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향적이라며 심각한 우려와 유감 표명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이하 의협)와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 이하 병협)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발주하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이 연구를 수행하여 발표한 '2015년도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보고서에 대해서 "편향적이며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14일 발표했다.의협과 병협은 “공단은 이미 여러 차례에 걸친 국정감사에서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매년 5천만원 상당의 유형별 환산지수 협상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있다”면서 “의미없는 연구를 매년 진행하며, 국민의 돈을 낭비하고 있는 공단의 의도가 의심스러울 뿐이다”고 공단을 질타했다.또한 두 협회는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 이해당사자들이 참여하여 의결권을 행사하는 구조로 되어 있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므로 이익단체 대표를 배제’해야 한다는 부분이다.” 지적했다.다음은 공단 “2015년도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 보고서에 대한 입장의 전문이다.공단 “2015년도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 보고서에 대한 입장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발주하고 한국
LUX-Head Neck 1 임상 결과, 질병 진행 위험을 20%까지 감소시키며 종양 성장을 유의하게 지연시켜베링거인겔하임은 일차 치료에 실패한 재발성/전이성두경부편평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메토트렉세이트(화학요법) 대비 지오트립®(성분명: 아파티닙)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제3상 임상인 LUX-Head Neck 1임상결과를 발표했다.19개국 48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LUX-Head Neck 1임상 결과, 1일 1회 비가역적 ErbB Family 차단제인 지오트립®은 기존 치료 요법에 실패한 두경부편평세포암 환자에서 화학요법 대비 종양 성장을 유의하게 지연시키는 최초의 티로신키나아제억제제(TKI)로 나타났다.LUX-Head Neck 1연구의 일차 평가 변수는 무진행 생존기간(PFS: 종양 진행이 시작되기 전까지의 시간)이었다. 플래티늄 기반 화학요법 치료에 실패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화학요법을 진행한 대조군의 무진행 생존기간이 1.7개월이었던 반면, 지오트립® 치료군은 2.6개월의 무진행 생존기간을 보여 질병 진행 위험을 20% 감소시키며 종양 성장을 유의하게 지연시켰다.아울러, LUX-Head Neck 1연구의 이차 평가변
관련 법체계 복잡하고, 직접적인 금융소비자 권리 보장 미흡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최근「여신상품 관련 법제의 정비 방안에 관한 연구」결과, 우리나라 여신상품 관련 법제가 체계적이지 못한데다 금융소비자 보호 규정도 미흡해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법제의 체계성 부족현행 여신상품 관련 법제는 대출, 신용카드, 금융리스 등 여신상품이 아닌 대부업, 은행업, 보험업, 여신전문금융업 등 업종별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동일 기능의 여신상품이라 하더라도 업종별 개별법에 따라 상이한 규제가 적용되는 등 관련 법제의 체계성이 부족하고 이로 인하여 규제 공백도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실례로 대부업자, 은행, 여신전문금융회사의 대출 광고행위에 대해서는 법률상 기준이 존재하지만 보험회사, 투자매매업자, 투자중개업자, 신탁업자의 대출에 대해서는 해당 기준이 존재하지 않는 실정이다.소비자보호 규정 미흡금융소비자 보호에 있어서도 일부 법률에 표시ㆍ광고 및 영업행위에 관한 규제 규정만 존재할 뿐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 의사를 반영시킬 권리, 선택할 권리 등 금융소비자의 권리에 관한 직접적인 규정은 미흡한 실정이다.실례로 소비자의 금리변경요구권의 경우, 약관에
상·하 연못, 전통조경양식 형태의 자연석 석축 쌓기로 정비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최이태)는 최근 일본식 논란을 빚은 현충사 연못을 전통조경양식으로 정비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기로 했다.지난 11월 12일 문화재위원회(사적분과)는 “상·하 연못을 전통조경양식(방지형) 형태의 자연석 석축 쌓기로 정비”하는 “현충사 경내 유적정비 설계용역” 안을 심의·의결하였다.※ 상·하 연못 : 현충사 경내 연못은 가운데 석교(石橋) 사이로 상·하 두 개의 연못이 있다.※ 방지(方池)형 : 네모난 형태의 연못. 땅은 네모나고 하늘은 둥글다는 이른바 천원지방(天元地方)의 유교적 이념을 반영한 조선 시대 연못 조성 양식문화재위원회는 연못 외에도 자연지형을 훼손한 등나무 터널길의 원형 복구 등 경내의 변형·훼손된 시설과 조경에 대하여도 전통방식에 따라 재정비하는 안을 함께 심의·의결하였다. 이에 따라 현충사관리소는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경내를 정비토록 할 계획이다.현충사 경내 연못은 최근 언론보도와 국회 국정감사 등을 통해 일본식이라는 지적이 있었다.이런 논란은 1970년대 조성 당시 전통조경에 대한 연구와 이해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조성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학계에서는 보고
정보공개서를 제공하지 않고, 허위·과장된 정보를 제공하는 행위에 시정조치, 과태료 200만 원 부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 이하 공정위)는 망고식스 가맹본부인 ㈜케이에이치컴퍼니가 정보공개서를 제공하지 않고 가맹희망자로부터 가맹금을 수령하고, 허위·과장된 예상 매출액 정보를 제공한 행위를 시정조치하기로 하였다.※ ㈜케이에이치컴퍼니는 망고식스라는 영업표지를 사용하여 망고·커피 등 식음료 관련 가맹사업을 영위하는 가맹본부로, 최근 급성장하여 2013년 말 기준으로 가맹점 119개, 직영점 15개, 매출액 279억 4,500만 원, 당기순이익 20,400만 원 임.㈜케이에이치컴퍼니는 2012년 11월 30일 가맹희망자와 망고식스 천안서북이마트점 투자 계약을 체결하면서, 정보공개서를 제공하지 않고 가맹희망자로부터 집기류 구입비, 실내 장식 등의 명목으로 가맹금 19,000만 원을 수령하였다.또한, 객관적인 근거없이 망고식스 천안서북 이마트점의 월 예상매출액이 2,500만 원 ~ 3,000만 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허위·과장된 정보를 제공하였다.위와 같이 정보공개서를 제공하지 않고 허위·과장된 정보를 제공한 ㈜케이에이치컴퍼니의 행위는 가맹사업법 제7조 제2항 및
공정한 의료감정을 위한 추가안전장치 마련,과대광고 및 의료윤리 등 사안도 종합적인 검토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故 신해철씨 사망과 관련하여 의학적인 문제로 사회적 논란과 혼란이 발생하고 있어 의사협회가 전문가의 견해를 표명함으로써 사회적 낭비를 줄이기 위하여 ‘(가칭) 故 신해철씨 사망 관련 의료감정조사위원회’를 특별히 구성하여 이번 사건에 대해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여 객관적이고 명확하게 의학적 소견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하고 나섰다.앞서 7일 의협은 故 신해철 씨 사망과 관련하여 의학적인 부분에 대한 감정심의 의뢰가 접수될 경우, 신속한 사실규명을 위해 의학적 관점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감정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기로 분명한 입장을 밝힌바 있다.의협은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공정한 입장에서 전문가 집단을 중심으로 별도의 ‘(가칭)故 신해철씨 사망 관련 의료감정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본 사건이 명확하고 객관적으로 검증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위원회는 관련 학회 등 충분한 임상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는 전문가들로 구성하며, 법의학자가 함께 참여하여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의협은 동 위원회를 통해서 경찰과 검찰, 관련 유가족들과 최대한 협조하여
공립병원으로서 서울 시민의 심장지킴이 역할 제대로 수행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은 지난 13일 흉부외과 개심술 연 100례 달성 기념회를 개최하였다. 흉부외과 성인심장팀(최재성·오세진 서울의대 교수)에서는 올해 3월 심방중격결손증 진단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시·도립 병원 가운데 최초로 로봇 심장 수술을 성공했다. 이어서 11월에는 전문 의료진과 진료 부서간 협진 시스템이 완전하게 조화를 이루어야 달성 가능한 개심술 100례를 달성하는 등 고무적 성과를 연이어 내고 있다. 특히 보라매병원은 공립병원으로서 대형병원에 비해 거의 절반 수준의 진료비용으로 고난이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서울 시민의 심장 지킴이로서 공공병원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흉부외과 최재성 교수는 “심장 수술의 대형 병원 집중화가 심해진 가운데 보라매병원의 연 100례 달성은 국내 의료기관 중 10위권대로 자원이 한정된 공공병원으로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의료를 환자에게 제공하여 200례까지 돌파하는, 서울의 핵심 흉부외과 · 심혈관센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의료진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
2013 사회공헌 실태조사 결과. ‘13년 기업 사회공헌 규모 2조 8,115억으로 전년 대비 13.6% 감소. 세전이익 대비 사회공헌비중(3.76%)은‘12년(3.37%)보다 오히려 높아져. 한정된 예산 속에서 기업 사회공헌 효율성 제고를 위한 노력 이어져우리 기업들이 대내외 경기침체로 수익성 악화를 겪으면서 주요 기업들의 2013년 사회공헌 지출 규모가 전년대비 1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 234개사가 2013년 한 해 동안 사회공헌활동에 지출한 규모는 2조 8,114억 8,330만원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총액은 감소하였으나 세전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76%로 전년의 3.37%에 비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전경련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나눔 활동에 대한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기업 사회공헌이 양적으로 감소한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은 사회공헌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내실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3년 사회공헌규모 전년 대비 감소, 세전이익 대비 비율은 증가전경련이 매출액 상위 500대 및 회원사 등 600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