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7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약 두 시간 반동안2019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뇌졸중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발병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혈전으로 인하여 뇌에 산소 및 영양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는(뇌출혈) 병이다. 우리나라 단일 질환 중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암과 더불어 국내 주요 사망 원인으로 한 번 발병하면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 이번 건강 강좌는 환우와 보호자, 지역주민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뇌졸중에 대한 건강 상식을 인식시키고, 뇌졸중의 위험인자 관리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제공을 통해 적극적인 뇌졸중 예방활동을 위해 ‘Time is brain 뇌졸중, 이겨낼 수 있다!’라는 주제의 정보를 제공한다. 강좌는 신경과 구자성 교수의 인사말에 이어, ‘뇌졸중의 이해’(신경과 이광수 교수), ‘뇌졸중 예방과 관리’(신경과 정혜영 교수), ‘뇌졸중의 수술적 치료-최신 경향’(신경외과 최재호 교수), ‘뇌줄중환자의 영양관리’(강지민 임상영양사), ‘뇌졸중환자의 재활운동’(재활의학팀 신민철 물리치료사)
신풍제약,오셀타미비르인산염 성분인플루엔자치료제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인플루엔자A 및 B항바이러스제인 ‘신풍플루 현탁용분말(주성분:오셀타미비르인산염)’을 발매했다. 인플루엔자 A 또는 B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호흡기질환은 매년 늦가을부터 겨울, 이른 봄까지도 유행한다. 바이러스로 인한 독감은 일반감기보다 근육통, 두통, 고열이 심하고 피로감이나 오한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그리고 영유아, 학생 및 65세 이상노인 등 고위험군은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기저질환이 악화 될 수 있으므로 초기에 반드시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한다. ‘신풍플루 현탁용분말’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증식과 숙주내부에 확산에 관여하는 효소Neuraminidase를 억제하는 항바이러스제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감염증의 치료와 예방에 효과적인 약제다. ‘신풍플루 현탁용분말’은물에 섞어 액상의 형태로 복용하여 캡슐 및 정제를 삼키기 어려워하는 소아나 노인에게 복용의 편의성을 높임은 물론 소아처방 시 용량조절을 위한 소분조제에 대한 어려움 없이도 체중별 권장용량에 따라 처방 할 수 있는 특장 점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6년 현탁용분말제 출시 이후 분말시장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대성) 비뇨의학과 이상돈 교수는 10월 30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71차 대한비뇨의학회 학술대회에서 학회 제20대 차기회장으로 당선되어 오는 2021년 1월 1일부터 임기 2년의 회장을 맡게 되었다. 이 교수의 이번 회장 당선은 지난 2010년 양산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 정문기 교수가 대한비뇨의학회 70년 역사상 첫 비수도권에서 회장직을 맡은 이래 두 번째 쾌거로 그 의의가 있다. [ 이상돈 교수 프로필 ] ❑ 인적사항▷ 성명; 이상돈(李相惇)▷ 생년월일; 1963년 5월 31일 ❑ 학력사항▷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1988년 졸업/ 의학사▷ 부산대학교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의학석사▷ 경상대학교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의학박사 ❑ 주요경력▷ (現)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 병원장(2019년 4월~)▷ (現) 대한비뇨의학재단 비뇨기계기초의학연구회 회장(2018년 3월~)▷ (現)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비뇨의학교실 주임교수(2012년 9월~)▷ (現)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센터장(2017년 12월~)▷ 대한비뇨의학회 위원회(학술, 편집, 고시, 재무, 정보) 위원(2005~2010년)▷ 대한비뇨의학회 상임이사(부총무, 수련)(2010년 12월
• 고혈압∙협심증·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안전형 만성 심부전 치료제 ‘콩코르’ 국내 판매 계약•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글로벌 전략에 맞춰 향후 스페셜티케어 분야 파이프라인 강화해 세계적인 특화 혁신기업으로 도약 목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자사의 심혈관 질환 치료제 브랜드인 ‘콩코르(Concor)’에 대한 국내 판매 계약을 대웅제약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2020년 1월 1일부터 대웅제약은 해당 제품의 의료진 대상 프로모션 및 세일즈 인력 운영 등의 영업활동을 전담하게 된다. 다만, 품목허가권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에서 유지한다. 고혈압·협심증 치료(콩코르®정 5mg)와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안전형 만성 심부전 치료(콩코르®정 2.5mg, 5mg) 적응증을 가진 콩코르는 β-아드레날린수용체를 차단하는 베타차단제다. 국내에는 콩코르®정 5mg이 2000년, 2.5mg이 2001년에 처음 허가를 받았으며, 2017년 2월에 보험급여를 받았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를 총괄하는 자베드 알람(Javad Alam) 제너럴 매니저는 “머크는 종양학, 난임 및 신경학 분야 스페셜티케어 파이프라인을 강화함으로써 세계적인 특화 혁신기업(Specialty I
뇌수막종 악성화 연관된 핵심표적물질 발견 논문 수상 영예핵심표적물질 억제제 개발 위해 연구 박차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강신혁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19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심보성 학술상을 수상했다. 강신혁 교수는 논문 ‘Forkhead box M1 (FOXM1) transcription factor is a key oncogenic driver of aggressive human meningioma progression.’에서 뇌수막종 악성화에 밀접하게 연관된 핵심표적물질을 밝혀냈으며, 이번 수상으로 그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뇌수막종은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겉껍질(수막)에 발생하는 종양이며, 대부분 수술적으로 치료가 용이한 양성종양이다. 그러나 악성으로 진단될 경우 또는 양성종양일 때 수술 받은 후 재발하여 악성화가 진행되는 경우에는 수술, 방사선 및 항암치료로도 효과가 없기 때문에 결국 사망하게 되는 난치성 질환이다. 강신혁 교수는 “이 핵심표적물질을 이용할 경우 뇌수막 종양의 악성화 변화에 대한 사전예측이 가능하다”며 “향후 이 물질에 대해 임상에서 사용 가능한 치료제가 개발될 경우 악성화가 진행된 환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심폐소생술과 응급의료체계 이해 높여시민 500여명 참석해 큰 호응 얻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1월 2일과 3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펼쳤으며 약 500여명의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 '제 36차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의 ‘시민과 함께하는 메디컬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뿐 아니라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의학과장 김수진 교수는 "만약 누군가 심폐소생술을 해야하는 상황이 된다면, 그 대상은 가장 가깝고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내는 내 가족이나 친구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하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필요 시 즉각적이고 정확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사람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의학과는 지난 2018년부터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홍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질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심정지 환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올해 프리셉터로 활동한 경력간호사 115명을 대상으로 ‘2019 프리셉터 워크숍-우리들의 유쾌한 하루’를 진행했다고 11월 5일 밝혔다. 프리셉터(preceptor)는 프리셉티(preceptee, 신규 간호사)가 병원생활 및 간호업무에 잘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간호실무 교육 뿐 아니라 고충을 들어주는 등의 멘토 역할을 담당하는 선배 간호사를 말한다. 인천성모병원 간호부에서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올해 입사한 신규 간호사들을 교육시키고 성장시킨 경력 4~10년 간호사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인천 중구 소재)에서 10월 4일, 11일, 16일, 30일 총 4회로 일정을 나눠 모든 프리셉터 간호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예술 전시 관람(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원더박스의 루나 카니발(Luna Carnival) 공연 관람 및 놀이기구 이용 등 자유시간을 많이 할애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하늘정원에서의 코스모스와 함께 한 시간은 가을을 만끽하는데 더할 나위없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호부 이은정 간호처장은 “올해 전산 프로그램교체 및 의료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배기수 교수가 지난 10월 25일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제26차 대한소아신장학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11월 1일부터 2020년 10월 31일까지 1년이다. 대한소아신장학회는 1994년 10월 창립된 이후 매년 춘계와 추계 학술대회, 연수강좌, 대한소아신장학회지 발간, 병리집담회, 증례토론회 등의 학술할동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2002년, 2003년, 2016년 국제학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외에도 다기관 협연연구, 소아신장 매뉴얼 작성, 소아신장 연구비 등의 사업과 한중일 세미나를 비롯한 국제 학술교류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에 회장으로 취임한 배기수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신장 및 요로질환으로, 1994년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학교실로 자리를 옮겨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 기획조정실장보를 역임한 바 있다. 대외적으로 경기도의료원장,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회장, 대한소아과학회 교육위원, 대한신장학회 부회장, 대한소아배뇨장애야뇨증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정청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의위원으로 의료발전을 통한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