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 ‘아트큐브’가 ‘부드러움과 형상들’이라는 주제로 2019년 세 번 째 전시를 시작했다. ‘아트큐브’는 이대서울병원 2층에 위치한 미술품 상시 전시 공간으로 이대서울병원 개원부터 다양한 미술품 전시회를 개최해 환자, 보호자 및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이 있었다. 이번 전시는 섬유예술, 도자예술, 그리고 시각디자인 장르에 있어 한국적 패러다임의 발전에 선구적인 역할을 한 원로 작가이자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명예교수인 조정현, 김영기, 김옥조, 이성순, 김수정, 유혜자, 손정례, 장연순 작가의 다채로운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작품들은 예술작품의 재료가 가지는 마티에르의 지향성을 잘 표현하는 디자인, 공예 장르로 구성되어 우리나라 전래 생활 속 보편적 행위의 상징인 공예 행위의 본질적 중요성을 살핌과 동시에 예술적 창조 과정을 통해 탄생되는 아름다움의 형상에 대하여 고찰하고 있다. 전시회를 기획한 강나영 큐리어스캐비닛 큐레이터는 “관람객들은 전시 작품들을 통해 호모아티펙스의 기본적 행위들이 예술로 승화되어 일상생활에서 누리어 향유하는 아름다움으로 재탄생되는 과정을 확인하며 미의 본질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
환경보건교육 취약지역 대상 환경보건이동학교 지원낙후지역 발굴, 지속적인 환경보건이동학교 추진 계획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센터장 유영, 환경부 지정)는 평소 환경보건교육 기회가 적은 취약지역의 소아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환경보건이동학교’를 통해 환경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파하고 지역별 환경보건교육의 격차를 줄이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보건수준향상에 힘쓰고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는 지난 9월 태안군 소재 원북초등학교, 안흥초등학교, 만리포중학교를 시작으로 9월 제주시 신촌지역아동센터, 9-10월 동해시 무릉건강숲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등 총 7회에 걸쳐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오염과 천식 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환경보건이동학교’는 환경부가 환경성질환의 예방관리교육의 해택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교육 및 홍보사업의 일환이며 천식의 악화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회피함으로서 천식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태안군의료원 환경보건센터, 동해시보건소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제주대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와 함께 취약지역을 발굴하여 선정했다. 천식환경보건센터 김채봉 사무국장은 “평소 보건교육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는 1일 1회 단일 흡입기 3제 복합제 ‘트렐리지 엘립타’ (Trelegy Ellipta, 성분명: ‘FF/UMEC/VI’, 플루티카손푸로에이트(Fluticasone Furoate) / 유메클리디늄(Umeclidinium) / 빌란테롤(Vilanterol)의 성인 천식 치료 적응증 추가를 위한 신약허가신청서(sND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트렐리지 엘립타는 2017년 9월 미국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 치료로 승인 받았다. 이번 승인 신청은 지난 5월 주요 연구 결과가 발표된 pivotal 3상 임상 연구인 CAPTAIN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연구는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2,436명의 성인 천식 환자 대상으로 15개국에서 실시한 바 있다. 천식은 염증성 질환이지만, 흡입기를 통해 약물을 투여해 기관지를 확장할 경우 천식 증상 개선 및 폐기능에 유익한 효과를 미칠 수 있다. 따라서 트렐리지 엘립타가 ICS/LABA 복합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성인 환자의 천식 질환 관리에 있어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SK 글로벌 개발부분
‘손발바닥농포증’ 의심해봐야 습진, 한포진, 무좀 등과 유사해 진단 늦어지는 ‘손발바닥농포증’, 다른 피부질환과 유사하여 전문의의 진단이 필수적인 ‘손발바닥농포증’의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보라매병원 전문의에게 들어본다. 글 :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피부과 윤현선 교수 손바닥에 물집이 생긴다며 피부과를 내원한 50대 여성. 물을 자주 만지다 보니 주부 습진 정도로 생각해 보습제를 발라보았으나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다. 처음에는 물집처럼 보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노랗게 곪기 시작하여 병원을 방문하였다고 한다. 진찰한 의사는 ‘손발바닥농포증’으로 진단하였다. 환자는 피부과 방문 전 인터넷으로 ‘손바닥 물집’을 검색했을 때 ‘습진’, ‘한포진’, ‘수족구’와 같은 질병명은 접할 수 있었지만 손발바닥농포증은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다. 손발바닥농포증은 국소농포건선의 일종으로 ‘수족농포증’, 또는 ‘수장족저농포증’이라고도 부른다. 2-4 mm 크기의 무균성의 농포가 붉은색 발진과 함께 손발에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중년 여성에 호발한다. 심해질 경우 각질층이 두꺼워지면서 피부가 갈라지고 가려움증과 통증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도 큰 지장이 생긴다. 손발톱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2019년 10월 18일과 19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The Era of Transitions, Mind & Brain: 전환의 시대, 마음과 뇌”였으며, 생물-사회-심리적 접근이라는 정신의학의 기초 위에서 다양한 학술 발표가 있었다. 여러 회원들의 학술 발표 이외에도 한국명상심리상담연구원장 서광 스님의 ‘단단한 마음, 불교에서 말하는 마음구조와 치유과정’,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김주환 교수의 ‘뇌과학 기반 내면소통훈련’,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김학진 교수의 ‘Roles of the medial prefrontal cortex in self-presentation and prosocial behavior’ 등 다양한 분야의 기조 강연과 특강이 있었다. 학술 행사 이외에도 10월 18일 저녁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취임식이 있었다. 이날 권준수 이사장과 최종혁 회장이 이임하고, 박용천 이사장과 지익성 회장이 취임하였다. 신임 임원진의 임기는 2020년 1월 1일 시작될 예정이다.
간 질환 환자들에게 희망 메시지 전하는 임직원 참여 핸드 페인팅 제작만성 B형간염 치료 및 C형간염 조기 검진 권장 메시지 전달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간의 날(10월 20일, Liver Day)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간 질환 완치를 기원하는 ‘건·간 캠페인’을 10월 1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간 캠페인’은 간 질환 환자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간암 및 간 경변증의 주요 원인인 만성 B형간염 치료와 C형간염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간 질환 환자 응원에 모두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임직원들은 포토월에 간 질환 완치 희망을 담은 다채로운 색의 손도장을 찍으며 환자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직원들의 참여로 완성된 핸드 페인팅 그림은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2013년부터 매년 12월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희망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건강한 간을 위해 만성 B형간염 환자들은 적절한 치료를 받고, 40세 이상 성인은 일생에 한 번은 C형간염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포토 이벤트가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특히 C형간염 조기진단의 중요
네덜란드 아카데믹 메디컬 센터, 노르딕뉴로랩 등뇌영상의학 및 뇌신경과학 분야 유수 EU 기업·연구기관과 협력해 연구 진행SW 도입 시 항우울제 탐색 과정 75% 감소…임상적 의사결정 과정에 근본적 변화 기대 주식회사 뷰노(대표 이예하)는 10월 22일 유럽 대표 뇌영상의학 및 뇌신경과학 분야 기업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인공지능으로 주요우울장애(Major Depression Disorder; MDD) 환자의 항우울제 효능을 예측하는 소프트웨어 ‘DEPREDICT’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요우울장애 환자에게 항우울제 투여 후 촬영한 MRI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투여 약물의 장기적 치료 효과를 예측하는 소프트웨어 DEPREDICT 개발을 목표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유레카 사무국이 운영하는 국제공동기술개발 프로젝트인 유로스타2(Eurostars2) 지원을 받기도 했다. 이번 연구는 정신 의학 분야에 영상의학과 딥 러닝 기술을 접목해 항우울제 약물 반응성을 예측하는 세계 최초 연구로서 의미가 깊다. 특히 절반 이상의 환자가 1년이 넘는 치료 기간 동안 효능을 보이는 치료제를 찾지 못하
메드트로닉코리아는 2019년 10월 1일 자로 대외협력부 이상수 상무, 인허가 및 품질관리부 장미연 상무를 전무로 승진 후 각 담당 부서의 한국과 일본의 총괄책임자로 선임했으며, 대동맥 및 말초혈관사업부와 심혈관사업부를 맡고 있는 유승록 상무는 전무로 승진하여, 기존의 업무에 더해 한국과 일본의 정맥질환사업부 총괄 및 한국 커머셜 엑설런스(Commercial Excellence)의 책임자를 겸임한다고 밝혔다. 이상수 신임 전무는 1996년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인허가 담당자로 의료기기 산업에 입문한 후, 2004년 메드트로닉코리아에 입사하여 인허가, 품질관리, 임상 연구, 커뮤니케이션, 보험정책, 보험 급여, 의료기술평가를 비롯한 전반적인 대외협력 업무를 역임하였다. 2015년 메드트로닉이 코비디엔(Covidien)을 합병한 이후부터는 보험정책, 의료기술평가, 보험 급여 및 정부 협력업무를 이끌어 왔다. 또한 한국 의료기기산업협회 보험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의료기술평가학회 이사직을 포함해 한국 의료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대내외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성균관대학교 의료기기특성화대학원과 연세대학교 제약산업학과 겸임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장미연 신임 전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