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후 1년, 환자 본인 연명의료결정 서명 비율 증가- 71%는 여전히 가족이 결정, 진료현장 정착 위한 추가 노력 필요 ○ 연명의료결정법 시행후 1년간 성인 1,137명 환자 중, 809명 (71.2%)이 법정서식을 작성했다.○그 중 환자 본인이 연명의료결정 서식에 직접 서명한 비율이 1%에서 29%로 향상되었으나, 71%는 가족이 여전히 결정 (환자 의사를 추정하여 결정: 43%, 가족의 대리 결정: 28%)○ 90%는 인공호흡기 등 연명의료를 시행하면 생명을 일정 기간 연장할 수 있으나 시행하지 않는 ‘유보’ 결정이었고, 10%에서만 연명의료를 이미 시행하고 있다가 ‘중단’하였다.○ 말기 암 환자의 임종 1달 전 중환자실 이용 비율은 2012년 19.9%에서 2018년 30.4%로 상승하였다. 회생 가능성이 없는 환자에서 편안한 임종을 돕기 위해 제정된 연명의료결정법이 진료현장에는 아직 정착하지 못하고 있다. 환자 본인이 직접 연명의료결정 서식에 서명한 비율이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이전 대비 2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명의료결정이란 임종기를 맞아 연명의료를 시행할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결정이다.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허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에서는 2019년 7월 12일 (금) 질병예방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내외 대학과 공공기관의 질병 예방 분야에서 활발히 활약하고 계시는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빙해 현재까지 수행되어온 여러 연구 및 사업들의 결과들을 확인해보고 미래를 전망하는 심포지엄을 준비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난 33년간 예방의학 교원, 국립암센터 원장, 국군수도병원 원장으로 교육과 연구뿐 아니라 국가사업에 직접 참여하시며 일생을 질병예방을 위해 헌신하고 금년 8월에 퇴임하는 유근영 교수의 특별강연과 함께, 유수 국내외 연자들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이 질병 예방에 대한 정보와 토론의 장이 될 것이다.
서울대병원 췌장담도외과팀(장진영, 권우일, 김홍범 교수 등)이 췌장, 담도계 영역 로봇수술 600례를 달성했다. 로봇수술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10년 이후 10년 만에 이룬 성과로, 로봇수술의 강점과 우수성을 증명한 것이다. 최근 외과 내 다양한 분야에서 최소침습수술은 기존 개복수술을 대체하고 있으나, 난이도가 높은 췌십이지장절제술 등에는 활용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서울대병원에서는 기존 복강경 또는 개복수술보다도 그 정확성이나 정밀도에서 여러 장점이 있는 로봇 수술 시스템을 접목해 로봇-복강경 하이브리드 수술을 시행했으며 현재까지 약 200례 가까이 실시하여 국내 최다 시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최소침습수술의 적용이 어려웠던 진행성 담낭암에 대해 로봇담낭암수술을 적용하여, 국내 최초로 로봇담낭암수술에 성공하였다. 최근에 열린 한국외과로봇수술연구회(KAROS, Symposium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Robotic Surgeons)를 비롯한 여러 국내외 학회에서 미세동작, 손떨림 보정, 3D입체영상 등을 이용한 로봇담낭암수술의 우수성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는 췌장, 담도분야에서 로봇기술을 접목한 시도가 성공적이었음
피로에 지친 당신을 위한 한 편의 명작(名作)!! 홍삼의 기능성분인 진세노사이드는 인삼과 배당체라는 말이 합쳐진 것으로, 인삼(홍삼)에서만 발견되는 사포닌을 말한다. 홍삼은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흐름, 기억력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홍삼보감명작'에는 국내산 6년근 홍삼과 진세노사이드 Rg1, Rb1 및 Rg3의 합 20 mg/g으로 높은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녹용, 영지버섯, 식물혼합농축액 등 양질의 부원료가 함유되어 건강을 위한 풍미를 더욱 발휘하였으며, 특유의 맛과 향을 살려 중•장년층 성인은 물론, 어린이 및 젊은 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기호를 맞춘 고품격 홍삼제품이다. 온 가족이 함께 복용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홍삼보감명작'은 소중한 사람을 위한 건강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훌륭한 제품이 될 것이다. • 엄선한100% 6년근 국내산 홍삼 사용! (진세노사이드 Rg1, Rb1 및 Rg3 합 20mg/g)• 하루 단 2스푼(2g)으로 진세노사이드 10 mg 섭취!• 녹용, 영지버섯, 식물혼합농축액 등 부원료 함유!• 피로개선, 면역력 증진, 혈액 흐
한·일 의약품·의료기기 산업 동향 한눈에! 한국과 일본의 의약품·의료기기 산업 동향을 조명하고 상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일본제약협회 및 양국 규제기관(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일본 후생노동성,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 양국 의료기기협회와 공동으로 ‘제4차 한·일 의약품·의료기기 민관 공동 심포지엄’을 오는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7월 9일 밝혔다. 양국 정부와 각 협회는 기업, 학계, 기관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산업의 동반 성장과 정보 교류를 위해 매년 민관 공동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일본제약협회와 약 15년 동안 양국 제약산업에 대한 공동 세미나를 진행해왔으며, 지난 2016년부터 의료기기 분야를 포함해 올해 4회를 맞이했다. 올해 행사는 ▲양국 의약품 규제의 최신 동향 ▲임상시험 시스템 개선 ▲재생의료분야 개발 트렌드 ▲약가 시스템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당일 오전 9시 10분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접수 및 등록을 시작하며, 개회사와 양국 의약품·의료기기의 최신 규제 동향에 대한 기조연설을 진행한 후 분야별 발표에 돌입한다. 오후 1
- 한일 민·관협력 국제 심포지엄, 양국 규제 동향 발전방안 모색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한일 양국의 보건의료산업을 폭넓게 이해하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제4회 한-일 제약·의료기기 공동심포지엄’을 오는 7월 16일(화) 코엑스 402호(제약), 403호(의료기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한-일 제약·의료기기 공동심포지엄’은 한일 의료기기·제약 민간단체와 정부 보건의료당국자와 함께 보건의료산업 분야의 주요 관심 사항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며, 양국의 제약·의료기기산업에 대한 정보 교류 및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일 제약·의료기기 공동심포지엄’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일본 후생노동성 및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harmaceuticals and Medical Devices Agency, PMDA), 제약 및 의료기기산업계 등 민․관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양국의 제약협회에서 제약산업 분야만 십여 년 넘게 번갈아 개최해 왔으나, 2016년부터 4차산업혁명 시대에 눈부신 발전을 보여주고 있는 의료기기 분야를 포함하며 보건
출산환경 개선을 위한 ‘생명숲Baby&Mom힐링센터’ 운영 협약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7월 9일(화)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인구보건복지협회 신언항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산환경 개선을 위한 ‘생명숲Baby&Mom힐링센터’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생명숲Baby&Mom힐링센터’는 24개월 미만 영유아 자녀를 둔 육아맘들에게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육아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출산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처음으로 출산율 0명대(0.98명)를 기록하며 인구절벽의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아기를 낳고 기르기 힘든 환경이 지속되면서 출산율 저하는 물론 아이를 낳은 산모들의 산후우울증도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산모의 85%가 출산 후 산후우울증을 겪었으며, 특히 출산 후 9~20개월의 산모 10명 중 3명 이상이 산후 우울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출산 후 24개월 미만의 산모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육아의 어려
제6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에 구 영 교수(具英 ․ 58 ․ 치주과)가 임명됐다.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은 치과병원 이사회(이사장 서울대학교총장)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7월 12일부터 3년이며, 한 번 더 연임할 수 있다. 구 영 병원장은 1960년 대구 출생으로, 서울대 치대를 졸업하고 1996년부터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며 치의학대학원 학생부학장 및 서울대학교 학생처 부처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현재 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APSP) 회장,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 및 대한치주과학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취임식은 7월 22일(월) 17시에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