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교직원을 대상으로 오페라마 공연, 시네마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진행했다고 6월 24일 밝혔다. 이번 교직원 대상 문화행사는 그동안 병원의 어제와 오늘을 함께 한 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행복한 직장 만들기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개원 64주년을 기념해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소중한 우리에게 오페라마를~!’이란 주제로 공연을 진행했다. 오페라마(Operama)는 고전 예술인 ‘오페라’와 현대 문화인 ‘드라마’가 결합된 새로운 예술문화장르다. 이날 공연에서는 바리톤 정경 국민대 교수가 베토벤, 슈베르트 등 유명 클래식 작곡가의 숨겨진 일화와 업적 등을 알기 쉬운 설명과 함께 곁들이며 클래식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정경 교수는 ▲팔보(R.Falvo)의 ‘그대에게 내 말 전해 주오(Dicitencello vuie)’ ▲베토벤(L.v.Beethoven)의 ‘합창(Symphony No.9)’ ▲슈베르트(F.Schubert)의 ‘마왕(Der Erlkönig)’ ▲바다를 담은 소녀 등의 공연으로 교직원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관리자
- 폐이식 받은 환우 2명 무대에 올라 성악, 색소폰 공연 펼쳐- 환자와 가족 3명, 폐이식 경험 공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지난 5월 폐이식 300례를 달성하고, 이를 기념하고자 지난 6월 21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기념식을 했다. 행사에는 폐이식 환자와 가족, 의료진 등 200여 명이 함께 하며 서로 격려했다. 1부 행사는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박무석 교수, 흉부외과 이진구 교수의 인사말과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의 축사로 시작했다. 이어 흉부외과 서지원 교수가 폐이식 300례 경과를 전했다.<참고자료 하단> 이송미 영양팀장은 ‘폐이식 후 식생활 가이드’에 대해, 호흡기내과 김송이 교수는 ‘폐이식 후 건강 지키기’를 주제로 최신 정보를 전했다. 다음으로 환우들의 폐이식 사례가 발표됐다. 2018년 2월에 이식을 받았던 백경천 씨는 “이식받기 전부터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면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이식 전에는 한 달만이라도 가족과 함께하고 싶었다”라며 “이름 모를 기증자의 폐를 이식받은 후 작은 것 하나하나 예뻐 보인다. 기증자를 위해 기쁘고 건강하게 남을 도우며 살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3년 5월에 폐이식을 받았던
- 기존 담석용해제 MTBE 보다 용해력 우수한 MMP 개발- 콜레스테롤 담석 1.34배, 색소성 담석 1.75배 높은 효과-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김세준 교수팀,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 연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김세준 교수팀과 한국화학연구원 정관령 교수팀이 공동으로 새로운 담석용해제인 메톡시메틸피리딘(2-methoxy-6-methylpyridine, MMP)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MMP를 기존의 용해제인 메틸삼차부틸에테르(methyl-tertiary butyl ether, MTBE)와 용해 효과를 비교 실험한 결과, 콜레스테롤 담석은 1.34배, 색소성 담석은 1.75배가 높은 담석 용해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통해 담석용해력이 월등한 새로운 물질이 개발됨으로써 담석용해제만으로 수술 없이 담석증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간에서는 담즙이라는 소화물질이 만들어지는데, 담즙이 흘러내려가는 길을 담도계라고 한다. 이곳에 생긴 결석이 담석이다. 담도계는 담낭, 담관, 간내담관이 있는데 담석은 이중 어디에도 생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담낭에 생기는 담석이 가장 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담석증 환자수는 20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학교, 교육부, 천재교육, 삼성전자가 함께 진행전국병원학교에 어린이 맞춤형교육 프로그램 지원 교육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학교, 천재교육, 삼성전자가 6월 25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함께교육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함께교육 캠페인’은 교육 받을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고, 차별 없이 모두가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교육지원 캠페인으로, 장기 입원이나 치료로 학교에 출석하여 교육을 받을 수 없어 병원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개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학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교육부가 행정적인 지원과 후원을, 천재교육에서 개인별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밀크T콘텐츠를,삼성전자에서 학습 기기인 태블릿을 무상 지원한다. 병원학교는 만성질환으로 3개월 이상 입원 치료나 통원치료가 필요해 학교 출석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병원에 설치된 파견 학급 형태의 학교다. 장기간의 병원치료와 학업을 병행해야하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치료 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병원 내에 설립된 학교며 함께교육 캠페인은 전국병원학교와 함께하고 있다. ‘함께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양한광 교수가 지난 6월 21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제45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차기 대한암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6월 19일부터 2년이다. 양한광 교수는 “외과의로서 우리나라 암 관련 기초연구자 및 임상 의사의 선도적 학술단체인 대한암학회 이사장으로 봉사하는 기회를 얻어 영광이다”며 “국내·외 기초 및 임상 다학제적 학술의 협력적 발전을 도모하여 우리 국민의 암 치료 향상을 위하여 힘쓰고 아시아를 넘어서는 국제적 리더쉽 또한 더욱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양한광 교수는 1984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외과 교수, 홍보실장, 미국국립암연구소 종양내과 연구원, 대한복강경위장관연구회 초대회장, 대한위암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병원 위암센터장, 외과 교수, 대한종양외과학회 이사장, 대한기질종양연구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슬관절염 치료제'하이알원샷주' 발매 홍보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5월에 이어 부산, 대구, 서울강북, 광주지역 등 지역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하이알원샷주” 신제품 홍보를 위한 HITO(하이토) Symposium을 개최했다행사명인 HITO(하이토)는 스페인어 ‘도약’이자 ‘전환점’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Hyal is the Initial Therapy for Osteoarthritis”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각 지역 행사좌장으로 참석한 부산, 서승석 원장(해운대부민병원), 대구, 한석 원장(영천정형외과), 서울 강북, 안태건 원장(안정형외과), 광주, 정영율 부장(광주기독병원)등은 한결같이 “하이알원샷주는 히알루론산을 가교분자로 결합하여 생체 내 반감기를 늘여, 1회 주사만으로도 6개월 이상 치료 효과를 나타내어 보다 편리한 치료로 환자 순응도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 평가했다.신풍제약 관계자는 “간편한 1회 요법제로 개발된 슬관절염 치료제 ‘하이알원샷주’로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치료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다른 주요 도시에서도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중등도에서 중증의 판상형 건선, 손발톱 및 손발바닥 건선, 건선성 관절염 등 다양한 건선 발현 양상에 대해 장기 효능과 안전성 확인1• 치료 5년차에서 1% 미만의 낮은 면역원성 확인한 새로운 분석 데이터도 공개2 노바티스가 자사의 인터루킨-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의 포괄적인 건선 치료 효과를 확인한 임상 통합 분석 결과와 5년 장기 면역원성에 대한 신규 데이터를 공개했다.1,2 해당 내용은 6월 10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 24회 2019 세계피부과학회(World Congress of Dermatology)서 발표됐다. 이번 데이터 분석을 통해 코센틱스는 건선 환자를 위한 포괄적인 치료 옵션으로서, 판상형 건선, 손발톱 및 손발바닥 건선, 건선성 관절염 등 다수의 건선 양상에 대해 장기적인 효능과 안전성을 증명했다.1 코센틱스는 총 1,872명의 환자가 참여한 7건의 주요 3상 임상 연구† 에 대한 효능과 안전성 데이터를 통합 분석했다. 1- 중등도에서 중증의 판상형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한 SCULPTURE 연구에서 코센틱스 300mg 투여군의 1년차 PASI 75/90/100 도달률(각 88.9%, 68.5
국제약품(대표 남태훈, 안재만)이 사포그릴레이트 성분의 항혈전제 안티그렐서방정(Sarpogrelate 300mg)을 7월 1일 출시한다. 사포그릴레이트는 연간 800억원 규모의 항혈전제로 매년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폐색성 동맥경화증, 당뇨병성 말초혈관병증 등 만성동맥폐색증에 의한 궤양, 통증 및 냉감 등의 허혈성 증상 개선 목적으로 사용된다. 국제약품이 출시하는 안티그렐서방정(Sarpogrelate 300mg)은 하루 세 번 복용하는 속방형제제(Sarpogrelate 100mg)와는 달리 속방층과 서방층의 '이층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속방형과 동일한 효과발현시간을 가지면서도 하루 한 번 복용으로 하루 종일 효과가 지속되는 특징을 가진, 복용편의성을 개선시킨 제품이다. 사포그릴레이트는 당뇨병 환자에게 있어서 인슐린 저항성 개선을 통해 혈중 인슐린 농도를 감소시키고 뇨중 알부민 배출 감소를 통한 신장 보호 효과를 가진다. 뿐만 아니라 수술 전 휴약기가 평균 1일에 불과해 항혈전제를 복용해야 하는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환자에게 있어서 갑작스러운 수술, 내시경 등 약을 중단해야하는 상황 발생 시 질환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