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이내에 완료 예정 부광약품은 파킨슨병 관련 이상운동증 치료제인 JM-010에 대한 유럽 2상 임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밝혔다. JM-010은 부광약품 자회사인 덴마크 소재 바이오벤처 콘테라파마에서 개발한 신약후보 물질로, 파킨슨병 치료 시 주로 사용하는 레보도파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거의 90% 확률로 발생하는 이상운동증(LID)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이다. 부광약품은 이미 독일과 남아공에서 임상 1상과 전기 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지난해 4분기 독일, 프랑스, 스페인의 관련 기관에서 2상 임상 승인을 받았고, 올해 4월 말 독일에서 대규모 연구자 모임을 개최하며 유럽에서의 임상을 준비했다. 수많은 글로벌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4월의 연구자 모임 이후 빠른 시간에 임상 시작을 위한 모든 과정을 마치고, 지난 6월 12일 환자 등록을 위한 첫번째 연구개시모임을 독일 하나우병원(Klinikum Hanau)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부광약품은 빠른 시일 내 환자 등록을 완료해 2년 이내에 2상 임상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 연구개시모임에서 현재까지 유럽에서 허가받은 치료 방법이 없는 이상운동증 치료제의 개발에 대해
신풍제약(주)(대표, 유제만)은 지난 6월 24일 우즈베키스탄 Neofarm사와 유착방지제 메디커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주요사항으로 우즈베키스탄 내 메디커튼®을 독점공급하며 상표권과 특허권은 신풍이 소유하며, 5년간 계약금액은 총 567만 달러다. 신풍제약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유착방지제 메디커튼®는 생체적합성과 상처치유력이 우수한 ‘히알우론산(H.A)’과 항혈액응고 및 항염증 작용이 뛰어난 ‘하이드록시에틸스타치(HES)’를 복합하여 수술 후 유착방지용주사제로 개발된 독창적 제품이다. 고점탄성 히알우론산에 의한 물리적 장벽(막)형성기능뿐만 아니라 유착발생의 근간을 이루는 혈전 및 염증형성을 억제하여 탁월한 유착방지효능을 나타내는 것이 다양한 임상시험으로 입증되었다. 수술 후 유착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만족감을 주는 제품으로 필름형의 효과와 액상형의 편리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메디커튼®은 대한민국특허대전에서 최고영예의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유착방지제로서는 국내최초로 유럽연합(EU)의 CE인증과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13485를 획득한 바 있으며,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중국, 유럽 등에 특허출
눈 건강을 위한 루테인, 헤마토코쿠스 함유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눈 건강을 위한 마리골드 꽃 추출물(루테인), 헤마토코쿠스(아스타잔틴) 함유 '어썸 루테인 아스타잔틴에이스'를 출시하였다. 일양약품 '어썸 루테인 아스타잔틴에이스'는 눈의 피로도 개선을 돕는 아스타잔틴(6mg)과 루테인(20mg), 비타민A/C/E, 아연이 주원료로 함유된 6중 복합기능성 제품으로 ‘1일 1회, 1회 1캡슐(개별 PTP포장)’을 복용한다. 특히, 눈 피로 개선 등의 효능이 있는 헤마토코쿠스(아스타잔틴)과 황반색소밀도 유지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이 함유되어 눈의 앞(피로)와 뒤(황반)에 도움을 줄 수있다. 이와 함께,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아연 성분이 추가기능성 성분으로 함유되었다. 평소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분, TV시청이나 게임을 자주 하는 분, 장시간 책을 많이 보는 학생, 장시간 운전, 눈이 침침하거나 답답한 노년층, 눈의 노화가 진행된 부모님, 눈의 피로도 개선이 필요한 분들에게 필요한 제품이다. '어썸 루테인 아스타잔틴에이스'은 간편한 복용으로 눈 건강 유지를 원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제품이다.
트라젠타®, 자디앙® 등 주요 품목의 지속적인 성장 이끌며 역량과 리더십 인정 받아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스테판 월터)이 2019년 7월 1일 자로 이진행 상무를 영업 총괄(Head of Sales) 전무로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전무는 다국적제약사 영업사원으로 제약업계에 첫 발을 디딘 후 지난 20여년 간 여러 다국적제약사를 거치며 영업마케팅 분야 전문가로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지난 2009년 한국베링거인겔하임에 입사해 최근까지 대사성 질환 분야 영업본부장 (National Sales Manager)의 직무를 수행해왔으며,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트라젠타®, 자디앙® 등 주요 품목의 지속적인 성장에 크게 기여하며 역량을 인정 받았다. 이 전무는 “풍부한 파이프라인과 혁신적인 신약을 보유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영업 총괄을 맡게 되어 영광이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국내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주)에 대하여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베링거인겔하임의 한국법인으로, 1976년 설립되어 현재 2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며 전문의약품과 동물약품 분야
- 대만 리얼-월드 데이터, 유전자형 2형 하보니 치료 환자군에서 100% SVR12 달성- 치료 접근성 개선된 하보니, 유전자형 2형 데이터 확보로 치료 효과성 재확인- 길리어드, C형간염 퇴치 위한 ‘HCV Elimination Corporate Campaign’ 국내 론칭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Liver Week’에서 국내 C형간염 퇴치 전략 및 만성 C형간염 치료제 하보니(성분명 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의 주요 임상결과를 공유하는 런천 심포지엄(Luncheon Symposium)을 6월 22일 성료 했다고 밝혔다. 이번 런천 심포지엄은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C형간염 퇴치를 향한 움직임(Moving Towards Elimination of Hepatitis C)’이라는 주제 하에, 국내 C형간염 잠재환자 발굴 노력 및 조기 진단의 필요성 등이 강조됐다. 발표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주도로 전세계적으로 움직임이 일고 있는 2030년 C형간염 퇴치 계획을 소개하며, 이를 위한 ‘치료의 간소화(Treatment simplification)’,
#평소 작은 키가 콤플레스인 직장인 A씨(女·29세)는 작은 키를 보완하기 위해 하이힐을 자주 신는다. 굽이 높고 발볼이 좁은 하이힐을 즐겨 신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엄지발가락이 조금씩 안쪽으로 휘어짐이 느껴졌다. 하지만 당장 심한 통증도 없고 신발만 신으면 변형 부위가 눈에 잘 띄지 않았기 때문에 차일피일 치료를 미뤘다. 그러다 증상이 점점 심해지면서 급기야 하이힐이 아닌 일반 신발을 신고 걸을 때도 통증이 느껴지는 정도에 이르렀다. 그제서야 병원을 찾은 A씨는 무지외반증으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직장인들 중에는 하이힐을 비롯한 폭이 좁고 불편한 신발을 착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발가락 등 족부족관절에 큰 부담을 주어 각종 질환과 변형을 유발한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무지외반증’이다. ■ 무지외반증은 여성 전유물? 남성 환자 증가 추세 무지외반증이란 엄지발가락이 발 바깥쪽으로 과도하게 휘고, 엄지발가락 쪽 관절이 발 안쪽으로 튀어나오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병이다. 평발과 가족력 등의 선천적 요인도 있지만, 대부분은 하이힐이나 발볼이 좁고 딱딱한 신발을 착용하는 등의 후천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다. 무지외반증은 발에 꽉 끼는 하이힐이
강남세브란스병원 임재열 교수 연구팀,“절반 이상 막혀도 수술과 내시경 시술 병행하면 침샘 보존할 수 있어” 침의 분비 통로인 침샘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침샘관 협착증은 수술로 침샘(타액선)을 제거하거나 협착이 심하지 않을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 지켜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 국내 연구진이 침샘 내시경으로 시술하면 침샘을 보존하면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주목된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임재열 교수 연구팀은 침샘관 협착증의 비수술적 내시경 치료 효과를 분석해 6월 26일 밝혔다.연구팀은 침샘관 협착증으로 침샘 내시경 시술을 받은 환자 47명을 분석했다. 내시경 시술 결과 21명(44.7%)은 증상이 완전히 개선됐다. 19명(40.4%)은 부분적으로 개선됐고 7명(14.9%)만 개선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침샘 내시경 시술이 효과적이었다. 특히 침샘관이 국소적으로 좁아져 있고 협착이 50% 미만인 환자군과 침샘 기능이 보존된 환자는 내시경 시술에 효과가 좋았다. 다발성 협착과 50% 이상의 중증 협착은 내시경 시술과 함께 구강 내 접근을 통한 수술을 병행하거나 수술 후 지속적인 시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유전자 변이와 RNA 양 변화 분석 통해 치은섬유종 발병 예측 가능여타 희귀 질환 바이오마커 도출에 응용 기대 치은섬유종은 잇몸이 섬유화되고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희귀 질환으로, 미용적 문제뿐만 아니라 구강암의 요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특히 치은섬유종은 약물, 유전, 환경적인 요인으로 수술 후 재발이 많아, 분자 수준의 치료 메커니즘에 중요한 바이오마커 발굴이 절실하다. 그러나 이러한 희귀 질환 연구의 경우 샘플 수가 부족한 경우가 많아 정확한 바이오마커를 찾는 연구가 어렵다. 연세대 치과대학 보철과학교실 이재훈 교수·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 김상욱 교수 공동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 가족에 대한 생체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새로운 치은섬유종 진단 바이오마커를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부모의 경우 치은섬유종을 앓지 않았지만, 남매인 자녀 2명에게서 모두 치은섬유종이 발병한 가족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했다. 새롭게 개발한 유전체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각 환자에 대해 유전자 변이와 RNA 양의 변화를 동시 분석해 교차 검증하는 방법을 썼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RNA 양 변화를 유발해 치은섬유종 발병으로 이어지게 하는 특정한 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