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 내 금연 환경 조성 위한 사업장 대상 금연교육 및 캠페인 개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담배 없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SK건설 광교 레이크 뷰 현장’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금연교육 및 캠페인을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업장 대상의 금연교육 및 캠페인 사업은 담배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주와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바쁜 업무시간으로 인해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 금연지원서비스 제공기관의 접근성이 부족한 사업장의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역사회(보건소, 지역금연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추진해오고 있다. 해마다 강력한 금연정책을 추진하면서 금연구역 역시 확대되고 있지만 직장 내 간접흡연 문제로 인한 갈등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난제로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의하면, 비흡연자의 직장 내 간접흡연노출률이 12.7%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기는 하나 가정실내 간접흡연노출률 4.7%에 비해 여전히 높은 편에 속한다. 이처럼 직장 내 간접흡연 문제는 실제로 구성원 간의 갈등을 야기하기 때문에 사업장 내 금연 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아동 의료비 지원 법 제정 100만 국민청원 운동 본격 돌입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정부의 아동환자 의료비 지원 중단을 ‘감염 재난’이라고 규정하고 소아청소년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아동 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 제정’을 위한 100만인 국민청원 서명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정부의 아동환자 의료비 지원 중단은 감염 재난’ 제하의 포스터를 제작, 전국 회원 병원에 배포하는 등 감염에 취약한 아동환자의 1인실 입원료의 정부 지원이 7월 1일부터 전격 중단, 아동환자 감염률이 크게 높아지고 부모의 의료비 부담이 가파르게 오를 것이므로 ‘아동 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 제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동환자의 90% 이상이 감염 질환으로 1인실 의료비 지원이 중단되면 아동환자 집단 감염이 쉽게 예상되는데도 정부는 보장성 강화와 감염 정책에 역주행하겠다고 고집을 부리고 있다”고 지적하고 “온 국민을 공포로 몰고 간 메르스 사태의 심각성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아동환자 1인실 입원료 지원은 감염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대책”이라고 거듭 전하고 “정부가 감염 제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아동의 감염 예방을 절대로 포기할 수 없도록 함
AJ, 고려대 미래 교육발전과 인재 양성 위해 써달라며 3억 기부 AJ는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의 미래 교육발전을 위해 「AJ Media Rookies 지원기금」 3억 원을 쾌척했다.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7월 2일(화) 오전 11시 고려대 본관에서 「AJ Media Rookies 지원기금」 기부협약식을 가졌다. 기부협약식에서 윤규선 AJ 사장은 “우수한 미디어학부 인재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에 보탬이 되고, 혁신적인 미디어 산업을 주도할 훌륭한 인재들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소중한 지원 기금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미디어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넓은 시야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조성된 「AJ Media Rookies 지원기금」 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디어학부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다양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 및 관련 비용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고려대는 AJ와 미디어학부 교수진으로 구성한 공동 운영위원회를 통해 기금 사용 및 운영을 기획하고 진행한다. 이날 함께 자리한 서예원 고려대 미디어학부 학생회장은 “이런 프로그램은 학생들에
故 심학기 여사의 숭고한 뜻 기리기 위한 공간 마련 고대구로병원(병원장 한승규)은 7월 1일(월) ‘심학기 룸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려대의료원 이기형 의무부총장, 고대구로병원 한승규 병원장 및 주요 보직자와 심학기 여사의 장남인 이우현(고려대 지질학과 76학번) 교우, 사위인 내분비내과 백세현 교수를 비롯한 유가족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심학기 룸은 최근 새롭게 리뉴얼한 컨퍼런스 룸으로, 고대구로병원과 교직원들의 발전을 위해 5억 원의 의학발전기금을 전달하신 고(故) 심학기 님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명명되었다. 고(故) 심학기 님은 고대구로병원에서 오랫동안 치료 받으시며 친절한 의료진과 묵묵히 맡은 바 치료를 다하는 교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평소 기부의 뜻을 밝히셨던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심학기 룸은 진료와 연구를 위한 컨퍼런스는 물론 창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배움과 교류의 장으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장남 이우현 교우는 개소식에서 “모친께서는 생전 오랜 기간 고대구로병원에서 치료 받으셨으며, 유명을 달리하시는 그 순간까지 성심성의껏 본인을 진료하고 친절을 베푼 고대구로병원에 꼭 보답을 하고 싶어하셨다”며 “돌아가신 어머님과
#주부 전씨(58세)는 얼마 전 난생처음 겪는 복통에 시달렸다. 심한 몸살 기운과 함께 아랫배에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만성 변비를 겪고 있던 전 씨는 가스가 찼거나 잠시 체기가 있는 것이라 여겨 고통을 참았다. 하지만 이러한 통증은 하루 이틀을 지나 몇 달간 지속됐다. 심지어는 혈변을 보고서야 뒤늦게 병원을 찾은 전씨는 이름도 생소한 ‘대장게실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소화기 질환으로 불편을 겪는 이들이 늘고 있다. 최근 특히 급증하고 있는 질환이 바로 대장게실증이다. 고단백, 고지방의 식습관, 나쁜 배변 습관 등 생활의 변화 탓이다. 문제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쉽게 자각하지 못해 방치하다 적절한 치료가 늦어진다는 것이다. 게실이란 내분 공간이 있는 위나 소장, 대장 등 장기의 바깥쪽으로 돌출한 비정상적인 작은 주머니를 말한다. 위장관 중에서도 특히 대장에 자주 나타나며, 대장게실은 대장벽이 바깥쪽으로 동그랗게 꽈리모양으로 튀어나온 것을 말한다. 게실이 여러개 있을 때를 ‘게실증’이라 하며, 튀어나온 주머니에 생긴 염증을 ‘게실염’이라고 한다.대장 게실은 발생 부위에 따라 진성게실과 가성게실로 나뉜다. 돌출되는 대장벽이 점막과 점
무작정 자동양압기 치료 지양해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내 수면장애 환자는 2013년 38만686명에서 2017년 51만5326명으로 약 30% 증가했으며, 2017년 불면증 환자 수는 5년 전에 비해 약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면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작년 7월1일 부터 수면무호흡증 관련 수면다원검사와 양압기가 급여화 되면서, 수면무호흡증치료에 대한 궁금증이 늘어나고 있다. 본인의 코골이가 수면무호흡증인지,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한지 등등이 그것이다. 현재,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한 최선의 방법은 이번에 건강보험 적용이 결정된 양압기 치료다. 양압기는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질환을 치료하는 의료기기로, 영어 약자로 CPAP(Continuous positive airway pressure)이다. 지속적으로 일정한 압력의 바람을 넣어주어 기도의 공간이 좁아지거나 협착되는 것을 방지해 수면 중에도 호흡을 원활하게 하는 치료법이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수면호흡장애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리한 외과적인 수술보다 양압기를 활용하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구강 내에 강제적으로 바람을 밀어 넣기 때문에 거의 100%에 가까운 상당히 우수한 결과를 나타낼
- 트라우마협회와 중국 오채기금(五彩基金) 주최,‘지진 트라우마 치유’를 주제로 진행- 지진의 피해를 받은 포항지역의 어린이 작품 등 총 70여점 작품 전시- 전시기간동안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미술치료활동,어린이 트라우마 주제 워크숍 등도 진행 장애학생들과 재난을 겪은 이들을 미술로 치유하는 내용의 한중교류전 ‘소통-치유전’ 포항전시가7월 15일부터 30일까지 포항시청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차 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학과 김선현 교수가 이사장으로 있는 대한트라우마협회와 중국 오채기금 주최로한국과 중국의 미술교류전을 통해 트라우마를 미술로 치유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전시회에서는 미술을 통해 장애학생들과 교육기관에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는 중국 단체인 오채기금(五彩基金)의 지원을 받은 학생 작품 40여점과 교사 작품 10여점, 그리고 지진의 피해를 받은 포항지역의 어린이 작품 25여점이 전시된다. 김선현 교수는 중국 스촨성 지진과 난징 대학살 연구를 진행하던 중 쪼우춘야 (周春芽, Zhou Chunya) 오채기금 이사장을 만나 두 나라가 공통적으로 겪은 ‘지진 트라우마 치유’를 주제로 이번 전시를 성사시켰다. 이번 전시에 앞서 6월 19일부터 7월
“난치성 뇌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희망 전할 것”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장진우 교수(의대 뇌연구소 소장)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제 18차 학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World Society for Stereotactic & Functional Neurosurgery·WSSFN) 회장직에 올랐다. 장 교수는 2년 임기로 회장직을 수행하며 학회와 공식 SCI학술지의 운영을 이끈다. 2021년 6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될 19차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도 직접 주관한다.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는 1961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창립됐다. 파킨슨병, 뇌전증 (간질), 치매, 통증, 정신질환 등 최근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난치성 신경계 질환 치료 분야 발전을 위해 신경과학, 뇌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석학들이 활동하고 있다. 뉴욕에서 열린 이번 18차 학회에는 총 70여 개 국에서 1천여 명이 넘는 신경외과 전문의, 뇌 공학자, 신경과학자 등이 참석했으며, 500여 명에 달하는 연구기관 및 연관 기업 관계자도 함께했다. 정위기능신경외과학은 신경 해부 등 기초 뇌 의학에 과학과 공학 기술이 결합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