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간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바이러스성 간염, 알코올 및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간종양, 간질환과 당뇨병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간암센터 : 02-2019-1225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일상생활에 어려움 겪는 저소득 남성 홀몸 어르신 자립 역량 강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10월 10일(목) 대전광역시 동구청장실에서 황인호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남성 홀몸 어르신의 일상생활 자립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일상생활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남성 홀몸 어르신을 위한 전용 공간이다. 생명보험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광역시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에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하고, △일상생활 자립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무연고 사망자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무연고 사망한 1만 692명 중 남성이 7,693명으로 전체의 72%를 차지하며 고독사한 10명 중 7명이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 남성 노인이 26.7%(2,857명)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박혜순 교수팀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혼자 사는 남성 노
35년간 장내세균군집 생리활성연구를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국내 장내미생물학 선도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조정열)과 대한약학회(회장 이용복)가 공동 제정한 제50회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김동현 교수가 선정됐다.‘한독학술대상’은 약학 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뛰어난 연구 성과로 약학 발전에 이바지한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1970년 약학학술상으로 제정된 이래 ‘한독학술대상’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올해로 50회째를 맞았다.올해 수상자인 김동현 교수는 전세계적으로 장내세균군집의 역할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35년 전 연구를 시작해 ‘장내세균의 생리활성’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오며 국내 장내미생물학을 선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장내세균군집 조절’이라는 새로운 기전을 가진 약물 개발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장내세균군집을 활용할 수 있는 연구 기반을 마련했다. 또, 전국약학대학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활발한 연구활동과 함께 교육, 사회활동 등을 펼치며 약학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한편, 제50회 ‘한독학술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4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
미세먼지 및 화학물질에 노출되면 장내 세균 균형 붕괴자연과 가까이, 가정에는 화분 키워 건강한 환경 조성 최근 장내세균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비만, 알레르기질환, 장질환 및 피부질환, 환경성질환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유산균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건강식품협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약 5천억원 규모로 전체 건강기능식품 중 11% 이상을 차지한다는 보고는 국내 유산균시장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런데 장내세균, 유익균에 대한 기대와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신종 유익균은 없고 기존에 잘 알려진 유산균을 개선하여 상품화하여 출시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환경부 지정) 윤원석 연구팀장(고려대학교 알레르기면역연구소 교수)은 “최근 연구에 의하면 장내세균의 비만개선과 치매의 억제 효과 등에 대한 보고가 계속되고 있으나 아직 임상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것은 미미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특히 “효과적이라고 연구된 장내세균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유산균 계열과는 다르며 특성조차 미확인된 것이 많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균이 아니라고 해서 도움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유익균의 섭취와 더불어 개인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면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이 10월 23일(수) 오전 10시 새롬교육관 1층 대강당에서 ‘전문가가 알려주는 유방암 이야기’를 주제로 핑크리본 캠페인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유방암에서의 유전자 검사의 활용(유방내분비외과 김우영 교수) ▲유방 보형물과 연관된 부작용(성형외과 이태열 교수) ▲보조식품이 유방암에 도움이 되나요?(영양팀 이언희 영양사) ▲항암치료 후 말초신경병증의 관리와 치료(종양내과 이경민 교수) 등 유방암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며, 유방암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문의 | 02-2626-2322
아주대병원 최종범·길호영 교수팀‘가슴’ 아닌 ‘무릎’에 부착! 최근 중증도 이상의 무릎 통증으로 고생하는 관절염 환자에서 ‘오피오이드 패치’의 부착위치를 ‘가슴’이 아닌 ‘무릎’으로 변경하여 효과를 살펴본 결과, 통증 감소 효과는 조금 더 높으면서 부작용은 크게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오피오이드 패치는 마약성 진통제를 피부에 붙히는 약제다. 강력하고 안정적인 통증 조절이 가능하여 암환자나, 만성통증 환자에서 많이 쓰이고 있다. 피부에 붙이는 약제지만, 파스처럼 통증부위에 붙이는 것이 아니라 가슴 또는 상박 등 심장 가까운 부위에 붙이도록 되어 있다. 최근 연구에서 중증도 이상의 심한 무릎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발표됐지만, 한국인 등의 아시아인에서 구역, 구토, 어지럼증 등의 부작용이 많아 사용되지 않는 편이다. 아주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최종범·길호영 교수팀은 지난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동안 아주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신경통증클리닉에 내원한 환자 213명을 대상으로, 오피오이드 패치중 하나인 부프레노르핀 경피적 패치를 가슴에 붙인 125명 그룹과 새로운 부착방법으로 무릎 관절에 직접 붙인 88명 그룹을 비교하여 확인했다. 그
빠르면 내년 2월 본격 신축공사 스타트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추진위원회(위원장 박홍준)는 의협 회관 신축 관련 용산구청 건축허가가 10월 4일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회관신축추진위원회는 “이번 건축허가는 실제 의협 회관 신축 추진을 위한 가장 큰 관문을 통과한 것으로 13만 의사회원의 최대 관심사인 회관 신축이 본 궤도에 올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간 회관 신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변 아파트 주민들로부터의 민원 발생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의사들의 상징인 의협 회관 신축이 원활하게 진행되길 염원하는 많은 회원들의 관심과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이번 건축허가 완료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의협은 향후 11월까지 실제 건축을 위한 설계 작업을 거쳐 이를 토대로 철거 및 시공사 선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실제 철거 및 굴토 작업을 위한 철거심의 및 굴토심의를 11월 중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금년 12월 중 시공사가 선정되면 빠르면 내년 2월경부터 본격적인 신축 공사가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후 공사기간은 약 1년 6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회관신축추진위원회는 전망했다. 박홍준 위원장은 “의협 회관 신축
이대서울병원 산부인과 박미혜 교수가 최근 열린 제 22차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에서 제 12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고령임신, 다태아임신, 태아 기형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정밀 초음파 전문가인 박미혜 신임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장은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산부인과 석·박사를 취득했다. 또한, 이화여대 의과대학 기획부장, 이대목동병원 모자센터장, QPS센터장, 교육연구부장 등을 역임했고 이대서울병원 개원 후 이대서울병원 진료부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는 산부인과 영역의 초음파 관련 교육과 연구 및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통해 여성 건강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학회로 제 31회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Ultrasound in Obstetrics and Gynecology, ISUOG)를 유치해 2021년 서울에서 개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