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는 내 아이 잘 클까? 어릴 때 살이 키로 간다고요? 방치하면 ‘킬로(kg)’로 갑니다 인스턴트 식품 위주의 고열량, 고콜레스테롤 음식 섭취와 운동 부족 등의 생활습관 변화로 인해 비만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그 중 소아청소년의 비만유병률은 2008년 8.4%에서 2016년 14.3%로 1.7배나 상승했다. “어릴 때 살은 다 키로 간다”고 했으나 틀린 말이다. 방치하면 ‘킬로(kg)’로 간다. 오히려 “세살 비만 여든까지 간다.” 통계에 따르면 소아청소년 비만의 24~90%가 성인 비만으로 이행된다. 성인의 경우처럼 소아청소년비만 역시 ‘질병’이기 때문에 예방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소아청소년비만, 성인비만의 원인 소아청소년비만은 기저 질환 없이 과도한 열량 섭취와 운동 부족으로 인한 열량 불균형으로 생기는 ´단순성 비만´과 신경 및 내분비계질환 등 특별한 원인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후성 비만’으로 나눌 수 있다. 소아청소년비만의 99% 이상은 단순성 비만으로 지방세포 수를 늘려 성인비만으로의 진행을 쉽게 만든다. 이들 중 약 24~90%가 성인비만으로 이행되는데, 그 과정에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심혈관 질환 등의 각종 성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 생리학교실 나흥식 교수가 지난 10월 29일 문재인 정부 제2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1년이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국가과학기술의 혁신을 위해 설치된 대통령 직속의 헌법기관으로 자문회의와 심의회의로 구성된다. 이중 심의회의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법'에 근거한 과학기술분야 최고 심의기구로서 의장(대통령)과 부의장(염한웅 포스텍 교수) 및 과학기술 관련 교수를 중심으로 한 9명의 민간위원과 정부의 5개 부처 장관 및 과학기술보좌관(간사위원)으로 구성되며, 과학기술 분야 정책과 예산을 최종 심의한다. 한편, 나흥식 교수는 1981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박사를 마친후 1990년부터 생리학교실 교수로 부임해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고려대 우수 강의상인 ‘석탑강의상’을 열여덟 차례 수상했으며, 2017년 중앙일보가 선정한 전국 대학교수 ‘강의왕’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고대의대 학장, 대한생리학회 이사장, 한국뇌신경과학회 회장, 한국뇌연구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그간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2019년 대한생리학회 학술대회에서 학회최고 권위상인 ‘유당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및 엘텍공과대학 공동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은 이화여대 의과대학(학장: 한재진) 및 엘텍공과대학(학장: 임혜숙)과 공동으로 오는 11월 6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2019 제4차 이화 메디 테크 포럼(Ewha Med-Tech Forum)’을 개최한다. 이정록 엘텍공과대학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3개의 세션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첫 번째 세션은 ‘젠더 포용적인 바이오공학’이라는 주제로 하은희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연구진흥단장이 좌장을 맡아 ▶젠더 혁신 연구 소개(이혜숙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젠더혁신연구센터 명예교수) ▶분자세포생물학에서의 젠더 혁신 연구(이숙경 가톨릭대학교 의생명과학교실 교수) ▶Gendered Innovations in biomedical research: Addiction and Gender(전상범 엘텍공과대학 전자전기공학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메디컬 로봇 기술과 적용 사례’라는 주제로 조인호 이대서울병원 첨단의생명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Toward physically in
‘폐암 예방의 달’ 맞아예방 및 치료법, 스트레스 관리, 피로관리 운동법 등 강의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11월 폐암 예방의 달’을 맞아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항암제 부작용 및 증상에 따른 식사방법(11월 7일 11시, 영양팀 김미향 영양사)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11월 12일 11시,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폐암 예방과 최신치료(11월 13일 14시, 폐암센터 신승수 교수) △운동을 통한 암 예방과 피로관리(11월 14일 14시, 스포츠의학센터 임재준 운동치료사) △암 환자의 스트레스 관리(11월 19일 15시,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주 교수) 강의를 통해 도움이 되는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암환자의 치료를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치유와 회복’을 추구한다. 유튜브 동영상 ‘암 아카데미’, 이완요법·상담·운동 등을 내용으로 하는 행복교실, 경기지역암센터 홈페이지·블로그 등을 통해 다양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간센터(소장 안상훈)는 제20회 간의 날을 맞이해 11월 6일(수) 오후 2시부터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한국간재단, 대한간학회와 함께 마련한 이번 건강강좌는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방 그리고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C형 간염에 대한 정보도 전한다. 먼저 소화기내과 김승업 교수가 지방간과 근감소증에 대해, 이식외과 이재근 교수가 간이식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이어 이미경 운동처방사가 간질환 환자의 체력관리에 대해, 이나래 영양사가 간질환 식사요법을 주제로, 소화기내과 김범경 교수가 간염 치료에 대해 전한다. 마지막으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에서는 소화기내과 박준용 교수가 나서 환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문의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간센터(02-2227-4157)로 하면 된다.
10월 30일 오픈 / URL : http://cancer.ajoumc.or.kr 아주대학교병원이 ‘암센터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암센터 홈페이지 주소는 http://cancer.ajoumc.or.kr이고 10월 30일 오픈했다. 이번 암센터 홈페이지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환자가 겪는 암 여정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암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아주대학교병원 암센터 홈페이지는 ▲ 첫방문 암환자 ▲ 진료/치료 ▲ 암통합지지서비스 ▲ 호스피스완화의료 등 4가지 큰 메뉴로 구분했다. 암의 진단부터 긴 치료과정의 길잡이 역할을 위해 각 시기별로 필요한 컨텐츠를 구성하였으며, 이용자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한눈에 보고 접근할 수 있다. ▷ 첫 방문 암환자 = 암이 의심되거나 암 진단을 받고 아주대학교병원을 처음 이용하는 분들을 위한 서비스 안내 메뉴.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서비스로, 암 전문코디네이터가 전화 상담을 통해 진료 예약 및 진료와 검사 시 1:1 동행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첫 방문 암환자서비스 안내 동영상’에서 확인 가능 ▷ 진료/치료 = 암 진단에 따른 전문 의료진의 진료 서비스 안내. 10개 암 전문진료센
아주대병원 정형외과 한경진 교수가 지난 10월 2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 38차 추계학술대회 및 29차 정기총회에서 대한미세수술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10월 27일부터 2020년 10월 31일까지이다. 대한미세수술학회는 1980년 창립한이후 오는 2020년 40주년을 맞는 명실상부한 국내 미세수술 분야의 중심학회로, 미세수술 관련 교육의 확대와 술기의 전파, 연구활동을 활발히 수행하여 왔다. 지난 2017년에는 세계재건미세수술학회(WSRM)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제적인 위상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에 회장으로 선출된 한경진 교수의 전문 진료분야는 수부 및 상지 외과의 기형, 질환, 외상 및 신경 혈관 미세수술로, 특히 관절 재건의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1997년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로 자리를 옮겨 학생부학장 및 주임교수를 역임하였다. 미국 토마스 제퍼슨 의대 필라델피아 수부외과, 미국 존스 홉킨스 의대 수부신경연구소, 미국 하버드 의대 수부정형외과 등 유수의 대학에서 수부 및 상지의 질환 및 재건에 대하여 연수한 바 있다. 대외적으로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 대한미세수술학회 이사, 미
오픈 이노베이션을 확대하고 양사의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 건축한독 R&D 센터와 제넥신, 프로젠 신사옥 및 R&D 센터, 공용공간으로 구성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조정열)과 제넥신(대표이사 서유석)이 10월 30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마곡 R&D 센터」 신축 기공식을 개최했다. 한독과 제넥신은 양사의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각 사의 신약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공동으로 R&D 센터를 건축한다. 「마곡 R&D 센터」는 연면적 약 60,912㎡ 규모로 ‘한독 R&D 센터’, ‘제넥신과 프로젠의 신사옥 및 R&D 센터’, 한독과 제넥신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공용공간’으로 구성된다. 올해 11월 공사를 시작해 2021년 11월 완공할 계획이다. 「한독 R&D 센터」는 연면적 약 21,837㎡에 지상8층, 지하3층으로 구성된다. 완공 시 현재 분리되어 있는 한독 중앙연구소와 신약바이오연구소를 마곡으로 통합 이전하게 된다. 「제넥신, 프로젠 신사옥 및 R&D 센터」는 연면적 약 39,075㎡에 지상 9층, 지하 3층으로 주차장 및 공용공간을 제외한 6개층은 제넥신, 2개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