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4개월 영아 보툴리눔독소증 확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영아 보툴리눔독소증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됨에 따라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영아 보툴리눔독소증은 1세 이하의 영아에게서 나타나는 근신경계 질병으로 보툴리누스균 포자(胞子, Spore)가 영아의 장에 정착하고 증식함으로써 생성된 독소가 체내에 흡수되어 발병한다. * 영아의 경우 장 발달이 성숙하지 못해 섭취한 포자(胞子)가 장내에서 증식하기 쉽고, 미국의 경우 연간 100명 내외로 영아 보툴리눔독소증 환자 보고** 보툴리누스균 독소는 전염력이 없어 사람에서 사람으로의 전파는 일어나지 않음 해당 환아는 전라북도 전주시에 거주하는 생후 4개월 영아로 6월 초부터 수유량 감소, 눈꺼풀 처짐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6월 4일부터 의료기관에 입원 치료를 받다가 보툴리눔독소증 진단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에 검사를 의뢰하였고, 실험실 검사 결과 환아의 대변검체에서 보툴리눔독소가 확인(6월 17일) 되었다. 현재 환아는 일반병실에서 안정적으로 치료받고 있으며, 질병관리본부는 환자의 호전을 위해 보유중인 치료제(보툴리눔 항독소)를 의료기관에 지원하였다. 질병관리본부와 전라북도는 영아 보툴리눔독소증 환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조흥식), 한국아동복지학회(회장 정익중)와 함께 아동권리보장원 출범 관련 제1차 정책토론회를 6월 18일(화) 오후 2시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 아동권리보장원○ 요보호 아동에 대한 통합적·체계적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기 위한 법정 기관○ 아동학대, 입양, 가정위탁, 실종 등 현재 7개 기관에서 분산·운영 중인 8개 사업의 중앙지원조직을 아동권리보장원으로 통합○ 아동정책영향평가, 아동정책기본계획 수립 지원 등 정책지원 기능 수행 예정 이번 토론회에는 아동복지 관련 학계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및 정책관련자 등이 참여하였으며,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흥식 원장의 개회사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김상희 의원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은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윤혜미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되었다. 주제 발표를 맡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류정희 박사는 「2018년 아동종합실태조사결과」를 통해 우리나라 아동의 삶과 성장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를 발표하였다. 또한 보건복지부 성창현 아동복지정책과장은 「포용적 복지국가의 아동정책과 아동권리보장원 출범」과 관련된 내용을 발표하였
- 한국지식재산연구원·한국바이오협회 공동 개최…IP 중요성 강조- 미래성장 동력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위한 특허 전략 소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한국지식재산연구원(원장 권택민),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와 공동으로 6월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지식재산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바이오 혁신과 지식재산권’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제약바이오 기업, 학계, 로펌, 정부기관 등 다양한 분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혁신 성장을 위한 지식재산권의 역할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기조연설에서 김홍열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장은 “높은 불확실성과 극도의 다양성 등 특성을 갖고 있는 바이오산업은 연구개발(R&D) 현장의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혁신을 통해 바이오·헬스, 바이오·정보기술(IT) 등 융합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오기환 한국바이오협회 상무는 ‘글로벌 바이오산업 연구개발 트렌드’를 주제로 유전체 진단을 통해 맞춤형 의약품을 개발하는 글로벌 의약품 시장 동향에 대해 소개했다. 윤경애 법무법인 율촌 변리사는 ‘제약바이오 특허 최근 동향’을 주제로 최근 10년 동안 의료기술 분
- 미국에서 발간한 ‘근거기반 산부인과학’공동 집필- 임상에서 만나는 문제를 알기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길잡이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가 미국에서 발간된 교과서 ‘근거기반 산부인과학(Evidence-Based Obstetrics and Gynecology)’를 공동 집필했다. 기존의 책들이 기관 중심으로 기술한 것에 반해, 이 책은 산부인과 의사들이 흔히 만나는 주제들을 선정해 그에 적합한 임상 상황을 먼저 제시했다. 또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사고의 순서대로 기술해 실제 임상 상황과 동일한 상황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박중신 교수는 산과 의사들이 접했을 때 힘들어하는 태아수종 단원을 집필했다. 실제 태아수종 증례를 들며 배경과 임상적 질문을 제기하고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기술했다. 박 교수는 “이 책은 최근 진료 원칙으로 보편화된 근거기반 의학을 산부인과학 분야에 적용한 교과서로 실제 환자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산부인과 전문의 뿐 아니라, 전공의 교육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근거기반 산부인과학’은 의학 교과서 분야의 세계적인 출판사 ‘윌리블랙웰’을 통해 발간됐다. 632쪽.
-이경국 협회장 비롯 산업계, 학계, 의료계, 정부 관계자 20여명 참석-협회, 혁신의료기기법 관련 및 세부 지원 방안 산업계 의견 건의-혁신의료기기업 인증 기준 세밀히 검토, 폭넓은 혁신의료기기 지정 등 제안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지난 6월 14일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로 서울 중구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의료기기산업법 하위법령 제정을 위한 간담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회는 지난 4월 30일 공포된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의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인증 및 지원제도 △혁신의료기기군/혁신의료기기 지정 및 인허가 특례에 대한 산업계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다. 간담회에는 이경국 협회장을 비롯한 미래컴퍼니, 루닛 등 산업계 관계자 10여 명과 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 식약처 정진이 의료기기정책과장 등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7명, 서울대병원, 고려대 의공학과 교수 등 학계 및 의료계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이번 자리에서 협회 혁신의료기기법 TF 및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렴한 혁신의료기기법 하위법령에 포함돼야 할 필요사항 및 세부 지원 방안에 대해 크게 4가지를 건의했다. 먼저, 혁신의료
- 외래공간 재배치로 공간 확장 및 독립 공간 확보- 환우의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와 진료와 검사 원스톱 서비스 제공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6월부터 유방암센터를 독립된 공간인 본관 3층 21호기 엘리베이터 옆 기존 국제진료센터 자리에 재 오픈 하였다. 기존 산부인과 및 부인암센터와 함께 있던 공간에서 독립시켜 유방암센터와 유방 촬영실, 유방 초음파실을 한 공간에 배치하였다. 기존의 부인암센터와 분리되어 유방암의 진료와 초음파 및 유방촬영이 한 공간에서 독립적으로 이루어지므로 여성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보호 될 수 있고, 공간이 확장되어 환우들에게 쾌적함과 편리함을 제공한다. 유방암센터는 유방암과 유방 관련 질환에 대한 진료가 전문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으로 유방외과, 종양내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의 진료가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유방암은 수술을 한 후에도 암의 특성을 정밀하게 검사해 향후 치료를 모색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졌다. 또한 세계 처음으로 유방 재건술에 초음파 절삭기를 도입하여 출혈 없이 조직을 잘라 조직 손상과 통증을 줄이고, 수술시간을 다른 병원에 절반 수준으로 줄여 환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유방암 진료 적정
- ‘제 4회 국제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 인력 양성교육’ 성공적 실시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센터인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호스피스연구소(소장 : 용진선 수녀)는 지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 있는 몽골 국립암센터에서 ‘국제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 인력 양성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호스피스연구소(이하 호스피스 연구소)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의 전문 교육훈련 과정을 개발하고, 중저소득 국가의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초청 및 파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실시한 ‘국제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 인력 양성교육’은 지난 2017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동남아시아와 서아프리카 지역 10개국에서 55명이 연수과정에 참여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몽골 울란바토르시의 의료인 24명은 5일 동안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기본 개념, 말기 암 통증 및 증상 관리, 전인적 치료와 돌봄을 주제로 강의를 듣고 토의를 진행했다. 또한 병동 실습 훈련에 참여하여 교육과정 중 배운 내용을 실무에 적용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진선 호스피스연구소장 겸 WHO 협력센터장은 교육기간 중 전인적인 치유의 중요성을
- 범죄피해자 지원 업무협약 및 지역아동센터 교육비 지원 지난 6월 18일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과 종로구 혜화경찰서(서장 김원태), 참수리사랑재단(이사장 조용목) 범죄피해자 회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령중보재단과 혜화경찰서 그리고 참수리사랑재단은 협력을 통해 긴급한 지원이 필요하거나 범죄로 인해 의료•생계비 지원이 필요한 피해자 및 가족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은 혜화경찰서가 위기가정 또는 저소득층 범죄피해자 등 지원대상을 추천하면, 보령중보재단이 재단법인 참수리사랑으로 기탁한 기부금이 피해자들에게 전달된다. 이와 함께, 보령중보재단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6월부터 종로구 지역아동센터에 교육비를 지원한다. 지원된 교육비는 종로구에 위치한 12개 지역아동센터 300여명의 아동들에게 교육용 악기 지원, 음악 교육 프로그램, 진로탐방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비용으로 활용될 예정예정이다. 또한, 보령중보재단은 지난 4월부터 안산지역 다문화가정 아동 7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주요 과목 기초 학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령중보재단은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