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AIDs+PPI’제제 안전성•장기처방 등 최신지견 논의한미약품이 낙소졸 발매 1주년 전국 심포지엄에 돌입했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19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낙소졸 발매 1주년 첫 심포지엄을 개최한데 이어, 서울•부산•광주•대구•대전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전국 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서울에서 열린 첫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서울 강남지역 준종합병원, 개원의사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NSAIDs+PPI’ 복합제의 안전성 및 장기처방 가능성 등 최신지견이 논의됐다.한양의대 박예수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가톨릭의대 박수헌 교수가 ‘PPI 장기처방의 유용성 및 근거 확립’을, 고대의대 한승범 교수가 ‘통증환자에서의 NSAIDs 선택과 위장관•심혈관 위험도의 연관성’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특히, 첫 번째 주제로 발표한 박수헌 교수는 “PPI 사용시 골다공증•골절위험 등의문제가 없다”며 “PPI가 복합된 낙소졸을 6개월 이상 장기처방하는 것은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심포지엄 좌장을 맡은 박예수 교수는 “복합신약인 낙소졸은 우수한 진통•소염 효과는 물론 PPI제제와의 결합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백승혁 교수가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제 66회 대한외과학회’에 대표 연자로 선정됐다.대한외과학회는 최근 1년간 학회 회원이 해외 학회지에 발표한 논문을 평가해 가장 의미 있는 논문 5편을 엄선, ‘Impact Papers of the Year' 세션의 발표자로 초청했다.백교수는 지난 7월 국제적인 외과전문학술지 ‘Ann Surg (Annals of Surgery, IF=7.18)'에 게재된 논문『Long-term Oncologic Outcomes of Robotic Low Anterior Resection for Rectal Cancer: A Comparative Study With Laparoscopic Surgery(직장암에서 로봇저위전방절제술의 장기 종양학적 성적)의 발표로 연단에 오른다. 이 논문은 직장암 로봇 수술의 장기 생존 데이터를 분석한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백승혁 교수는 2006년부터 2014년 8월까지 세브란스 병원 대장암 센터 교수를 역임하고, 지난 9월부터는 강남세브란스병원 대장암 클리닉의 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식약처·경찰청 합동단속 전국 33개소 적발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경찰청(청장 강신명)과 합동으로 어르신을 상대로 홍보관 또는 체험관을 차려놓고 식품 및 공산품 등이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한 속칭 ‘떴다방’ 업체 33곳을 적발하여 행정처분과 고발조치 하였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식품 관련 지식과 경험이 많은 시니어감시단을 현장에 사전 투입하여 정보를 수집한 후, 그 정보를 바탕으로 식약처·경찰청 합동단속반(식약처 99명, 경찰청 37명 구성)이 10월 15일부터 10월 28일까지 현장 단속을 실시한 것이다.※ 시니어감시단 : 전국 대한노인회(연합회, 지회, 경로당 등) 및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등에 소속된 어르신 1,059명을 위촉주요 위반 내용은 ▲식품, 건강기능식품을 질병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19곳), ▲의료기기의 효능을 허위․과대광고(7곳), ▲공산품을 의료기기인 것처럼 광고(3곳) ▲무신고 건강기능식품 판매업(3곳), ▲무신고 의료기기 판매업(1곳) 등이다.이번에 적발된 허위․과대광고 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다. - 서울 서대문구 소재 ○○업체는 상품교환권을 이용하여 어르신들을 홍보관으로 모은 후 건
Pharma Association Conference 2014한국제약협회(KPMA)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이 RD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공동주최한 '2014 제약산업 오픈이노베이션 컨퍼런스’가 18 -19일 양일간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행사는 "신약개발과 상생의 기치아래 국내외 제약사의 리더급 인사들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협력과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암 환자를 위한 항암제 치료 보장성 및 접근성 강화 방안 모색문정림 의원(새누리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과 (사)대한암협회(회장: 구범환)는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2층)에서 암 환자를 위한 항암제 치료 보장성 및 접근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암정책, 환자를 담다’라는 제목으로 개최될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부터 4대 중증질환 보장성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되어온 암 치료제의 위험분담계약제 적용 및 고가 항암제 접근성 강화 등 암 정책적 측면에서의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책을 모색하고자 정부관계자, 의료계, 학회 및 언론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견을 나눌 예정이다.이번 국회토론회 제 1,2부는 좌장을 맡은 대한암협회 노동영 부회장(대학암학회 이사장)의 진행 아래 ▲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 중증질환보장팀 정영기 팀장이 ‘암 보장성 강화 정책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 국립암센터 암관리사업본부 이덕형 본부장이 ‘암 보장성 강화 정책에 따른 의료의 접근성 평가 및 향상 방안’을 ▲ 대한암학회 김열홍 학술위원장(고려대학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진료 현장에서 실효
수익금 2천만원 국립암센터 소아암 여자환우 5명에게 전달국립암센터발전기금(이사장 이강현, 후원회장 유인촌)은 11월 19일(수) 오전 행정동 3층 첨단회의실에서 국제소롭티미스트 한남클럽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지난 10월 16일 국제소롭티미스트 한남클럽 주관으로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 2천만원을 국립암센터 소아암 여자 환우 5명에게 후원금으로 전달하였으며, 이날 전달식에는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 이혜림 국제소롭티미스트 한남클럽 회장과 이영균 고문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하였다.소롭티미스트는 여성들로만 구성된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자원봉사 단체로서, 라틴어의 Soros(여성)와 Optima(최고)가 합쳐진 최상의 여성이란 뜻으로 1921년 10월 3일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이상적인 봉사를 꿈꾸던 80여명의 여성들이 소녀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도록 도와주기 위해 설립한 활기차고 역동적인 세계여성봉사단체이다.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의 27번째 클럽인 한남클럽은 2011년 4월에 22명의 회원이 모여 출범하였으며, 현재 2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국제소롭티미스트 한남클럽은 출범 이후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및 연례바자회를 진행하고
김민지 교수, 구강 스캐너 관련 연구 성과도 발표이대목동병원 치과 교정과가 최근 개최된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에서 Table clinic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교정과는 '디지털 구강 스캐너의 활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의 원인에 대한 분석(Factors that can cause errors when talking impression by using intraoral digital scanner)'를 주제로 한 연구를 통해 이번 상을 수상했다.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김민지 교정과 교수가 대한치과교정학회에서 지원을 받아 진행한 연구인 'Accuracy of 3D images of orthodontic models acquired by intraoral scanners'를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한편, 이대목동병원 교정과는 대학병원 중 최초로 디지털 구강 스캐너를 도입해 적극적으로 치료에 이용하면서 차세대 기술인 디지털 구강 스캐너 분야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연세암병원, 고무줄 이용한 수술법으로 수술시간도 줄여보통 수술 시에는 1명의 집도의와 함께 보조하는 의사가 2명 정도 필요하다.메스를 들고 있는 집도의를 대신해 시야와 절제 부위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 외 마취과 의사와 간호사 등을 합치면 수술방에는 보통 5~6명 정도가 들어가게 된다.그런데 연세암병원 간암센터에서는 보조의사 1명의 역할을 고무줄이 대신하고 있다. 이 고무줄은 수술용으로 특별히 제작된 것도 아니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반 고무줄이다.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로 무게는 약 1.5Kg이다. 크고 무겁기 때문에 절단면을 당기면서 메스로 절단해야 한다. 보통 집도의가 메스를 들고 있지 않은 다른 한 손으로 당기거나 보조의사가 당기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역할을 고무줄이 대신하고 있는 것이다.그림 속 빨간 원 안이 고무줄집도의가 한 손으로 메스를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절단면을 당기고 있을 때 출혈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조치가 늦을 수밖에 없다.고무줄이 이 역할을 대신하면 집도의의 손을 자유롭게 만들어 긴급상황 대처를 용이하게 만들어 준다. 또 보조의사가 당겨주는 경우에도 장시간 미동 없이 당기고 있어야 하는 보조의사의 실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