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성모병원 이지현 교수팀, 건선과 정신질환 상관관계 광운대와 공동연구- 건선과 정신질환 환자 12,762명 조사, 분석- 급성스트레스반응, 불안·수면장애 등 발생까지 2~3개월- 건선환자가 불안증상 있으면 조기에 다학제 진료 받아야- 국제학술지 ‘피부과학저널(JAMA Dermatology)’ 게재 - 난치성 피부질환인 ‘건선’을 앓고 있는 환자는 불안장애, 우울증, 신경증성 장애 등 정신질환에 걸릴 위험이 정상인 보다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이지현 교수(공동 교신저자), 방철환 임상강사(공동 제1저자)와 광운대학교 경영학부 이석준 교수(공동 교신저자), 윤재웅 연구원(공동 제1저자)이 함께 건선 환자가 정신질환을 겪을 위험도와 발생 기간을 조사 분석했다. 연구팀은 2002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바탕으로 건선과 정신질환을 진단받은 환자 12,762명을 조사했다. 정신질환은 우울증, 불안장애, 급성 스트레스 반응, 신체형 장애, 신경증성 장애, 비기질성 수면장애로 분류했다. 신체형 장애는 정신적인 갈등 때문에 신체에는 문제가 없는데도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비기질성 수면장
- 비감염성 질환에 취약한 저소득층 어르신 대상 건강 증진 프로그램 후원금 5천 2백만원, 한국헬프에이지에 추가 전달- 한국화이자업존 직원들로 구성된 ‘헬시 에이징 나눔단’, 매월 ‘헬시 에이징 데이’에 봉사 활동 참가- 저소득 어르신들의 비감염성 질환 관리, 건강한 생활 습관 등 ‘건강하게 나이 들기(헬시 에이징)’에 기여 한국화이자업존㈜(대표이사 이혜영)은 사회공헌활동인 ‘헬시 에이징 캠페인 시즌 2’를 론칭해 한국헬프에이지에 저소득 어르신의 건강 증진 활동 후원금 약 5천2백만원을 추가로 전달하며 한국화이자업존 직원 봉사단인 ‘헬시 에이징 나눔단’을 최근 발족했다. 화이자 ‘헬시에이징 캠페인 시즌 2’는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한 ‘헬시 에이징 캠페인’의 가치를 이어가는 동시에 ‘비감염성 질환(NCD: Non-Communicable Disease)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후원을 확대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한국화이자업존 전직원 봉사자로 구성된 ‘헬시 에이징 나눔단’을 발족, 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으로 ‘건강하게 나이 드는(헬시 에이징)’ 사회를 도모하고자 재편됐다. 한국화이자업존은 매월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활동 후원을 더욱 확
부광약품은 던디대학의 신약개발유닛(Drug Discovery Unit, 이하 DDU)과 파킨슨병 신약치료제 개발을 위해 수백만 파운드(수십억 원) 규모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DDU가 기존에 글로벌 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다케다와 체결했던 신약개발 파트너십 계약과 동일한 형태다. 파킨슨병은 알쯔하이머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신경장애로 인구 천명당 약 2명이 겪고 있는 질환이고, 전세계에 610만명이나 되는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파킨슨병이 발병되는 주요 생물학적 기전은 신경세포를 죽일 수 있는 알파시누클레인( α–synuclein) 단백질이 잘못 접히고 뇌에서 축적되는 것이다. 옥스포드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USP8 효소가 알파시누클레인의 자연분해를 막는다는 것이 밝혀졌다. DDU는 옥스포드 대학 (University of Oxford)의 조지 토파리스 (George Tofaris) 박사와의 공동연구에서 USP8 효소를 차단하여 뇌에서 알파시누클레인 수치를 감소시키는 신약후보물질군을 확인하였는데 이것이 파킨슨 병의 치료제가 될 수 있다. 영국의 파킨슨병 관련 기관인 파킨슨즈유케이(Parkinson's UK)
병원 재무회계와 원가계산 및 원가정보 활용을 주제로 한 연수교육이 개최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오는 7월 17일(수) 오전 10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병원 회계와 원가관리’연수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교육에서는 갈렙에이비씨 한윤 대표이사가 나와 ▲병원 재무회계 기초, 의료기관 회계기준 규칙 ▲재무회계와 관리회계 차이, 재무비율 분석 ▲진료과, 의사 원가계산 및 결과분석 ▲수가, 환자, 포괄수가 원가계산 및 결과분석 ▲투자의사결정, 의사 성과급, MBO 등 활용사례를 발표한다. 연수교육에 참가를 원하면 오는 7월 12일(금)까지 온라인 등록을 하면된다. 연수교육 세부 프로그램은 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협회업무-국제학술국-공지사항 또는 교육센터(http://edu.kha.or.kr)-알림-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하여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담당 장지영, TEL02-705-9242)
삼성서울병원 장혜련 교수팀 기증자 클리닉 효과 분석기증 후 신장 기능 지표‘사구체 여과율’ 저하 위험 줄여병원 정기 방문으로 질환 발생시 조기 대처도 가능장혜련 교수 “장기 기증 활성화에 보탬” 신장 기증은 그 자체로 특정 질환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거나 기대 여명에 부정적 영향을 주진 않는다. 그러나 막상 신장을 기증해야 할 상황에 놓이면 기증자들의 부담감이 적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신장 기증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 클리닉이 기증자의 일상 복귀를 돕고, 기증 후 신장 기능 보존에도 큰 보탬이 된다는 사실을 실증적으로 밝힌 연구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신장내과 장혜련 교수 연구팀은 2010년 1월부터 2014년 12월 사이 신장을 기증한 생체 기증자 354명을 2년간 추적 관찰해 이 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기증자 클리닉을 본격 운영하기 시작한 2013년 1월을 기점으로 이전(182명)과 이후(172명)로 기증자를 나눈 뒤, 기증자 클리닉이 어떤 효과를 보였는지 분석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장혜련 교수를 주축으로 신장내과 전문의가 체계적인 기증자 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해 신장 기증자의 기증 준비를 돕고, 기증 후에도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
- 예약, 진료 접수, 수납 등 병원 내 전체 진료 프로세스를 모바일로 손쉽게 해결- 통합 플랫폼 개념 적용, 차별화된 모바일 체험 환경 적용 이대서울병원은 7월 2일 환자 편의 중심의 스마트 병원 모바일 플랫폼을 오픈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대서울병원의 스마트 병원 모바일 플랫폼은 국내 병원들이 제공하고 있는 기존의 모바일 앱과 달리 여러 모바일 서비스의 플랫폼을 구축해 확장성과 활용성을 강화시켰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즉 공식 환자용 모바일 앱 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간의 유기적인 실시간 네트워크를 가능하게 하는 통합형 플랫폼을 구축해 진료와 수납 등의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향후 실손 보험 청구, 모바일 처방전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대서울병원 스마트 병원 모바일 플랫폼은 지난 1월 22일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이대목동병원에 먼저 도입했던 것으로 국내 의료계 비대면 서비스 업계 1위 업체인 포씨게이트(4CGate)의 환자용 비대면 플랫폼인 '큐어링크(CURELINK)'를 이대서울병원 개원에 맞춰 새롭게 적용했다. '큐어링크'는 내원객이 종합병원 방문시 예약, 진료, 수납, 처방, 보험 처리까지
- 겨드랑이 부위에 튀어나온 살 ‘부유방’ 증상 있는 여성 많아- 건강적•미용적 측면 모두 고려해 부유방제거하는 것 권장해 # 두 아이를 출산한 주부 윤모(40)씨는 둘 째 아이 출산 후 겨드랑이 부분에 커져버린 멍울 때문에 고민이 크다. 출산 전 겨드랑이 쪽에 간혹 통증이 있었지만 큰 문제라고 생각지 않았는데 이제는 샤워할 때나 민소매를 입고 나서 거울을 보면 겨드랑이 부위에 튀어나온 살이 보기 싫을뿐더러 누르면 아프기도 해 불편이 적지 않다.지역 맘카페에 들어가 증상을 확인해보니 본인과 같은 증상을 겪었다는 여성들의 댓글이 여러 개가 게시되고 해당 증상은 ‘부유방’이라는 것을 알았다. 윤 씨처럼 부유방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이 생각보다 많다. 부유방(副乳房)이란, 말 그대로 원래의 유방과 함께 덤으로 존재하는 유방을 말하는 것으로, 다유방증(多乳房症)이라고도 한다. 이는 유선이 발달하는 과정에서 가슴부위의 유선조직을 제외한 나머지 유선이 퇴화하지 못하고 겨드랑이 쪽에 남은 것이 큰 원인이다. 부유방은 겨드랑이 부위에 가장 많이 나타나고 그 외에 가슴 아랫부분이나 옆구리, 팔뚝 등에 생기기도 한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대표원장은 “부유방도 유선조직이 존
외부전문가의 부패취약 분야 상시 모니터링 등 반부패 청렴활동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부패 취약부분에 대한 감시를 통한 외부통제시스템 구축을 위해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7월 1일(월) 신설하고 각계 전문가를 위촉한다고 밝혔다. * 청렴시민감사관이란? 공공기관의 부패방지 및 청렴성 제고를 목적으로 기관의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하여 독립적 지위를 가지고 감시·조사 및 평가하고, 이 과정에서 제도개선 등을 제안하는 임무를 수행하도록 위촉되어 활동하는 외부 부패통제인을 의미함 이번에 위촉된「청렴시민감사관」은 김병석 대표 시민감사관 등 5명으로 1일 오전 모든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을 열었다. 위촉된「청렴시민감사관」의 임기는 2년이고, 시민감사관은 활동과정에서 취득한 정보나 문서, 비밀 등을 임의로 공표ㆍ누설ㆍ 도용하거나 타인에게 배포ㆍ유포하지 않을 것을 서약하였다. 또한, 위촉식 이후 대표 시민감사관 호선, 기관 제규정 현황 파악 및「청렴시민감사관」의 주요 활동 분야 등 안건에 대하여 논의하는 Kick-off 회의를 실시하였다. 「청렴시민감사관」은 기관이 수행하는 업무 중 부패 취약분야에 대하여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