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초치료 환자 및 기존 치료제 경험 환자에서 베믈리디 처방 사례 공유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정(Vemlidy®, 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푸마르산염)의 최신 임상데이터와 실제 처방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제 2회 VIVID (Vemlidy, Improved anti-Viral agent for Inspiring tomorrow we all Dream)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VIVID 심포지엄은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서울, 광주, 대전, 부산, 대구 등 5개 도시에서 의료진 대상으로 진행됐다. 9월 24일 진행된 서울 심포지엄에서 연자로 나선 김형준 교수(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와 안상훈 교수(연세의대 소화기내과)는 베믈리디의 최신 임상 데이터와 함께 B형간염 초치료 환자 및 기존 치료제 경험 환자에서 베믈리디의 실제 처방 사례를 공유했다. 처방 사례 공유에서는 현재 베믈리디 처방을 고려할 수 있는 대상인 ▲초치료 환자 ▲내성 발현 환자 ▲골대사 질환 환자 ▲신장 기능 악화 환자 ▲만성질환(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서울대병원 윤영호 교수팀, 1,991명 대상으로 우울증 관련 위험요인 조사-청소년 우울증 조기감지 및 적절한 조치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청소년 건강증진프로그램 제공 등 정부의 적극적 행정 필요 국내 연구진이 중·고교생 우울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요인을 규명했다. 서울대병원 윤영호 교수팀(윤제연 교수, 정하린 학생)은 11월 4일, 전국 청소년 1,991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우울증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청소년기에도 충분히 우울과 불안을 겪을 수 있지만 학생 스스로 대처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보호자인 학부모와 교사 입장에서도 학생의 증상을 조기에 감지해 전문치료기관으로 인계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때 윤 교수팀의 연구는 학생들의 우울증을 사전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단초가 될 전망이다. 전국에 분포한 15개 중학교와 15개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총 1,991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의 우울경험(연속적으로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 등을 느낌)여부를 조사했다. 전체 1,991명중 271명(13.6%)는 우울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추가적으로 연구팀은 학생들의 ①건강관련행동 (정기적 운동, 건강한
바이젠셀, NK/T세포 림프종 면역세포치료제 보령제약 관계사 바이젠셀(대표 김태규)이 자체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VT-EBV-N(‘엡스타인 바 바이러스(Epstein Barr-virus: 이하 EBV) 특이적인 세포독성 T세포(Cytotoxic T lymphocytes; 이하 CTLs))'’가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11월 4일 밝혔다. 이번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바이젠셀은 현재 진행중인 'VT-EBV-201(개발명)’의 임상 2상이 끝나는 대로 신속 허가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VT-EBV-201'은 희귀 난치성 질환이자 혈액암의 일종인 'EBV양성 NK/T세포 림프종 환자 중 관해 후 재발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완전 치유를 목적으로 미세잔존암을 제거하기 위한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으며,2017년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고 현재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다. 'VT-EBV-201’는 연구자주도임상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소개되면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015년 5월 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 공식저널 몰레큘러테라피(Molecular Therapy)지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항암치료 및 자가이식을 받은 NK/T세포 림
기존 대비 18% 낮은 약가로 환자 경제적 부담줄어 SK플라즈마가 면역글로불린 제제의 라인업을 강화한다. SK플라즈마 (대표 김윤호)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면역글로불린제제(IVIG-SN, Intravenous Immunoglobulin)인 ‘리브감마에스앤주 10g’을 11월 1일 시판하기로 했다. SK플라즈마의 SK리브감마에스앤주 10g은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주성분 용량을 4배로 늘린 대용량 제품이다. 이에 따라 사용 횟수 역시 4분의 1로 줄어 환자와 의료진의 처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약가는 2.5g 용량의 기존 자사 제품 대비 18% 낮아져 환자의 경제적인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SK플라즈마의 SK리브감마에스앤주 (IVIG-SN)는 저•무감마글로불린혈증, 갈랑바레증후군(GBS), 가와사키병 등 다양한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혈장분획제제이다. 적십자 분기 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국내 면역 글로불린 시장 규모는 약 400억 규모로 2014년 이래 매년 6%씩 성장하고 있다. SK플라즈마 김윤호 대표는 “대용량 10g 리브감마에스앤주 출시에 따라 모두 5가지의 용량별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최병민)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신속대응시스템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신속대응시스템’ 이란 일반병동에 입원한 환자에게 급성악화가 발생하거나 예상될 때 즉각적인 의학적 조치를 취하여 심정지 또는 사망을 예방하는 시스템을 뜻한다. 보건복지부는 일반병동 입원환자의 안전강화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해 2019년 5월부터 해당 시범사업을 시작하였으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인력과 시설, 장비 등 모든 자격요건을 충족하여 9월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 되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입원환자의 전문적 관리를 위해 올해 3월 입원전담 전문의 제도 운영을 시작하여 전문의 2인을 신규 배치한 바 있으며 이번 신속 대응 시스템 시범사업 선정을 통해 입원환자 관리와 관련한 장비 및 인력을 추가 확충하고 일반병동 입원환자의 사망률 감소, 그리고 치료결과 개선을 위한 유기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최병민 병원장은 “일반병동의 경우 중환자실과 달리 입원환자의 상태를 매초, 매분마다 모니터링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며 “신속 대응 시스템을 통해 기존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과 달리 상시, 지속적으로 입원환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급성 악화
희귀질환 관련 정책 / 실제 희귀질환 환자 진단 증례 발표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 희귀질환거점센터가 11월 1일 아주대병원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제1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섹션1에서 서창희 교수(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를 좌장으로 △ 희귀질환 관련 정책(안윤진 질병관리본부 희귀질환과 과장) △ 경기남부권역 희귀질환센터 소개 및 경과보고(손영배 경기남부권역 희귀질환센터장) △ 희귀질환 환자 진단 및 치료 증례 소개(이지은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발표됐다. 섹션2에서는 박문성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를 좌장으로 △ 희귀질환 진단을 위한 분자유전 검사(정선용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유전학과 교수) △ NGS 기법의 이해 및 희귀질환 진단에의 적용(장자현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Lysosomal storage disorder : Innovative therapies targeting CNS(진동규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발표됐다. 경기남부권역 희귀질환거점센터는 지난 2019년 2월 질병관리본부터로 지정받아 개소했다. 희귀질환거점센터는 △ 전문 유전학클리닉 운영 및 상담 △ 희귀유전질환의 정확한 진단, 치
대한의사협회 의료감정원 개원식이 11월 3일 오후1시30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나눔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원식에는 감정위원들과 의협 집행부 임원들, 의료감정 연수교육 참가회원 등이 참석했다.
대사증후군-파킨슨병 관련 논문연구 업적 인정받아 수상영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19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남가은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대사증후군과 파킨슨병의 관련성을 논문 ‘Metabolic syndrome and risk of Parkinson disease: A nationwide cohort study’을 통해 밝힌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파킨슨병은 치매 다음으로 흔한 신경퇴행성질환으로 상당한 이환 및 사망 위험, 의료비용 부담을 초래하는 만성질환이며, 인구고령화의 진행과 함께 유병률 또한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나 조절 가능한 위험인자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해 발표된 이 논문은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에서 파킨슨병의 발생위험이 24% 증가하는 것을 밝혀 큰 주목을 받은바 있다. 남가은 교수는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의 개인적, 국가적인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만성질환의 위험인자를 미리 발견하고, 이를 조절하여 유병률을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았다는 것은 사회적 가치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