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변형 부르는 강직성척추염환자, 3년 넘게 ‘진단난민’ 고통강직성척추염은 진행성염증질환, 진단 및 치료 늦어지면 척추가 굳어지는 변형위험강직성척추염을 관절염, 허리디스크 등 단순 근골격계 질병으로 오인해 진단 늦어져전신피로, 근육•관절통, 무력감•우울증, 포도막염 등 주요 동반증상 잘 살펴야매해 11월 첫번째 금요일을 ‘강직성척추염의 날’로 제정하고 조기발견 및 치료인식 향상 노력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박성환,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가 강직성척추염환자 1,012명을 대상으로 ‘강직성척추염 진단실태’를 조사한 결과 진단을 정확하게 받지 못하고 진료과를 전전하는 ‘진단난민’ 기간이 평균 3년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대한류마티스학회는 매년 11월 첫번째 금요일을 ‘강직성척추염의 날’로 선포하고 강직성척추염 진단이 늦어질 경우 통증과 척추변형의 위험이 커짐을 전하며 조기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직성척추염 환자, 2010년 대비 2018년 37% 증가 강직성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발생하고, 점차 척추마디가 굳어 변형되는 류마티스질환중 하나다. 주로 소아, 청년기에 시작되며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다른 류마티스질환과 비교해 사회∙경제적으로 심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의 현재와 미래산·학·연 등 국내·외 AI 전문가 9인 집결AI 접목 신약 동향·전망, 제약-IT기업 협업 사례 제시 국내외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이동호, 이하 센터)는 11월 7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 2019’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의약품분야 AI솔루션에 특화된 9곳의 개발사·대학·연구기관이 AI 기반 신약개발의 동향과 미래를 전망하고, 실제 적용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동호 센터장이 좌장을 맡는 첫 번째 세션(현재 우리의 위치와 향후 가야할 길)은 다국적 제약기업이 인공지능을 도입한 이유와 IT기업과의 협업 사례, IT 입장에서 바라본 제약연구자들과의 협업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AI 및 분석 적용을 통한 의약품 개발의 재편(미쉘 파텔 아스트라제네카 헬스 인포메틱스 글로벌 담당 최고책임자)을 시작으로 △데이
또래보다 노안 만드는 건 MC1R 유전자 변이노안 원인 중 하나인 주름 예방 위한 습관 필요과도하게 힘준 표정 짓지 않기∙선블록으로 자외선 차단음식 통한 피부 턴오버 돕기∙촉촉한 환경 유지 20대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또래보다 나이가 많아 보이는 얼굴이 있다. 우리는 그들을 ‘노안(老顔)’이라 부른다. 2016년 국제의학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에 실린 ‘MC1R 유전자와 젊음(The MC1R Gene and Youthful Looks)’ 논문에 따르면 또래보다 나이가 들어 보이게 만드는 노안 유전자가 있다. 네덜란드와 영국의 연구진은 네덜란드의 노년층 2,693명을 대상으로 유전자를 조사하면서 이들의 얼굴 사진을 통해 나이를 추측하는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네덜란드와 영국의 노년층 1,772명을 추가 조사했다. 그 결과 ‘MC1R’ 유전자에 생기는 DNA 변이가 노안의 이유라는 것을 밝혀냈다. MC1R 유전자는 하얀 피부와 빨간 머리색을 결정 짓는 유전자로, 색소침착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MC1R 유전자가 어떻게 더 늙어 보이게 만드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연구진은 노화에는 자외선의 노출 정도, 피부색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선천
권미혁 의원,“체육계 내 성범죄 은폐 문제 근절되길 기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권미혁(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 한 “체육계성폭력 방지법“이 10월 31일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체육계 #미투 로 발의된 법안 중 최초로 통과된 법안이다. 작년 연말부터 대한체육회 등 체육계에서 발생했던 성폭행에 대한 폭로를 통해 감춰졌던 체육계의 구조적인 폭력이 드러나며 전 국민적인 공분을 산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체육계의 성범죄에 대한 미온적 대처가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었었다. 이에 권미혁 의원은 지난 1월 15일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 전원의 명의로 “왜 체육계 성폭력은 반복되는가, 조재범 성폭력 사태 근본 대책 마련 긴급토론회”를 개최했고, 그 토론회의 결과로「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을 대표발의 했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신고의무 대상자에 체육단체의 장과 그 종사자를 포함시켜 성범죄를 은폐하지 못하도록 하고, 신고의무자를 가중처벌 하도록 하여, 체육 선수를 보호하기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권미혁 의원은 “본 법안의 통과로 이제껏 체육계 내에서 벌어진 성폭력 사건에 대해 실효성 없는 감사와 조사, 신고체계에 대한
100여 명 의료진 참석, 수면질환 정보 및 양압기 치료, 가정용 인공호흡기 치료 관련 최신 지견 공유독일 울름 대학병원 폐센터 센터장 홀거 워렐(Holger Woehrle) 교수, 수면무호흡증 환자 양압기 치료 순응도 향상에 텔레모니터링 역할의 중요성 강조레즈메드의 전세계적 환자 관리 솔루션 ‘커넥티드 케어(Connected Care)’ 통한, 환자 관리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레즈메드코리아(대표: 저스틴 개리렁, http://ap.resmed.com/korea/)는 10월 25일부터 26일 양일 간 서울 드래곤시티 용산 호텔에서 <레즈메드 아카데미 - ResMed SDB & RC Academy 2019>를 개최, 총 1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이번 레즈메드 아카데미는 올해 제 3회를 맞아 ‘수면호흡장애(SDB) 관리를 위한 양압기 치료 전략’ 및 ‘호흡기질환 환자를 위한 가정용 인공호흡기(HMV, Home Mechanical Ventilation)와 텔레모니터링(Tele-monitoring)을 통한 새로운 치료 전략’ 두 가지 주제로,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5
서울의대 전주홍 교수, ‘과학 논문을 둘러 싼 온갖 이야기’ 최근 언론 보도에 가장 많이 오르내린 단어는 ‘논문’과 ‘저자’다. 논문을 둘러싸고 벌어진 여러 일들로 사회의 공정성과 교육의 평등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곧 대학입시 제도의 재검토와 공정성 방안 강화로 이어지기까지 했다. 이러한 시점에서 서울의대 생리학교실 전주홍 교수가 ‘논문이라는 창으로 본 과학; 과학 논문을 둘러싼 온갖 이야기’를 펴냈다. 이 책은 과학 연구의 최종 산물인 논문이라는 창으로 과학 연구의 현장을 객관적으로 들여다 본다. 과학 논문이 무엇인지 이해함으로써 과학자가 되려면 어떤 소양이 필요한 지 성찰을 담고 있다. 전 교수는 “오늘날 과학자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그리고 실험실 현장의 모습이 어떤지에 대해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전달하고 싶어 이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 나라의 과학 수준은 절대 과학자의 수준을 뛰어넘을 수 없으므로 과학자의 양성은 과학 수준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문제다. 전 교수는“무한 경쟁과 성과 중심의 틀 속에서는 과학자 양성이 제대로 되기 어렵다. 과학자 교육과 연구 문화가 그런 식으로는 해결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우리나라 과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11월 7일(목)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구 제1강의실)에서“양악수술시 안전한 마취관리”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양악수술은 상악골(윗턱)과 하악골(아랫턱)을 자른 뒤 다시 위치에 맞게 고정하는 수술이며 흔히 말하는 뼈를 깎는 고통을 동반하는 수술이다. 따라서 수술 중에는 깊은 전신마취 상태로 통증을 느낄 수 없도록 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수술 전 이루어지는 전신마취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치과마취과 서광석 교수와 함께 양악수술에 앞서 경험하는 전신마취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좌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 일 시 : 2019년 11월 7일(목) 낮 12시(약 1시간 진행)- 장 소 :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구 제1강의실)- 강연자 : 치과마취과 서광석 교수- 문 의 : 02)2072-1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