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 환자와 보호자 수술 전과 후 꼼꼼히 챙겨주는 의료진에 무한 신뢰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이 지난 5월 정식 개원 후 첫 신장 이식 수술에 성공하며 중점 특화 분야인 장기이식에서 의미 있는 첫 걸음을 내디뎠다. 2018년 고혈압 진단을 받은 김관회 씨는 개인병원에서 치료 중 혈압 상승과 부종으로 인해 만성 신장병과 고혈압, 단백뇨 치료를 받았지만, 신장 기능이 계속 나빠져 투석해야 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김 씨 아내는 투석과 이식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풍족하진 않았지만 행복했던 지난 시간을 생각하며, 열심히 살아 온 남편을 위해 자신의 신장을 이식해 주기로 결심하고 김 씨와 함께 이대서울병원을 찾았다. 이대서울병원 의료진은 김 씨의 이식 수술을 지난 3월부터 준비해 6월에 진행하고자 했으나, 최종 검사 중 김 씨의 잠복 결핵이 발견되어 3개월의 약물 치료 후인 9월에 이식 수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0월 2일 진행된 수술에서는 김광현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집도해 김 씨 부인의 왼쪽 신장 적출을 먼저 진행했고, 곧바로 송승환 장기이식센터 외과 교수가 김 씨에게 신장을 이식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수술 후 김 씨는 “처음 이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지난 10월 24일 오후 1시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제2회 서울형 시민공감응급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형 시민공감응급실이란 응급실을 방문한 의료취약계층 환자에 대한 상담 및 관련 기관 연계 지원을 통해 치료 위주의 의료서비스를 넘어선 안전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4년 9월부터 서울시 산하 5개 공공의료기관에서 운영 중인 공공의료사업이다. 보라매병원은 응급의료센터 내 두 명의 전문 상담사가 취약계층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유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환자가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돕는 등 취약계층 환자를 위한 최선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18년 12월 제1회 시민공감응급실 심포지엄 이후 운영기관별 사업 수행 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취약계층 응급환자의 진료지침 및 치료방침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사업현황, 케이스보고 및 지원체계(좌장: 송경준 보라매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취약계층 환자 대상 서비스 디자인, 연구, 진료지침(김한범 서울의료원 응급의학과 과장) 등 총 2부로 나누어 진
아주대병원 경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아주대학교병원 경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암생존자를 위한 1박 2일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오직 나를 위한 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캠프는 신체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암생존자들이 일상을 벗어난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및 건강관리 교육 등을 통해 신체와 마음을 회복하여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캠프는 △‘나’움직이기(신체활동증진) △‘나’사랑하기(이완명상) △‘나’표현하기(소통과 공감) △자신감 회복하기(이완명상) △자신감 강화하기(건강한 자기관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치료 후 막연한 불안, 우울감 등으로 힘들었는데 캠프에서 체험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 일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또한 전미선 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암생존자들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 치료가 끝난 후 신체적·정서적·심리
자극적인 음식, 스트레스 원인헬리코박터균 감염 피해야 소화성궤양은 위와 십이지장의 점막이 위산으로 대표되는 공격인자와 점액성분의 방어인자의 균형이 깨질 때 발생되는 질환으로 한국인 10명중 1명은 평생 동안 한번 이상의 소화성궤양을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위궤양의 경우, 식후 상복부에 속쓰림이나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나 식사와 상관없이 증상이 있는 경우도 있고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다. 십이지장궤양도 위궤양과 비슷하게 복통 증상을 유발하나 궤양이 악화되는 경우 십이지장 협착으로 인한 소화불량이나 구토 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소화성 궤양이 악화되면 출혈로 인해 흑변이나 토혈을 유발하기도 하며 심하게는 위관장 천공이 유발될 수도 있다. 소화성궤양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지만, 헬리코박터파이로리균의 감염이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다. 특히 한국인은 헬리코박터파이로리균의 감염률이 높고 음식문화의 특성상 전파가 잘되어 소화성궤양에 더욱 취약하다. 소화성 궤양은 약물로 인해서도 유발될 수 있는데 특히 최근에는 혈관질환치료 및 예방을 위해 아스피린등의 항혈전제를 복용하거나, 노인성 관절질환이 증가하면서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 경
대한성형외과학회(이사장 김광석) 산하 기초의학연구회(회장 장학)가 주최하는 ‘2019 기초의학연구회 컨퍼런스’가 2019년 10월 25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대한성형외과학회 산하 기초의학연구회는 기초의학 분야 연구자의 교류를 통해 상호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초의학연구를 활성화하려는 목적으로 2007년 창립되었다. 2007년 2월 10일 ‘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의학연구회 창립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여러 기관의 연구자들이 모여 서로의 연구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만들었고, 이후 매년 기초의학연구회 컨퍼런스, 워크숍, 연구소 탐방 등 여러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젊은 연구자들의 기초의학 연구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기초재건학술대회 학술상을 수여하는 등 성형외과 영역의 기초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피부 마이크로비옴(Skin Microbiome) 및 말초 신경 연구(Peripheral Neuropathy Research)’란 대주제 아래 7명의 이 분야 저명 연자가 발표를 하였다. 연제 발표에 이어 많은 청중이 참여한 가운데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져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장이 되었고, 휴식 시간
태극제약은 환절기를 맞아 코막힘 해소에 도움을 주는 코애탁 나잘스프레이액을 새롭게 출시했다. 코 안에 직접 뿌리는 치료제로,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게 특징이다. 신제품 코애탁 나잘스프레이액은 코 점막의 건조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염화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한 코 전용 스프레이다. 코 내부 세척을 통해 점막 분비물이나 화농성으로 인한 코막힘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식염수 성분을 함유해 섬세한 코 점막을 보호하고 따끔하거나 화끈거림이 적다. 코애탁 나잘스프레이액은 소아,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필요시 매 2~3시간마다 코 안에 직접 분무하면 된다. 연령 및 증상에 따라 1~8회까지 뿌릴 수 있다. 소용량 패키지로 휴대 및 보관도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수시로 활용할 수 있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일교차가 큰 가을 환절기에 건조한 날씨와 미세먼지 등으로 코 막힘 증상이 심해져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면서 “코애탁 나잘스프레이액은 일상 생활에서 코 막힘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외 유전성 혈관부종 관련 전문의 등 40여명 참석해 유전성 혈관부종 진단과 치료 최신지견 공유한국다케다제약,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들 위해 진단과 최적의 치료 위한 노력 지속할 것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국내 전문의들과 유전성 혈관부종 극복을 위한 최적의 방법을 논의하는 ‘2019 JUMP HAE(Journey to Ultimate Management for Patients with HA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JUMP HAE 심포지엄에는 알레르기내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등 국내외 전문의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호주 왕립 아델레이드병원(Royal Adelaide Hospital) 윌리엄 스미스(William Smith) 교수와 일본 준텐도 대학병원(Juntendo University Hospital) 다이스케 혼다(Daisuke Honda) 교수가 방한해 각국의 유전성 혈관부종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심포지엄 첫째날에는 세브란스병원 알레르기내과 박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유전성 혈관부종의 진단을 중심으로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윌리엄 스
합격자는 2020년 1월 7일부터 약 2개월 간 연수 예정글로벌 제약기업 화이자에서의 체계적인 실무 경험 및 선진 기업문화를 체험하는 뜻 깊은 기회 한국화이자(www.pfizer.co.kr)가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2020년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은 2020년 2월에서 2021년 8월 졸업 예정인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학원생의 경우 2년 미만의 회사 근무 경력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지원 접수는 10월 25일(금)부터 11월 3일(일) 오후 6시까지며, 소정의 서류 양식을 작성한 후 한국화이자 온라인 인턴지원 웹사이트(http://pfizer.saramin.co.kr)에 제출하면 된다. 인턴십 대상자는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되며, 각 전형 별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2020년 1월 7일(화)부터 2월 27일(목)까지 약 2개월간 한국화이자의 각 부서에 배치되어 연수형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 인사부 이은미 전무는 “한국화이자는 2008년부터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실무 및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