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마고웍스’와 미국 ‘사이벨’에 1억 5천만원 연구비 등 지원 한국얀센과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이 서울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 개최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스마스 헬스케어’ 수상자를 발표했다. 시상식은 서울바이오 허브에서 개최된 서울바이오메디칼국제컨퍼런스에서 진행됐으며, 한국 스타트업 이마고웍스(ImagoWorks)와 미국 스타트업 사이벨(Sibel)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마고웍스와 사이벨은 앞으로 총 1억 5천만원 (미화 약 13만4천 달러)의 연구비, 서울바이오허브 1년 입주 자격, 존슨앤드존슨 계열사의 과학, 기술 및 상업화 전문가들로부터 1년 간의 멘토링 및 코칭, JLABS 글로벌 창업가 커뮤니티 참여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이마고웍스는 최근 KIST에서 스핀오프한 스타트업으로, 혁신적인 의료/치과 3D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인공지능 및 기하학적 모델링 기술을 적용하여 수술 효과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일리노이 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사이벨은 모든 연령대 다양한 환자들의 생체 신호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바이오 센서를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
항암신약개발 최신 동향 공유 항암제 개발 동향 중 최근 주목받고 있는 ‘개발하기 어려운 타겟을 공략하는 항암신약 개발’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11월 21일(목) 오후 1시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열린다.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National OncoVenture(NOV), 단장: 박영환, 주관기관: 국립암센터)은 신약 개발 전문가 단체인 FEBPS(Foreign Experienced Korean Biotech/Pharmaceutical Societies, 회장 신헌우)와 공동으로 ‘NOV-FEBPS 심포지엄 : 개발 어려운 타겟 공략하는 항암 신약 개발 (NOV-FEBPS Symposium : Anti-cancer Drug Development against Undruggable Cancer Targets)’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개발하기 어려운 타겟(Undruggable Target)은 Kras, Myc, P53 등 암을 일으키는 주요 타겟 중 기존의 항암신약 개발 기술로 공략하여 치료하기 어려운 타겟이다. 이에 대한 항암제가 개발될 경우 그동안 치료가 어려웠던 주요 암들을 치료할 수 있게 된다. 최근에
“재벌, 실손보험사만 배불리는 보험금 지급 거절법”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1월 5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 지역사무소 앞(노원구 광운대역 인근)에서 집회 및 기자회견을 열었다. 의협은 보험업법 개정안에 대해 보험사 특혜 ‘악법’으로 규정하고 결사 저지의 뜻을 밝혔다. 최 회장은 “실손보험료 소액청구를 손쉽게 해서 국민의 편의를 증대하려는 법안이 아니라, 청구대행 강제화를 통해 환자들의 진료정보 등 빅데이터를 모두 수집하겠다는 것이다”라며, “실손보험사의 손해율을 낮추겠다는 것이 본질적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날 의협은 “재벌, 실손보험사만 배불리는 보험금 지급 거절법”이라며, 보험업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담은 홍보물 5만부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아래는 집회 기자회견문 전문. [ 기자회견문 ] 국민 속이고 보험사만 배불리겠다는 고용진 의원의 보험업법 개악안, 즉각 철폐하라! 우리는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발의한 보험업법 개정안에 대해 국민을 기망하고 의료기관에게 부당한 의무를 강제하여 보험업계만 배불리는 보험사 특혜 ‘악법’으로 규정하고 결사 저지의 뜻을 밝힌다. 보험업계가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보는 실손보험으로 인하여 막대한 적자를 기록하고
▪자살 속성과 연령 등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자살예방사업으로 성공적인 자살예방 사업 모델 제시▪청소년 자살예방사업,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SOS생명의전화 운영, 자살고위험군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종합자살예방사업 펼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11월 5일(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조경연 상임이사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회자살예방대상’은 안실련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자살 관련 봉사활동이나 제도개선, 연구, 교육, 홍보 등 각 분야에서 자살 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대한민국 국민을 발굴해 포상하는 시상이다. 이날 시상식은 문희상 국회의장, 정재희 안실련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는 자살 속성과 연령 등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자살예방사업에 전략적으로 접근해 성공적인 자살예방 사업의 모델을 제시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사회적 관심이 적었던 청소년 자살예방사업에 집중해 모바일 상담시스템구축, 인식개선 캠페인, 고위험학생 지원의 세 가지 측면에서 청소년 종합자살
셀리턴, 피부암 진단분석 기업 스페클립스 인수.. 뷰티 디바이스에서 전문의료기기까지 사업 다각화레이저 분광 기술 및 인공지능 기반의 고감도 진단 기술력 확보.. 해외 피부암 진단 시장 진출 도모 셀리턴(대표이사 김일수)이 레이저 유도 플라즈마 분광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피부암 진단분석 전문기업 ‘스페클립스(대표이사 변성현)’를 인수했다고 11월 5일 밝혔다. 셀리턴은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와 공동으로 스페클립스의 구주 일부와 신주를 인수하여 스페클립스의 최대주주가 됐다. 셀리턴은 혁신적 기술력을 갖춘 스페클립스를 인수함으로써, 뷰티 디바이스에서 전문의료기기까지 사업 영역을 다각화한다는 전략으로, LED마스크로 국내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선도해온 셀리턴의 역량과 스페클립스의 레이저 분광 기반 진단분석 기술 간의 시너지를 도모해, 뷰티에 피부 과학을 담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뷰티•헬스케어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방침이다. 스페클립스는 미국의 헬스케어 전문미디어 메드테크 아웃룩이 선정한 ‘2018년 피부과 솔루션 분야 TOP10’에 이름을 올릴 만큼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이다. 스페클립스의 ‘스펙트라스코프(Spectra-Scope)’는 피부 조직의
• 엘리퀴스, TCT 2019에서 세부 환자군 별, 입원항목 별로 이뤄진 AUGUSTUS 연구의 2가지 하위분석 결과 발표•엘리퀴스, PCI 시술 경험과 관계없이 ACS을 동반하거나, 선택적 PCI를 받은 NVAF 환자 에서 임상적으로 중요한 하위 그룹 간 분석을 진행 결과 VKA 대비 출혈 발생 위험 관련해 AUGUATUS 주요 결과와 전반적으로 일관성 보여, 입원 원인 별 하위분석에서도 원인(모든 원인, 심혈관 관련, 출혈 관련)과 관계없이 VKA 대비 모두 낮은 입원율 나타내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와 화이자는 9월 24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관상동맥중재술학회 연례학술대회(TCT 2019)에서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이하 PCI) 시술 경험과 관계없이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이하 ACS)을 동반하거나, 선택적 PCI를 받은 비판막성 심방세동(이하 NVAF) 환자를 대상으로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와 비타민 K 길항제(이하 VKA)를 비교하는 임상 4상 AUGUSTUS 연구의 두 가지 하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AUGUSTUS 연구는 최근 PCI 시술 경험과 관계없이 ACS을 동반하거나, 선택적 PCI를 받은, 최소
뇌종양 정복을 위한 한미 최고 의료기관의 연구협력이 올해도 계속된다. 서울대병원은 10월 22일 하버드의대 부속병원(이하 MGH,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와 14번째 화상회의(Webinar)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2013년부터 매년 2회 화상회의를 열어 뇌종양 질환의 증례 및 최신 연구결과를 나눠왔다. 2014년부터는 연구 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서, 이듬해 공동 연구팀이 전이성뇌종양 유전자 변이 특징을 세계 최초로 밝히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 13차 화상회의부터는 MGH 종양센터(Cancer center) 뿐 아니라 Brigham and Women's Hospital, Darna Farber Hospital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MGH 종양 센터에서는 신경과의 Ricardo McFaline-Figueroa 교수가 “교모세포종(Glioblastoma)에서의 CDK4/5 억제와 면역치료의 통합”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교모세포종은 뇌의 교세포에서 발생한 종양 중 악성도가 가장 높은 종양이고, CDK4/5는 세포주기의 근본 동력으로서 다양한 악성 종양의 개시 및 진행에 필요한 물질이다. 서울대병원 뇌종양센
서울대학병원(원장 김연수) 내분비대사내과 공성혜·신찬수 교수팀은 지난 9월 22일,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미국 골대사학회(ASBMR, American Society for Bone and Mineral Research)에서 ‘머신 러닝을 이용한 골절 예측 모델 개발’에 대한 연구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를 수상했다. 이 연구는 골절을 예측하는 기존의 모델들과 달리 머신러닝 기법을 최초로 적용하여 모델을 구축하였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연구로 평가받았다. 지역 사회에 거주하는 2,227명의 대상자들을 평균 8년간 추적관찰 한 결과, 본 연구에서 구축한 머신 러닝 모델은 기존의 골절 예측 모델인 FRAX에 비해 골절 발생 가능성을 더 잘 예측했다. 또한 기존의 위험인자 이외에 주관적인 관절통증의 정도 등 새로운 골절의 위험인자들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임상적인 의미가 있다. 본 연구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시도될 머신러닝을 이용한 예측 모델의 개발 및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골대사학회는 세계 각지 내분비대사내과학회 중 골대사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 기간 동안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