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부종의 예방, 진단 및 치료에 현장의 목소리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김이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방내분비암센터장이 11월 22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개최된 대한림프부종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주임교수이기도 한 김이수 센터장은 유방암 치료의 권위자로 꼽힌다.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에서 교환교수 자격으로 연수를 했고, 미국암연구학회(AACR) 회원으로 매해 학회에 참석해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또 British Journal of Cancer, Breast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Biochimie, American Journal of Breast Cancer, JKMS(Journal of Korea Medical Science) 등 국내외 유수의 의학학술지의 심사위원 및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또 국내의 다수의 유방암 관련학회의 위원장과 이사를 역임했고, 2013년에는 한국유방암학회 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전문평가위원이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유방암 치료 중인 환자와 치료 종결 후 2년 이내의 환자대상 심리 치료도 전개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는 홈플러스와 함께 ‘핑크플러스 캠페인(Pink Plus with Homplus)’의 일환으로 유방암 환자 치료비와 심리 치료 프로그램 운영을 12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핑크플러스 캠페인’은 홈플러스(사장 도성환)가 여성가족부, 국립암센터, 한국유방암학회, 대한암협회 등과 함께 손잡고 유방암 인식 확산과 실질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연합 사회공헌활동이다.유방암 환자 치료비 지원은 국립암센터 사회사업실을 통해 접수받아, 국립암센터에서 치료 받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의료 사회복지사 및 학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경제적 상황, 의료적 상황, 외부지원 여부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한편, 국립암센터와 홈플러스는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유방암 치료 중인 환자와 치료 종결 후 2년 이내의 환자를 대상으로 심리 치료도 전개할 예정이다.국립암센터 정신건강클리닉에서 기획한 본 프로그램은 정신과 전문의, 임상심리전문가, 유방암 전문의 등 주관 하에 심리교
‘조산아의 제대혈에서 POMC와 MC4R 유전자의 메틸화와 대사 증후군 발병 위험의 조기 마커로서의 가능성에 대한 연구’이화의대 산부인과학교실 권은진 대학원생이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된 제 27차 대한주산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구연부문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김영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 지도 아래 권은진 대학원생은 정상 분만군과 조산 분만군의 제대혈 코호트를 구축한 결과를 바탕으로 ‘조산아의 제대혈에서 POMC와 MC4R 유전자의 메틸화와 대사 증후군 발병 위험의 조기 마커로서의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구연 발표했다.신생아의 제대혈에서 비만 관련 유전자로 알려진 POMC(Proopiomelanocortin)와 MC4R(Melanocortin 4 Receptor) 유전자를 대상으로 후생유전학적 방법인 DNA 메틸화 수준을 분석해 지질 인자와의 연관성을 분석, 대사 증후군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마커로서의 가능성에 대해서 보고했다.지도 교수인 김영주 교수는 "조산아의 성장 시기에 따라잡기 성장 등으로 인한 비만이나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메틸화 수준의 검사를 통해 위험성을 예측, 이를 대비할 수 있다는 점에 이번 연구의 의미가 크다
환경호르몬 프탈레이트가 ADHD 아이들의 증상악화 및 뇌발달에 미치는 영향 규명대표적인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phthalate)가 아동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와 두뇌발달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는 ADHD와 두뇌발달에 대한 환경호르몬의 영향을 밝힌 세계 최초의 뇌영상 연구다.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 연구팀(김재원, 홍순범, 박수빈)은 국제저명학술지인 정신의학저널(Psychological Medicine:IF 6.1) 최신호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ADHD 아동 180명(비교군)과 일반아동 438명(대조군)에게 소변검사를 한 후, 요(尿)중 프탈레이트 농도를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프탈레이트 대사 물질인 MEHP(비교군 48.18μg/g, 대조군 25.3 μg/g), MEOP(비교군 43.99μg/g, 대조군 20.53μg/g), MBP(비교군 65.96μg/g, 대조군 50.86μg/g) 모두 비교군에서 더 높게 검출됐다.프탈레이트는 ADHD 증상의 심한 정도와 유형에도 영향을 미쳤다.프탈레이트의 일종인 DBP(di-n-buty
KBS 1TV‘생로병사의 비밀’11월 26일 오후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대사증후군의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우리나라 직장 문화를 재조명하고 이를 개선시키기 위한 건강한 직장 문화 정착 프로그램인 ‘허리둘레5% 줄이기’ 사업을 소개한다.‘허리둘레5%줄이기’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유석쟁 전무)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노동영 소장)가 직장 내 비만을 뿌리 뽑아 직장 내 건강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취지로 함께 뜻을 모아 올해 3월부터 실시된 프로그램으로 의학, 운동, 영양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들이 한 팀을 이뤄 진행된다.참여 직장의 직원들은 혈액검사, 신체계측검사를 통해 대사증후군의 위험 수준을 확인하고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된 고위험군 참가자들은 ‘집중프로그램’을 받는다.영양사들은 1:1 심층 상담으로 참가자들에게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는 실천가능한 개인 맞춤형 방법을 제시하고, 바쁜 직장인들이 짧은 시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퇴근 후에는 주 3회씩 30분간 운동을 교육 한다.또한 대사증후군이 아닌 건강한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일상생활에서 신체활동을 늘리기 위해 하루 두 번씩, 사무실에서 할 수 있는 10분 밴드 스
연구 지원금 1,000만원 수혜박형준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향설연구비상을 수상했다.박형준 교수는 ‘한국인 얼굴어깨상완근디스트로피에서 변경 유전자(Modifier Gene)의 탐색’이란 연구 주제를 통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얼굴어깨상완근디스트로피’는 가장 흔한 유전성 근육병의 하나로 얼굴과 어깨부터 시작하여 팔과 다리의 힘이 순차적으로 천천히 약해지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수상을 통해 연구 지원금 1,000만원을 받은 박형준 교수는 "한국인 얼굴어깨상완근디스트로피 근육병 환자에서 근력 약화에 영향을 주는 변경 유전자들을 탐색하여 질병의 발생 원리를 밝히고 치료제 개발을 위한 방향을 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한편, 박형준 교수는 신경근육질환 전문가로서 활발한 임상연구와 각종 논문 발표로 국내외 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장기이식 성과 돌아보고, 장기 기증자 안전 논의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안규리)는 12월 13일(토) 오전 8시 30분 어린이병원 1층 임상 제2강의실에서 ‘생체 및 뇌사 장기 기증자’ 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의 성과를 돌아보고, 장기 기증자의 안전을 심도 깊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심포지엄의 1부에는 생체간이식 1,000례, 신장이식 2,000례, 소아신장이식 300례, 뇌사자 관리 230례 등 서울대학교병원의 장기이식 성과가 발표된다.2부는 ‘생체간 기증자의 안전’ 을 주제로 ▲생체간 기증자의 윤리적 조망(홍콩의대 Chan SC) ▲생체간 기증자의 안전한 선택기준은 무엇인가?(성균관의대 권준혁) ▲생체 기증자의 안전을 극대화하는 수술 기법(울산의대 정동환) ▲기증자 선택을 위한 사례논의(서울의대 이남준) 등이 발표된다.3부는 ‘생체신장 기증자의 안전’ 을 주제로 ▲생체신장 기증자의 선택기준(가톨릭의대 정병하) ▲생체신장 기증자의 수술 기법(연세의대 한웅규) ▲생체신장 기증자의 결과(서울의대 정종철) 등이 발표된다.4부는 ‘뇌사 기증자 이식’ 을 주제로 ▲뇌사 기증자 이식의 실제(동경의대 Hideki
가을학술대회 및 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 2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려 한국의료질향상학회의 2014년도 가을학술대회가 11월 27일(목) ~ 28일(금) 양일 간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다.본 학술대회는 한국의료질향상학회의 정기적인 의료 질 향상 활동을 위한 행사이며, 매년 1000여 명 이상의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전국적 규모의 학술대회이다. 올 해도 상급종합병원부터 중소•요양병원까지 100여개 이상의 병원 및 기관에서 참석 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가을학술대회는 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있다. 학회 초대회장 및 역대회장의 축하 인사와 유관 기관의 축하 인사 및 리셉션이 진행된다.* 축하메시지: 한만청 초대회장•서울의대 명예교수, 서정돈 성균관대학교 이사장, 신영수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손명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리셉션 참석: 지훈상 CHA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장, 김세철 명지병원장* 의료 질향상 사례집 발행: 20년간 학회지에 실린 우수 논문 및 사례와 학회 교육프로그램을 모아 발행.이번 가을학술대회에서는 ▶기조강연: Quality-Based Healthcare Purchasing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