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서울대치과병원 공개건강강좌 관악서울대치과병원(원장 권호범)이 10월 30일(수) 낮 12시 서울대학교 문화관(73동) 중강당에서 “양악수술 및 수술교정 바로알기”를 주제로 무료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양악수술은 부정교합을 해소하고 교합을 바르게 하여 씹는 근육을 포함한 저작계의 모든 구성요소가 균형 있게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목적의 수술에서 발달하였다. 많은 이들이 미용목적의 고비용 수술로 알고 있지만, 치료를 목적으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서울대치과병원 턱교정수술센터 양훈주 교수,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 이미영 교수와 함께 양악수술과 수술교정의 관계, 교정 및 수술과정, 건강보험적용기준 등 양악수술 전반에 대하여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여 주걱턱·무턱·안면비대칭 등의 이유로 양악수술을 고려하는 환자들에게 수술의 필요성을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좌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문의)관악서울대치과병원 원무과 02-6747-6511 - 일 시 : 2019년 10월 30일(수) 낮 12시(약 1시간 진행)- 장 소 : 서울대학교 문화관(73동) 중강당- 강연자 : 서울
* 만 20세-64세 한국 성인 만성질환자 500명 대상 독감 및 백신접종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발표* 조사대상자 절반은 본인이 독감 고위험군임을 인지 못해… 예방접종 실천에도 영향 미쳐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Baptiste de Clarens, 이하 “사노피 파스퇴르”)가 독감 예방 시즌을 맞아 국내 성인 만성질환자(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질환)를 대상으로 독감 예방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2명 중 1명은 본인이 독감 고위험군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으며, 이는 예방 실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사노피 파스퇴르가 지난 9월(9/23-9/27) 모바일 리서치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20~64세 국내 성인 만성질환자(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질환) 500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자의 독감 위험성과 예방접종 필요성 인식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 ‘매년 독감백신 접종 필요성’에 대해 41.6%는 모든 이에게 필요하다고 답했고, 40.4%는 독감 고위험군에게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독감 고위험군에 해당하며, 독감에 걸리면 더 치명적이라는 사실을
연세의대 김상겸, 김민환, KAIST 김준 교수팀종양 유발하는 YAP 단백질을 억제할 수 있는 타깃 유전자 ‘MK5’ 발굴악성중피종과 포도막흑색종의 새로운 표적치료제 타깃 가능성 확인 국내 연구팀이 악성중피종·흑색종 등을 포함한 다양한 암종에서 사용될 수 있는 항암제 신약의 타깃 유전자를 찾아냈다. 연세대 의대 병리학교실 김상겸 교수,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민환 교수, 카이스트(KAIST) 의과학대학원 김준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암을 유발하는 단백질 중 하나인 ‘YAP 단백질’을 억제할 수 있는 타깃 유전자 ‘MK5’을 발굴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Cancer Research(IF 8.378)’에 10월 2일 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최근의 암 연구에서 중요한 이슈 중 하나는 바로 ‘YAP 단백질’이다. 이 단백질이 활성화되면 암 발생은 물론, 항암제 내성을 일으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러한 YAP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타깃하는 표적항암제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기존 연구들에서도 YAP 단백질을 포함한 많은 종양유발 단백질들이 밝혀졌지만,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등을 제외하고 상당수의 단백질은 약제가 결합할 부위가
중성지방-포도당 지수 높을수록 심장혈관 석회화 진행강남세브란스병원 박종숙, 안철우, 박가희 교수 연구팀 혈액 내 중성지방-포도당 지수가 높을수록 동맥경화 진행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박종숙, 안철우, 박가희 교수 연구팀은 건강검진을 위해 2회 이상 심장 CT 검사를 받은 수검자 1,175명의 관상동맥 석회화 변화 정도와 혈액 내 중성지방-포도당 지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은 중성지방-포도당 지수에 따라 대상자를 3그룹으로 나눠 비교했다. 중성지방-포도당 지수가 높을수록 첫 CT 검사 당시 관상동맥 석회화 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평균 4.2년 추적 검사 결과 312명(27%)이 관상동맥 석회화가 진행됐고 중성지방-포도당 지수에 따라 69명(17.6%), 100명(25.6%), 143명(36.5%)으로 진행 유무에 차이를 보였다.또한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중성지방-포도당 지수의 관상동맥 석회화 진행에 대한 위험도(OR:Odds raito)를 분석한 결과, 여러 위험인자를 교정해도 중성지방-포도당 지수가 높은 경우 관상동맥 석회화 진행 위험이 비교군보다 1.8 배
건선 환자들의 치료 목표는 “깨끗한 피부 개선 효과와 유지”전체 건선 환자 10명 중 2명, 중증 건선 환자 10명 중 4명만이 생물학적제제 처방 받아치료 시 가장 큰 어려움은 치료 불확실성 및 비용 문제… 산정특례 기준 완화 등 정책 지원 필요 대한건선협회(회장 김성기)는 10월 29일 ‘세계 건선의 날’ 및 대한건선협회 20주년을 맞이해 현재 자신의 건선 중증도를 알고 있는 만 10세 이상의 건선 환자 643명을 대상으로 ‘건선 환자들의 치료 목표와 질환 관리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에 참여한 건선 환자들의 42%가 경증(건선 환부 크기가 손바닥 3개 미만), 33%가 중등증(건선 환부 크기가손바닥 3~10개 미만), 25%가 중증(건선 환부 크기가손바닥 10개 이상)이었다. 건선 환자들의 치료 목표, “깨끗하게 개선된 피부를 오랫동안 재발없이 유지” 설문조사 결과, 건선 환자들의 생각하는 최종적인 치료 목표는 빠른 효과 보다 ‘깨끗하게 개선된 피부를 오랫동안 재발 없이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목표를 건선의 최종 치료 목표 1순위로 두고 있는 응답자는 44%였으며, 1~2순위 목표로 두고 있는 응답자도 4명 중 3명꼴인 79%
철분·도파민 부족 등 원인 다양해수면다원검사 통해 정확한 원인 확인하고 치료받아야 59세 강모씨는 위장질환으로 병원을 찾아 소화제를 처방받았다. 소화제 섭취 후 잠이 오지 않는 증상이 나타났고, 수면다원검사 확인 결과 하지불안증후군으로 확진되었다. 소화제가 하지불안증후군을 악화시키면서 불면증 증상으로 발전한 것이다. 미국 조지아대학교 의과대학 Donald L. Bliwise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울렁거릴때 먹는 소화제인 메토클로 프라미드와 같은 도파민 길항 작용을 갖는 약물이 하지불안증후군을 악화시킨다고 발표했다. 손 쉽게 접하는 소화제가 하지불안증후군을 악화시키는 것이다. 그 밖에 항우울제, 신경이완제, 항히스타민제 등의 약물도 하지불안증후군에 영향을 주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약 360만명(7.5%)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 될 정도로 흔한 수면장애이다. 하지만 이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매우 적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디스크나 하지정맥류로 오인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등을 다니며 정확한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약물로 인한 증상 악화를 인지하기 어렵게 때문에 일시적인 증상으로 생각하고 참고 견디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은 낮에는 괜찮다가 잠
수면 부족하면 고환이 작다 수면이 부족하면 고환이 작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줄어들어 발기의 질이 떨어지고, 생식기능도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Harbor UCLA Medical Center의 연구에 따르면 수면시간과 고환량은 상관관계가 있으며, 수면이 부족하면 고환이 작고, 수면이 충분한 사람과 2배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도 뚜렷하게 차이가 있었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자의 성욕을 높이고 에너지를 주며 더 진취적이고 활동적으로 만들어주는 호르몬입니다. 테스토스테론이 줄어들면 발기의 질도 떨어진다. 덴마크 남부대학 연구팀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수면의 질이 나쁘면 정액의 질도 낮았다. 가장 수면상태가 좋지 않은 남성들은 수면장애 수준이 낮은 남성들에 비해 정자의 수가 25% 더 적었으며 형태가 정상인 정자의 숫자도 1.6% 더 적었다. 이는 남성의 수면 부족이 출산율 저하로까지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결과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수면부족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이것은 테스토스테론의 생성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테스토스테론은 정소와 전립선 기능 및 정자의 생성에 중요한
의협,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에 “의료폐기물 대란 해결 위한 적절한 대안” 긍정 평가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0월 22일 국무회의에서 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일회용기저귀 중 감염 우려가 낮은 일회용기저귀를 의료폐기물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것에 대해 “의료폐기물 대란 해결을 위한 적절한 대안”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 6월 환경부는 의료폐기물의 분류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함으로써 불필요한 의료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안정적인 의료폐기물 처리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환자의 일회용기저귀 중 감염우려가 낮은 기저귀는 의료폐기물 분류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동 개정안에 대해 의협은 “의료폐기물은 매년 급증하는데 소각 시설은 한정돼 있어 의료폐기물 처리업체의 일방적인 가격인상과 신규가입 제한 등 계약문제로 인해 의료기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견을 환경부에 전달하고, 노인요양시설의 일회용기저귀와 같이 감염위험이 낮은 일회용기저귀를 의료폐기물에서 제외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그러나 최근 환경부가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