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성 당뇨의 선별검사로서의 75g 그리고 50g 경구포도당 부하검사의 공통 데이터 모델 (Common data model, CDM)을 활용한 주산기 예후에 대한 비교’ 이대목동병원(병원장: 한종인) 산부인과 박선화 전임의가 한국모자보건학회 춘계 연수강좌에서 ‘미래모자보건학자상’을 수상했다. 박선화 전임의는 ‘임신성 당뇨의 선별검사로서의 75g 그리고 50g 경구포도당 부하검사의 공통 데이터 모델 (Common data model, CDM)을 활용한 주산기 예후에 대한 비교’라는 주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국내에는 아직 임신성 당뇨검사의 선별검사로서 어떠한 검사가 더 유용한지에 대한 대규모 연구가 없고, 선별검사가 병원마다 통일되지 않고 진단기준에도 차이가 있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박선화 전임의는 “임신성 당뇨는 임신 중 발생하는 흔한 질환으로 산모와 태아에게 임신 중 그리고 분만 후에까지 거대아, 견갑난산의 증가, 제왕절개 분만의 증가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기관마다 다른 검사 기준을 통일할 수 있는 대규모 분석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료 인공지능에 대한 최신 정보 공유 최근 인공지능(AI)에 대한 연구자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기술이 의료 분야에 미치는 영향과 최신지견을 살펴볼 수 있는 포럼이 개최된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7월 5일(금) 오후 2시부터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의과학자가 알아야 할 인공지능(AI)’라는 주제로 의생명과학포럼을 실시한다. 의생명과학포럼은 우리나라 의생명과학 발전에 기여해 온 국립암센터가 개최하는 전문가 포럼으로, 의생명과학 분야 최근 트렌드 및 이슈에 대해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모시고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이다. 세부적으로 ▲의료 데이터를 이용한 인공지능 연구 올바로 설계하고 해석하기 (박성호 서울아산병원 교수) ▲ 의료 영상을 이용한 인공지능 연구의 실제 (김태성 국립암센터 박사) ▲인공지능을 활용한 병리 영상에서의 예후 및 항암제 반응 예측 (팽경현 루닛 이사) ▲병원 전단계/병원 내 응급상황 예측을 위한 머신러닝 방법론 (김세훈 Aitrics 팀장)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암 유전체 데이터 분석 (홍동완 국립암센터 박사) ▲ 블록체인과 디지털 헬스케어 (이은솔 메디블록 대표) 강의와 토론이 이
최대집 회장 단식투쟁중인 이촌동 의협회관 앞에서의료제도 개선 투쟁의지 다지고 대처방안 모색 대한의사협회는 최대집 회장 겸 의쟁투(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 위원장의 단식투쟁과 동시에 이촌동 의협회관 앞에 비상천막본부를 설치하고, 매일 저녁 8시 집행부를 비롯한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심야토론을 진행하기로 했다. 2일부터 최대집 회장이 의협회관 앞에서 각종 의료제도의 개선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한 가운데 3일 오전 열린 제59차 상임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현재 의료계가 처한 난국을 슬기롭게 헤쳐나기 위한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의협은 지난 6월 28일 2020년도 의원급 수가인상률이 2.9%로 결정되자 “수가정상화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없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으며, 13만 의사는 극단적 투쟁에 들어갈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삭발을 통해 결연한 투쟁의지를 표출한 최대집 회장은 의쟁투 행동 선포와 계획 발표를 비롯해 총파업 예고, 무기한 단식 등 의료개혁을 위한 투쟁의 구체적인 행보를 시작했으며, 2일부터 바로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의협은 또 3일 상임이사회 직후 의협회관 앞 비상천막본부에서 ‘한방 불법 혈액검
7월 3일 공시 한미약품은 파트너사 얀센이 비만/당뇨치료제(HM12525A)의 권리를 반환했다고 7월 3일공시했다. 한미약품은 이 약물의 권리가 반환돼도 이미 수령한 계약금 1억500만 달러(약1,230억원)는 돌려주지 않는다 . 한미약품은 “최근 얀센이 진행하여 완료된 2건의 비만환자대상 임상2상 시험에서, 일차 평가 지표인 체중 감소 목표치는 도달하였으나, 당뇨를 동반한 비만환자에서의 혈당 조절이 내부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얀센측이 알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약품은 “얀센이 권리 반환을 통보했으나, 이번 임상 2상 결과를 통해 비만약으로서의 효과는 충분히 입증됐다”면서 “향후 내부 검토를 통해 빠른 시일 내 개발 방향을 확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제1저자 최슬기 연구원)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공복혈당장애, 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등의 이상 상태들의 집합이다. 대사증후군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꾸준히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및 사망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대사증후군의 위험요인을 규명 및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사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위험요인 중 하나가 음주다. 고위험 음주자의 경우 저위험 음주자에 비해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더 높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음주량의 변화, 즉 저위험 음주자가 음주량을 증가할 경우, 또는 고위험 음주자가 음주량을 줄일 경우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어떻게 변하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알코올 섭취량의 변화와 대사증후군의 연관성을 연구하였다. 도시기반코호트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총 2회 검진을 받은 남녀 41,468명을 대상으로 코호트 분석을 한 결과, 첫번째 검진 시기에 저위험 음주자가 두번째 검진 때 고위험 음주자로 알코올 섭취량을 증가했을 경우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높아졌다는 결과가 나왔다. 반면에, 고위험 음주자가 음주량을
• 건선성 관절염 환자 최대 70%가 겪는 척추 부위 증상3 포함 전반적인 개선 효과 확인1• 코센틱스 치료 2년간 10명 중 9명에서 방사선학적 진행 나타나지 않아2• 전 세계 20만 명이 사용하는 코센틱스4, 이번 데이터 통해 척추관절염 및 건선성 관절염에서 빠르고 종합적이며 지속적인 치료효과 재확인 1, 2 노바티스는 자사의 인터루킨-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축성 증상을 가진 건선성 관절염 환자에 특화된 증상 개선 효과1를 입증하고 치료 2년차까지 방사선학적 진행 억제2를 확인한 두 건의 새로운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연구결과는 지난달 12일부터 15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9년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2019) 연례학술대회에서 공개됐다. 이번에 발표된 두 건의 신규 데이터는 코센틱스가 건선성 관절염으로 인해 나타나는 주요 증상을 포괄적으로 관리하며, 새로운 표준 치료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건선성 관절염 환자의 최대 2/3는 신체 활동을 제한할 수 있는 염증성 요통을 경험한다.3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코센틱스 관련 데이터는 축성 증상을 가진 건선성 관절염 환자들만을 대상으로 진행하여 축성 증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을 맞아 해안성당 및 부평구보건소에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강좌는 ▲5일(금) 인천 해안성당 ‘골다공증 및 퇴행성관절염(정형외과 장윤종 교수)’ ▲5일(금) 부평구보건소 ‘이상지질혈증의 이해(내분비내과 유은홍 간호사)’ ▲12일(금) 부평구보건소 ‘이상지질혈증과 영양교육(영양팀 노미나 영양사)’ ▲26일(금) 부평구보건소 ‘대장질환의 예방과 관리(소화기내과 윤규태 교수)’ 등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찾아가는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