의 치료 접근법을 폭넓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자들은 남성형 탈모의 효과적이고 안전성이 확인된 치료 및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최신 임상 데이터를 토대로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조망했으며1,2,3, 5-ARI의 작용 기전과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함께 다뤘다.4,5 첫번째 연자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신정원 교수는 ‘개원가에서 접할 수 있는 탈모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남성형·원형·여성형 탈모 등 다양한 유형의 탈모를 다루며 발생 기전, 진단 기준, 치료 방법, 가이드라인 등 임상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1,2,3,[1],[2],[3] 신정원 교수는 “아시아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중등증- 중증의 남성형 탈모에 대해서 최소
아주대병원 폐암센터는 지난 11월 13일(목),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한국혈액암협회와 함께 ‘폐암 바로알기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공개강좌는 폐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최신 치료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폐암 환우와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아주대병원 폐암센터 교수진이 직접 연자로 나서 ▲폐암 진단 과정 ▲수술적 치료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등 주요 치료법을 설명하고, 폐암 환자를 위한 영양관리 강의도 함께 진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의료진에게 직접 묻는 공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져 환자와 의료진 간 긴밀한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으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기지역암센터와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참여해 암 치료 후 필요한 통합지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생존자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함석진 아주대학교병원 폐암센터장은 “이번 공개강좌가 환자와 가족들이 폐암과 치료 과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치료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암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수, 회장 안규정)는 세계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기념해 지난 11월 11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채빛섬에서 '2025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행사 및 푸른빛 점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행사 및 푸른빛 점등식은 (재)당뇨병학연구재단과 공동주최하였으며, 노보 노디스크제약(주)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당뇨병,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국민 건강 문제 세계당뇨병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당뇨병연맹(IDF)이 인슐린을 발견한 프레더릭 밴팅의 생일인 11월 14일을 기념해 제정한 날로,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당뇨병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정되었다. 차봉수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은 "당뇨병은 더 이상 특정 연령대나 국가의 질병이 아니다"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 약 5억 3천만 명의 사람들이 당뇨병과 함께 살아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30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이 당뇨병 전단계 또는 당뇨병 환자일 정도로 매우 흔하고 중요한 건강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한당뇨병학회는 국민과 함께, 그리고 세계와 함께 당
□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 이하 개발원)은 11월 17일(월) ‘2025-2026년도 신규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교육생들은 26주간의 교육과정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 이번 직무교육에는 전국 11개 시·도에서 선발된 125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며, 교육은 보건의료 정책 방향을 반영하여 운영된다. □ 개발원은 직무교육의 전문성 강화와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매년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올해는 교육생 건의사항을 반영한 교육과정 개편을 추진했다. ○ 특히, 노인 의사소통 교육을 신설하고, 재난 대응 교육을 확대하는 등 현장 적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강화했다. ○ 또한, 현장 중심 교육을 위해 4개 권역 교육기관*과 공공의료기관이 협력하여 지역과 공공의료간 연계를 강화했다. * (경강권) 한림대학교, (충청권) 충남대학교, (경상권) 대구보건대학교, (전라권) 우석대학교 □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은 간호사 또는 조산사 면허를 소지한 자로, 26주 간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의료접근성이 낮은 도서·농어촌 지역의 보건진료소에 배치되어 일차 진료 서비스 제공,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주민의 건
바이엘이 6일(베를린 현지시간) 피네레논(Finerenone)의1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환자 대상 3상 임상시험인FINE-ONE연구결과를 발표했다. FINE-ONE 연구 결과, 1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성인 환자를대상으로 표준치료에 피네레논을 추가 투여 시 위약 대비 베이스라인 이후 6개월 간 요-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UACR)의 유의한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UACR 상승은신장병 진행 및 신부전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으며, 심혈관 사건의 예측 인자다.피네레논의 UACR 감소 효과는 2형 당뇨병 동반 만성신장병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FIDELIO-DKD, FIGARO-DKD)에서확인한 신장병 진행 및 신부전 지연, 심혈관 사건 감소 결과와 높은 연관성을 보였다. FINE-ONE 연구 결과는 2025 미국신장학회 신장주간(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 Kidney Week 2025) 개막 총회에서 "주목할 만한 영향력 있는 임상시험(Featured High-ImpactClinical Trial)"으로 발표됐다. 네덜란드 흐로닝언대학 의료센터(University MedicalCenter Groningen) 임상시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