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소아청소년 당뇨교실(위원장 이영준, 고대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이 지난 10월 27일 경기도 양평군 소재 양평임실치즈마을과 황순원 문학관에서 ‘2019년도 가을 건강캠프’를 개최했다. 고대의료원 산하 3개 병원의 환자 및 보호자, 의료진과 의료사회복지사, 영양사 등 총 7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해 성황리에 이뤄졌다. 특히, 생후 2년 9개월의 소아당뇨 환자부터 76세의 환자 가족까지 다양한 연령의 참석자들이 함께 해 그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의 당뇨교육과 건강관리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은 물론 자연치즈를 직접 만들고 이를 활용한 피자와 스파게티를 요리해 직접 맛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산양먹이주기, 사계절썰매,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질병관리로 인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영준 위원장은 “금일 캠프에 참가해주신 분들 모두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하다”며, “의료진, 환자 및 가족들과 함께 자연스러운 야외활동을 통해서 일상생활 중 당뇨를 잘 관리하는 생활습관을 체득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환아 보호자는 “무엇보다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준
바르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시장 점유율 55.4%(UBIST 처방기준) 독보적인 1위유효성, 안전성, 편의성 갖춘 국내 손발톱무좀 치료제 강자로 자리매김중등도, 중증 환자 대상 72주 장기간 임상에서 치료효과 상승 및 안전성 입증 동아에스티(회장 엄대식, 동아ST)가 11월 6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성분명: 에피나코나졸, 전문의약품)의 국내 누적 매출 300억 돌파를 기념해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내 유일의 바르는 전문의약품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는 2017년 출시 직후부터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을 주도하는 치료제로 자리잡았다. 그 결과 올 10월 기준 누적 판매량 93만 병을 돌파했으며, 출시 첫 달 3억원대에서 시작한 누적매출은 100배가 넘는 310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주블리아는 UBIST데이터 기준, 바르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시장에서 55.4%를 점유하며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피부과 이영복 교수와 동아에스티 학술의학실 이지선 과장이 연자로 나서 손발톰무좀 치료제의 최신 지견과 주블리아의 성과에 대해 공유했다. 첫번째 세션 연자로 나
신경병증성 통증의 인식(Recognize), 표현(Express), 진단(Diagnose) 중요성 강조공식 웹사이트 오픈, 바디페인팅 퍼포먼스, 인포그래픽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한국화이자업존㈜(대표이사 이혜영)은 11월 6일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R.E.D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R.E.D(Recognize, Express, Diagnose) 캠페인은 일상에서 간과하기 쉬운 신경병증성 통증을 인식(Recognize)하고, 적극적으로 표현(Express)함으로써 조기 진단(Diagnose) 및 관리를 통한 신경병증성 통증의 만성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신경병증성 통증을 앓고 있는 환자 및 이들과 일상을 공유하는 가족, 친구, 주변인을 대상으로 질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캠페인 론칭에 따라 한국화이자업존은 공식 웹사이트(http://www.redcampaign.co.kr)를 오픈, R.E.D 캠페인 및 신경병증성 통증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일반인의 시각에서 신경병증성 통증의 정의와 증상, 치료와 같은 전반적인 질환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해 제공한다. 6일 오픈된
우리나라 심근경색 환자 3명 중 1명 ‘재발 위험성’ 간과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6일 우리나라 심근경색 경험 환자들의 심혈관 질환 및 LDL 콜레스테롤 인식 현황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9년 6월, 전 세계 13개 국가에서 암젠이 진행한 ‘LDL 콜레스테롤과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의 연관성’에 관한 글로벌 설문 연구 가운데 우리나라 환자에 대한 하위 분석 결과다. 글로벌 설문조사에 참여한 국내 환자 231명 중 남자는 162명, 여자는 69명이었으며 연령별로는 40대 130명, 50대 68명, 60대 이상은 33명이었다. 심근경색을 한 번 경험했던 환자는 160명, 두 번 이상 경험했던 환자는 71명이었다. 또한 전체 응답자 중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진단받았던 심근경색 환자는 100명(43%)이었다. 이번 하위 분석 결과, 국내 심근경색 환자 3명 중 1명은 이미 한 번 이상 심근경색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재발 위험성을 간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하가 심근경색을 다시 경험할 가능성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4%가 ‘다소 낮다’ 또는 ‘매우 낮다’고 응답했다. 전체 응답자 중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동반한 응답자의
“만성 중증 손 습진, 피부과 전문의에게제대로 진단받고 꾸준히 치료받아야 ”국제 가이드라인에서 2차 치료제로 강력 권고하고 있는 알리톡,풍부한 임상 경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1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는 11월 3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22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알리톡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약 150명의 피부과 전문의가 참석한 가운데, 만성 중증 손 습진에 대한 치료 지견이 논의되고, 유일한 경구용 만성 중증 손 습진 치료제인 알리톡(성분명: 알리트레티노인)의 주요 임상 연구 결과 등이 공유됐다. 또한 피부과 의원에서 환자의 긍정적인 예후를 위해 알리톡의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는1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인천 휴먼피부과의원 홍원규 원장이 연자로 나서 만성 중증 손 습진 환자들은 증상으로 인해 신체적 고통 뿐만 아니라 우울증 등 정신적, 사회적 고통3까지 겪어 피부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올바른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원규 원장은 “환자들이 만성 중증 손 습진과 같은 피부과 질환을 앓게 될 경우, 병원을 찾기 보다 자가 진료
치료 경험 없는 1,2,4,5,6 유전자형 환자에서 간경변증 여부 관계없이 8주 치료로 기간 단축 및 비용 부담 절감해대상성 간경변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마비렛 8주 치료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임상 EXPEDITION-8을 근거로 허가돼DORA(Part1) 연구 결과 청소년 환자 대상 치료성공률(SVR12) 100%를 근거로 만 12세 이상 청소년 환자에도 적응증 허가, 치료 접근성 확대돼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8주 치료 가능 범유전자형(1~6형) 만성 C형간염 치료제’ 마비렛(MAVIRET, 성분명: 글레카프레비르(glecaprevir)/피브렌타스비르(pibrentasvir))이11월 4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치료 경험이 없는 대상성 간경변증 동반 유전자형 1,2,4,5,6형 환자의 치료 기간을 8주로 단축하고, 만 12세 이상 청소년 대상 적응증 확대를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i] 마비렛은 올 7월 유럽연합(EU) (유전자형 1,2,4,5,6형)과 9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대상성 간경변증을 동반한 치료 경험 없는 모든 유전자형(1~6형) 환자 치료기간을 8주 단축 허가에 이어, 국내에서도 간경변증 동반 치료
‘삼성서울병원 조종호 교수팀, 폐암 병기 기준 검증기존 기준 N2 해당 환자 생존율, 병기 낮은 N1보다 높아연구팀 “기존 기준으로 설명 어려워…새 기준 마련 필요” 철옹성 마냥 변할 기색 없던 폐암 림프절 병기를 바꾸자는 목소리가 점점 힘을 얻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폐식도외과 조종호 교수, 박병조•김태호 임상강사 연구팀이 폐암 병기 진단 기준 8차 개정에서 제시된 폐암 림프절전이의 세분화 분류법에 대한 검증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세계폐암학회학술대회에서 소개된 데 이어 학회 공식학술지인 흉부종양학회지(Journal of Thoracic Oncology, IF 12.46)에 최근호에 게재됐다. 폐암은 암의 크기와 림프절 또는 다른 장기 전이 여부에 따라 병기가 결정된다. TNM(tumor, node, and metastasis) 분류법이라 부른다. TNM 분류법은 60년대 중반 미국에서 처음 소개된 후 지난 2017년 8차 개정에 이르기까지 의학 발전에 따라 폐암 병기를 더 세분화하는 방향으로 변해왔다. 하지만 나머지 기준이 바뀌는 사이 림프절 병기의 경우 지난 1980년대 후반 자리잡은 뒤로 지금까지 큰 변화가 없었다. 전이가
최근 5년간 뇌동맥류 환자의 50%가 40~60대 여성…심평원 자료 분석 결과평소 느끼지 못했던 두통이나 어지럼증 나타나면 신속하게 병원 찾아야고혈압 있거나 흡연하는 경우 또는 가족력이 있는 경우 40대 이후부터 정기검진 통해 뇌동맥류의 이상 여부 확인해야 일반적으로 뇌혈관질환은 두통이나 어지럼증과 같은 전조증상을 동반하지만 이를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중에서도 두통은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이어서 그냥 넘기기 쉽다. 그러나 평소 느끼지 못했던 두통은 뇌혈관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넘겨서는 안된다. 특히 온도가 낮아지고 일교차가 커지는 요즘이면 파열성 뇌동맥류가 발생할 위험성이 더욱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따르면 2014년 5만529명이던 뇌동맥류(질병코드 I67.1) 환자 수가 2018년에는 9만8166명으로 약 2배 증가했고, 40~60대 여성환자의 비중이 약 50%를 차지했다. 뇌동맥류가 파열할 경우 사망률이 30~40%에 달하고, 환절기 및 스트레스 상황에서 파열 가능성이 더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40~50대 이상이고 고혈압이 있거나 흡연을 하는 경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