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강화를 위한각 분야 전문가 영입에 나서- 케어랩스•라이프시맨틱스와 전략적 제휴로 시너지 창출할 것 의사전용보안메신저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디스태프가 케어랩스와 라이프시맨틱스에게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7월 4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메디스태프는 각 분야 전문가 영입을 진행하고 메신저 내 커뮤니티와 채팅 서비스 고도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전략적투자자인 케어랩스와 라이프시맨틱스의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들과 연계해 다양한 형태로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이번 투자에서는 정확한 투자금액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메디스태프는 의사 회원을 위해 메신저 내 메시지를 포함한 모든 내용을 암호화하는 종단간암호화(E2EE)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또 익명게시글, 최신 의료뉴스, 의료칼럼 등 의사에게 필요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또 전공의 수련병원 평가정보 제공 및 USMLE•JMLE 설명회 등을 개최하면서 의사 커리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출시 7개월 만에 입소문만으로 4,000여명의 회원이 자발적으로 가입한 상황이다. 한편, 메디스태프는 기동훈 대표는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과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 고난이도 심혈관 질환 치료 선도하는 기관으로 인정- 심장내과, 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된 TAVI 전담팀 운영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AVI: 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타비)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은 ▲연간 대동맥판 치환술 10건 이상, 경피적 혈관내 스텐트-이식 설치술 10건 이상,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적 시술 100건 이상의 경험치 ▲전문 의료진(심장내과, 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전문의) 및 시설, 장비에 대한 평가, 임상자료 제출 등에 대해 전문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건복지부로부터 승인 받은 기관만 시행할 수 있다. 분당차병원은 이번 재인증을 통해 고난이도의 심혈관질환 치료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은 70세 이상 고령이나 수술 위험성이 높은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에게 가슴을 열지 않고 심장에 새로운 판막을 만들어 주는 최신 시술이다. 시술 시간이 1~2시간으로 짧아 장시간 소요되는 수술에 비해 환자의 체력소모가 훨씬 덜하고 통증
삼성서울병원 김상진 교수소아 망막혈관질환교과서 공동 집필희귀 소아 망막질환 치료 경험과 최신 지견 저술 삼성서울병원 안과 김상진 교수가 소아 망막혈관질환에 관한 교과서<Pediatric Retinal Vascular Diseases(소아 망막혈관질환) >를 공동 집필해 최근 의과학전문국제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에서 출판됐다. 소아 망막혈관질환은 드물게 발생하지만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어려워 소아 실명의 주 원인 중 하나다. 김 교수는 이 책에서 미숙아망막병증을 비롯해, 코츠병, 가족성삼출성유리체망막병증 등 희귀 소아 망막질환에 대해 진단부터 레이저광응고술, 유리체절제술 등 치료에 이르기까지 저자들의 치료 경험과 최신 지견을 총망라해, 스웨덴 웁살라 대학(University of Uppsala, Uppsala, Sweden) 소아망막질환 권위자이자 안과 교수인 Dr. Ulrich Spandau(울리치스판다우)와 공동 집필했다. 또한 김 교수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미숙아망막병증 영상 진단법 개발 연구, 선천/희귀 망막질환 유전자 연구, 줄기세포를 활용한 망막질환 치료법 개발 연구 등활발한 진료와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김교수는 “소아 망막혈관질
대정부 투쟁활동 홍보 및 원활한 회원 소통 창구 대한의사협회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위원장 최대집)는 7월 3일(수), 공식 홈페이지인 ‘의쟁투.com’을 정식 오픈했다. ‘의쟁투.com’에는 의협 의쟁투가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는 이유, 투쟁의 4대 목적, 의쟁투의 활동 사항 등 의쟁투 행보의 전반적인 내용이 모두 담겨있다. 특히 ‘의쟁투에게 바란다’ 게시판을 제작하여, 회원들이 의쟁투에 바라거나 지적할 점 등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생겨 더욱 원활한 활동이 기대된다. 최대집 위원장은 “지난 4월 의쟁투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금까지 대정부 투쟁을 위해 한걸음씩 달려왔다. 그리고 수가협상 결렬, 말도 안되는 건정심의 수가결정 등 문재인 정부의 진료에 대한 수가, 즉 진료비 정상화의 의지가 전혀 없다는 것도 확인했다”며, “이젠 합리적 대화, 공론장이 실종된 지점에 이르게 됐고 남은 방법은 극단적 투쟁밖에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쟁투 홈페이지 공식 오픈을 통해, 우리의 투쟁 의지를 보다 명확히 알리고, 회원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성공적인 투쟁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 통풍(痛風)의 고통을 묘사한 표현이다. 그만큼 통풍은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통증을 발작으로 표현하고 여성의 출산과 비교될 정도다. 통증 정도를 0~10 범위에서 평가하는 시각통증척도는 출산을 ‘8’, 통풍을 ‘9’로 규정하고 있다. 통풍은 ‘황제의 병’으로도 불린다. 왕이나 귀족처럼 고기와 술을 즐기며 뚱뚱한 사람에게 잘 생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식습관의 변화와 운동부족으로 아주 흔한 병이 됐다. 통풍 환자, 5년간 49% 급증… 술 많이 마시는 비만男 주의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국내에서 통풍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2년 26만5065명에서 2017년 39만5154명으로 5년간 49% 증가했다. 2017년 기준 남성은 36만3528명, 여성은 3만1626명이다. 90% 이상이 남성이다. 특히 20~30대 젊은 환자들이 크게 늘었다. 20대 남성 환자는 2012년 1만882명에서 2017년 1만9842명으로 82%, 30대 남성 환자도 같은 기간 66% 각각 증가했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 증가하면서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요산결정이 관절 및 관절 주위의 연부조직에 침
우리 몸의 뼈와 뼈를 연결시켜주는 관절은 관절액을 생성하는 얇은 막인 활막으로 둘러싸여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이 활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일어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림프구가 활막을 비정상적으로 공격해 염증이 발생한다고 추정하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외부에서 세균 등이 침입하면 방어하는 면역체계가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되면서 자신의 신체를 공격하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인 것이다. 활막에 염증이 생기면 림프구를 비롯한 백혈구들이 관절로 모여들고, 관절액이 증가하여 관절이 붓고 통증이 발생한다. 또 이러한 염증이 지속되면 염증성 활막 조직들이 자라나 뼈와 연골을 파고들어 마디가 휘어지거나 굳어지는 등 관절장애를 일으킨다. 이렇듯 류마티스 관절염은 전신의 여러 관절을 파괴시키거나 변형시키는 무서운 질환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모든 연령에서 발병 가능하나 30, 40대에서 호발하며, 남녀 발병 비율은 3대 1로 특히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아직 왕성하게 활동할 나이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대표적인 질환이기도 하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발생하면 여러 관절이 붓고 아프며 열감을 느끼기도 한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이 클립소프트(대표 김양수)와 의료원 산하 3개 병원(안암·구로·안산병원)에 국내 최초로 'LTE 기반 전자동의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려대의료원은 클립소프트와 LTE 기반 전자동의서 시스템 구축을 위해 SKT의 보안솔루션을 도입하고 전자동의서 전용 LTE 회선을 개통했다. 고려대의료원 산하 3개 병원의 2,100여 개가 넘는 서식을 개발 완료하고 LTE 전용 태블릿 환경을 구성함으로써 Wi-Fi 연결이 어려운 음영지역에서도 문제없이 전자동의서 업무 처리가 가능해졌다. 보안을 위해 SSL VPN 환경을 구축해 외부 접근을 차단하고 전용 단말기 보호와 비정상 활용 방지를 위해 단말기 자체에 MDM(Mobile Device Management)을 구성해 분실·도난을 대비, 매체기능제어, Application 관리, 악성코드 차단 등 보안 관련 기능을 강화했다. 185대의 Wi-Fi용 태블릿을 도입하여 각 병동은 병원 내 무선 AP를 사용하여 전자동의서를 구득할 수 있도록 구축하고 356대의 LTE용 태블릿을 추가로 도입하여 병동 외 외래진료과 등과 같이 무선 AP가 없는 곳에서 LTE 기반으로 전자동의서를 구득할 수
한미약품은 7월 3일 공시한 얀센의 비만당뇨치료제 권리 반환과 관련해 “미지의 영역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실패를 통해 성장하는 신약개발 과정에서 빈번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며 “글로벌 신약 창출의 길은 어렵지만, 한미약품의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얀센이 수행한 임상 2상 결과에 대해서 한미약품은 “역설적으로 비만환자의 체중감량에 대한 효과는 입증을 한 셈”이라며 “‘당뇨를 동반한’ 비만환자에게 혈당 조절에 대한 니즈가 더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한 계기가 됐기 때문에, 이를 반영한 향후 개발 방향을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미약품은 “우리의 행보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R&D 방향성에 다양한 방면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고, 책임감도 느낀다”면서 “어려움이 있더라도 차근차근 극복해 나가면서 제약강국을 향한 혁신과 도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사노피와 스펙트럼, 제넨텍, 테바 등 한미약품에는 여전히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실시간으로 긴밀한 협력이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들도 30여개에 달한다”며 “R&D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