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L1 양성, 진행성 방광암 환자에서 펨브롤리주맙 단일요법으로 전체 반응률 24%에 도달미국 및 캐나다 외 지역에서 MSD로 알려져 있는 머크(Merck)는 PD-L1 양성을 나타낸 진행성 요로상피암(방광암) 환자 대상으로 실시한 자사의 Anti PD-1 면역 활성화 치료제, 펨브롤리주맙(pembrolizumab)의 임상시험 데이터를 지난 달 29일 최초로 발표했다.중간 결과에 따르면, 펨브롤리주맙 단일요법(중앙 검토RECIST v1.1)으로 치료받은 환자에서 전체 반응률(확진 및 미확진)이 24%로 나타났으며(n=7/29: 95% CI, 10.3-43.5), 이는 10%(3/29명)의 완전반응률을 포함한 것이다. 이 시험에서, 반응에 대해 평가 가능한 환자 중 64%(29/45명)는 PD-L1 양성으로 판별된 종양을 가지고 있었다. 반응 지속기간은 16주에서40주 이상으로, 7명의 환자 반응군 중 6명은 펨브롤리주맙 치료가 지속되었다.이번 조기 임상 결과는 진행 중인 제1b상 KEYNOTE-012 시험 코호트에서 수집한 데이터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임상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ESMO) 20
경량 아웃도어화 ‘내마모성’, ‘접착강도’ 등 제품 간의 내구성 측면에서 차이 커 최근 레저 인구가 늘어나고 일상생활에까지 기능성 제품들이 활용되면서 가벼운 등산과 걷기 운동에 적합한 경량 아웃도어화*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 경량 아웃도어화는 발목이 낮고 경량성을 강조한 제품으로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트레킹화, 트레일 워킹화, 하이킹화, 워킹화 등의 이름으로 출시하고 있는 제품 브랜드별로 다양한 형태와 가격대의 경량 아웃도어화를 출시하고 있으나, 소비자가 합리적으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객관적인 품질 비교 정보는 없는 실정이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제품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경량 아웃도어화(1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내구성, 기능성, 안전성 등을 시험하였다. ‘경량 아웃도어화’에 관한 가격·품질비교정보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및 정부 3.0 달성 차원에서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내 ‘비교공감’란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경량 아웃도어화 선택 및 사용 요령 일상 생활, 등산 등 자신의 활동 목적에 맞는 제품을 선택한다.・등산화는 발목
롯데케미칼㈜에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 박차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친환경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어 10월 17일 롯데케미칼㈜에 이전되었다고 밝혔다. * 박테리아, 조류(藻類), 곰팡이 등과 같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미생물에 의해 물과 이산화탄소 또는 물과 메탄가스로 완전히 분해되는 플라스틱아주대학교 이분열 교수팀이 지난 3년간 미래창조과학부 ‘Korea CCS 2020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본 기술은 기존 석유화학 기반의 고분자 플라스틱의 열적‧기계적 물성을 유지하면서도 대량생산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새로운 고분자 생산기술로서, 단기간 내 제품개발이 용이할 만큼 기술완성도가 높다고 평가되어 기술이전이 이루어졌다.본 기술로 생산되는 고분자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포장재 소재, 필름, 의료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어 국내 기업의 세계시장 지배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 전세계 생분해성 플라스틱 분야 우리나라 시장 점유율은 '09년 기준 2.1% (Industry Study 2548 World bioplastics 2009)플라스틱 폐기물 등의 환경문제에 직면하여
2015년을 글로벌신약개발 원년으로우리나라 BT 미래 설계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이사장 김동연)은 우리나라 BT분야의 미래를 설계할 글로벌 신약개발 기술수요를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기업 전문가를 대상으로 11월 11일까지 조사 중이다.조사항목은 제안 기술 필요성 및 목표, 타겟명, 연구개발단계, 주요 연구내용 등을 포함하여 총 10개 항목으로서 핵심사항 중심으로 작성 제출하면 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이 “글로벌 신약개발에 관한 기술수요조사"를 거쳐서 주요 질환의 신규 타겟과 후보물질 발굴하고 글로벌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새로운 RD 사업을 도출하여 미래창조과학부의 신약개발 RD 기획 과정에 제안 할 계획이다.한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015년을 우리나라 글로벌신약개발의 마지막 분수령으로 전망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등 정부 측에 임상지원과 시장개척 연구개발 과제의 대폭적인 확대와 바이오규제 해소 대응책이 강구될 수 있도록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구자룡 교수팀 연구결과 국제심장학회지 2014년 10월호에 게재[논문 PDF 별첨}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장내과 구자룡 교수는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신장내과 최명진, 순환기내과 최현희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만성신부전환자의 조영제에 의한 신독성 발생률을 40%에서 15.6%까지 낮추는 새로운 예방법의 효과를 입증했다. 이 연구결과는 심혈관 분야의 권위 있는 SCI 저널인 국제심장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2014년 10월호에 게재됐다.심혈관조영술과 단기간 혈액여과치료를 동시에 시행하면 조영제 신독성 예방 효과적구분심혈관조영술 전후 혈액여과치료 시행(23명)심혈관조영술과 혈액여과치료동시 시행(45명)Day34명(17.4%)7명(15.6%)Day 5~307명(30.4%)3명(6.7%)구자룡 교수팀은 2008년 2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조영제 신독성 발생률이 40% 이상으로 예상되는 중증 만성신부전환자 68명을 기존의 방법대로 심혈관조영술 전후에 혈액여과치료를 시행한 경우(23명)와 새로운 방법인 심혈관조영술과 단기간 혈액여과치료를 동시에 시행한 경우(45명)로 나누어 조영제에 의한 급성신부전 발생률을 조사했다
알레르기 질환의 치료 및 관리법, 환경오염, 식품알레르기 등의 정보와 심각성 이야기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은 오는 11월 3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덕수초등학교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환질주-알레르기 건강강좌’를 실시한다.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에서 환경부, 환경보건센터연합회와 함께 시행하는 이번 알레르기 건강강좌는 11월 3일, 4일, 6일 총 3일에 걸쳐 덕수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강좌에서는 만성적으로 빈번하게 발병하고 있는 알레르기 질환의 치료 및 관리법과 이와 관련된 환경오염, 식품알레르기 등의 자세한 정보와 심각성에 대한 이야기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풀어갈 예정이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는 대중들에게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식을 올바르게 심어주고 적절한 관리방법을 알리기 위해 수년전부터 적극적으로 대외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에는 맑은숨 캠프, 알레르기 검진, 건강나누리 캠프, 환경보건교실 등을 통한 서울 경기지역 알레르기 관리를 선도하는 역할을 한 바 있다.본 건강강좌는 알레르기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초등학생 수준의 접근, 질환 예방관리의 일상생활 실천 사항 인식제고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환자 안전 포스터 전시회, 환자 안전 특강, 병원 순회 환자 안전 캠페인 등 실시이대목동병원(원장: 유권)은 지난 28일 김옥길홀에서 모든 임직원들이 환자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지는 ‘제5회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병원 로비에서는 환자 안전 포스터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의 전시회가 마련돼 병원을 찾은 내원객들의 눈길을 끌었다.전시회는 직원과 내원객들이 직접 출품된 작품들에 투표를 하면서 직원들의 환자 안전 의식과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반영된 작품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자 안전의 날’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이와 함께 유권 병원장을 비롯한 김영주 교육연구부장과 정순섭 QPS센터장 등이 전병동을 순회하며 병동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 캠페인과 표준약어 홍보 활동을 펼쳤다.또 기념 행사에서는 환자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환자 안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순섭 QPS센터장의 '환자 안전 특강'이 펼쳐졌고, 환자 안전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공모전에서는 우수부서상으로 122병동, 대상에는 이대여성암병원이 각각 선정됐다.이날 행사에서 유권 원장은 “환자 안전은 병원 경영에서 최우선해야 하는 기본철칙이자 모든 직원이 지켜야할 과제”라며
임산부와 올해 출산한 산모 등 70여명 참석, 포토 콘테스트 시상 및 오찬 진행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는 10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홀에서 ‘제7회 국립암센터 출산·육아 장려 캠페인’을 개최했다.2008년부터 시작하여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임산부와 올해 출산한 산모 등 70여명이 참석하며, 포토 콘테스트 시상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육아 휴직 후 최근 복귀한 임상연구협력센터 서효경(34세)씨는 “2년 동안 쌍둥이들을 직접 돌볼 수 있어서 엄마로서 매우 행복했고 복귀 후에 업무 몰입도가 향상 되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이강현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육아휴직 기간 중 대체 인력을 보강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여 향후에도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남녀 구분 없이 육아휴직 2년 확대, 출산장려금 지급, ‘어린이집’ 운영, 육아휴직기간 경력 산정 포함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직장맘들이 수유를 할 수 있도록 수유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립암센터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