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분야 정책 공유 위한 세미나 진행가톨릭중앙의료원 및 산하 8개 병원 ‘CMC STAR VISION’ 선포1,500만 의료정보 빅데이터 활용,2025년까지 Smart Transformation 완수 위해 힘쓸 것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하 CMC)은 지난 10월 30일(수) 오후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CMC Digital Transformation 비전선포식(부제 : CMC STAR_Smart Transformation Above Revolution)’을 개최했다. CMC는 산하 8개 부속병원(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 6,300여 병상 보유로 1,500만 명의 의료정보 빅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보다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CMC는 지난 2018년 8월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를 신설하며 CMC Smart Transformation 구축을 위해 정진해왔다. 또한, 오는 11월 15일 오픈할 ‘CMC nU CDW(Clinical Data Warehouse)’를 시작으로 타 병원 및 기관과의 원활한 데이터 교류를 위한 공통데이터모델(CD
밀레니얼 세대 인재관리를 위한 컨퍼런스 열린다 디지털 시대의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병원의 조직관리와 인재관리 컨퍼런스가 열린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오는 11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KHC-ATM (Korea Healthcare Congress-Autumn Conference for Talent Management)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HC(Korea Healthcare Congress)는 병협에서 매년 4월 개최하고 있는 국제적 병원경영 학술 행사다.KHC-ATM은 KHC의 추계 학술대회 일환으로 올해 처음 기획되었다. 1980년대부터 2000년 초반에 태어난 정보통신기술(IT)에 익숙한 세대를 밀레니얼 세대라고 한다.KHC-ATM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조직관리와 인재관리 및 운영전략 방안을 토론하는 장을 마련한 행사다. 컨퍼런스 프로그램으로는 ▲박세헌 우아한형제들 경영지원실장이 나와 ‘밀레니얼 세대, Z세대-요즘 애들은 왜 그럴까?’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이어서 ▲박형철 머서코리아 대표가 ‘Agile인재와 리더 육성을 위한 Agile 조직개발’▲황성현 카카오 부사장이 ‘4차
염증성 장질환(궤양성 대장염, 크론병)에 대한 폭넓은 정보 제공의 장 열려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지난 10월 24일 (목) 오후 4시 대한장연구학회 공동 주관으로 크론병·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위한 염증성 장질환 건강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약 2시간에 걸친 이번 건강강좌에는 100명의 환우들이 참석해 좌석을 가득 채웠다.소화기내과 김주성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건강 강좌에는 소아 염증성 장질환의 관리, 염증성 장질환의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예방 접종, 수술적 치료, 식이 상담 등 평소 진료실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또한 강좌 종료 후에는 환우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강연자와 참석자들이 예정된 시간을 넘어서까지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김주성 교수는 “이 날 건강강좌를 통해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많은 궁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추후에도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의료인과 일반인 또는 환우와의 간극을 좁힐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후성심근병증 환자 700여 명 임상결과 활용,5년 내 급성심장마비 확률 계산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 공동연구,동양인만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임상데이터 확보 유럽심장학회는 2014년, 비후성심근병증 환자가 5년 내 급성심장마비가 올 확률을 계산하는 도구를 개발했다. 이후 세계 각국에서 이에 대한 적합성 평가가 진행됐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 교수(최유정 전임의),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이상철 교수는 한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검증결과를 10월 30일 발표했다. ※ 비후성심근병증대동맥판 협착증, 고혈압 등 특별한 증세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심장질환이다. 이때 심장 이완기에도 좌심실에 혈액이 충분히 채워지지 않는다. 몸으로 내보내는 혈액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심부전이나 심한 경우 심장마비에 이를 수 있다. 연구팀은 비후성심근병증 환자 730명의 심장마비 발생여부를 5년 이상 추적·관찰했다. 개발된 도구에 따라 저위험군(615명), 중등도위험군(65명), 고위험군(50명)으로 분류된 환자 중, 심장마비를 경험한 환자는 각각 7명(1.1%), 3명(4.6%), 6명(12%)이었다. 고위험군일수록 심장마비가 발생할 확률이 높았다. 개발도구는 한국인 비후
암 명의 강좌, 환우 수기나눔, 특강, 웃음치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펼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암병원장 : 윤승규 소화기내과 교수)에서는 오는 11월 4일(월)부터 6일(수)까지 3일간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암 환우 및 보호자, 병원 내원객을 위한 ‘2019 암 바로알기’(부제 : 서울성모병원 암병원과 함께하는 힐링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8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암병원을 구성하고 있는 12개 협진센터의 진료의 특수성과 우수성, 다학제 협진 진료 시스템을 알리고, 환우 및 가족들이 같이 공감하고 희망과 암 극복의 의지를 돕는 힐링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명의강좌 및 암 진단 후 치료받고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환우/가족 수기 나눔,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여성암 환우 뷰티 강좌), 정민아 여행작가의 ‘여행으로 푸는 인문학: 나를 만나는 시간, 여행’ 특강, 이요셉하하TV대표 이요셉 소장의 웃음치료, 케이페라 린의 퓨전국악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고, 환자치료사례 배너, 암병원 교원 칭찬사연 보드 전시, 포토존, 희망 우체통이 마련되어 있다. 명의강좌 프로그램은 3일 동안 10개 암종에 대한 강좌가 진행된다. 첫째
보라매병원 신경외과 박성철 교수 연구팀,‘딥러닝 알고리즘 기반 뇌심부 자극수술의 임상 적용 사례’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신경외과 박성철 교수가 딥러닝 알고리즘 기술을 기반으로 한 뇌심부 자극수술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최초로 입증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뇌심부 자극수술(DBS: Deep Brain Stimulation)이란 파킨슨병의 치료를 위해 주로 쓰이는 외과적 수술 방법으로, 뇌 안에 전기장치를 이식한 후 뇌의 특정 부위에 전기 자극을 가하는 표적 치료를 통해 뇌가 다시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하도록 돕는다. 일반적인 약물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의 경우, 뇌심부 자극수술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보라매병원 신경외과 박성철 교수 연구팀은 2014년 4월부터 2017년 9월까지 기존에 뇌심부 자극수술을 받은 환자 102명의 MRI 영상 이미지로 훈련된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지난 2018년 5월과 12월 두 차례 실제 임상 적용한 후 수술 성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딥러닝 기술 기반 뇌심부 자극수술을 받은 두 명의 환자 모두에게서 유의한 수술 성과가 나타났다. 수술 전에는 식사가 힘들 정도의 떨림 증상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구영)은 오는 11월 3일(일)과 10일(일)에 제3차 eGBR&eSTM 핸즈온 연수회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B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제1차, 2차 연수회가 임상에서 사용하는 핵심 노하우를 전수하는 강의와 실습으로 원장님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등록이 조기 마감되어 등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다시 한 번 eGBR&eSTM 연수회를 개최한다. eGBR 연수회는 △ What is vertical augmentation?, △ What is horizontal augmentation?, △What happens after extraction?, △ What is ARP?에 대한 강의와 △ Single, multiple ARP, △ Vertical augmentation, △ Horizontal augmentation, △ combined augmentation에 대한 핸즈온을 진행한다. eSTM 연수회는 △ Basics of mucogingival surgery, △ What is a connective tissue graft?, △ What is a Free gingival graft?, △ How do you gain k
이집트 얼굴기형 어린이에게 밝은 미소를 찾아주는 의술 펼쳐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정필훈 교수가 이끄는 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후원회장 양수남) 의료팀 7명이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얼굴기형 어린이환자 21명(누적 수술환자 615명)에 대한 28번째 무료 수술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긴 비행 끝에 도착한 카이로 국제공항에서 이집트 보건복지부의 새로운 규정으로 인하여 수술기구를 압수당하는 해프닝이 있었으나, 봉사가 예정되어 있던 카이로 알아즈하르 여성병원 및 바드르대학교(BUC)의 협조로 수술기구를 빌려 무사히 진행할 수 있었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카이로 알아즈하르 여성병원과 룩소르에 위치한 Armant Central Hospital 두 곳에서 무료 수술봉사를 진행하였으며, 구순구개열등 얼굴기형을 가진 어린이 환자에게 의술을 펼쳤다. 룩소르 Armant Central Hospital이 카이로 알아즈하르 여성병원보다 희귀한 환자사례가 더 많았으며, 특히 지금까지 무료 수술봉사를 진행한 약 600여명에게서는 보지 못했던 선천성 기형 중 하나인 테시에 안면열 0번(Tessier facial cleft no.0)을 보유한 환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