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고혈압학회에서 심포지엄 개최카나브, 듀카브 임상연구 결과 발표- 2010년 이후 국제학회에서 지속적인 임상연구 결과 발표,국산신약의 임상적 우수성 알리며 위상 높여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지난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중국 베이징 인터네셔널 컨벤션센터(Beijing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2018세계고혈압학회(ISH:I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에서 ‘피마사르탄 심포지엄(Fimasartan symposium)’을 개최하고 카나브와 듀카브의 임상결과를 발표하며 세계의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심포지엄에는 약 200여명의 각 국 전문의들이 참석해 카나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세계고혈압학회(ISH)는 전세계 1만여 명의 의사 및 제약산업 관계자가 참석하는 의학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학회로 ‘고혈압 올림픽’이라고도 불린다. 학회기간 중인 22일 진행된 ‘피마사르탄 심포지엄’은 오병희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병원장, 김철호 서울대학교 교수가 공동 좌장을 맡았으며 신진호 한양대 교수, 박성하 연세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최근 진행된 FAST(Fimasartan Ac
- 국내 유전성 유방암 현황과 예방적 수술의 실태에 대해 강의하며 큰 주목 받아- 김성원 병원장, 우리나라 유전성 유방암 분야 연구 체계화 시킨 세계적 전문가 대림성모병원 (병원장 김성원) 김성원 병원장이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일본 유방종양성형술 학회(Congress of the Japan Oncoplastic Breast Surgery Society)에서 한국인 유전성 유방암의 실태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일본 유방종양성형술 학회에서는 전 세계 800여 명의 석학이 모여 유전성 유방암 치료에 대한 각국 실태와 최신 교류를 나누며 열띤 담론의 장을 이어갔다. 국내에서는 우리나라 유전성 유방암 분야 연구를 체계화 시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유방외과 전문의)이 초청 연자로 선정되어 "유전성유방암 증후군을 위한 예방적 유방절제술과 즉시재건술" (risk-reducing mastectomy with immediate breast reconstruction for hereditary breast and ovarian cancer syndrome)을 주제로 강의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
- 외모관리에 힘쓰는 남성 ‘그루밍족’ 꾸준히 늘어,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 1조원 돌파- 건조한 바람에 눈가 자극 심해,눈 밑 지방 감싸는 격막 약해질수록 피부 늘어져- 2030은 눈밑지방 재배치,4070은 동안 얼굴 가능한 하안검술 등 연령대별 맞춤 수술해야 외모를 하나의 경쟁력으로 인식하는 것은 여성만이 아니다. 최근 꾸미는 남성들을 일컫는 ‘그루밍족’이라는 단어가 각종 매체에 등장하며 남성들의 외모관리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한 시장조사업체 통계에 따르면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은 2016년 이미 1조원 규모를 돌파했으며, 2020년에는 1조 4,000억원으로 추정되며 미용 산업에서 남성 고객이 업계 주요 소비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요즘과 같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주름 개선, 탄력 강화 등 기능성 화장품사용량이 늘고 있다. 그 중 눈가는 피부가 얇고 주름이 발생하기 쉬워 눈가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한다. 눈가 노화의 대표적 증상인 튀어나온 눈 밑 지방은 인상을 피곤하고 무기력하게 만들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미디어에서 ‘꽃중년’, ‘아재파탈’과 같은 단어가 등장하고, 호감 가는 인상을 주기 위해 외모에 관심을 갖
‘유방암 예방의 달’ 맞아 최신 치료, 림프부종, 마음관리 등 강의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암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예방 교육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강좌는 △여성 암환자의 신체변화 시 대처방법(10월2일 13시, 이브케어 윤미희 강사) △유방암 환자를 위한 건강한 식사요법(10월4일 11시, 영양팀 이연희 영양사) △암환자를 위한 한약재의 이해(10월11일 14시, 임채선 한의사)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10월16일 11시,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암환자의 우울감 다루기(10월16일 14시,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주 교수) △림프부종 실제 관리방법(상지)(10월17일 14시, 재활의학과 정길용 임상강사·김선희 물리치료사) △유방암 예방과 최신 치료(10월24일 14시, 유방암센터 김지영 교수) 강의를 통해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암환자의 치료를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치유와 회복’을 추구한다. 유튜
비전형적인 증상으로 나타나 발견 늦어한국 여성에 맞는 가이드라인 필요 심장혈관질환은 2015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사망원인 2위며 단일질환 사망원인으로는 1위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교통사고 사망률보다 5배나 높은 수치다. 그런데 심장질환의 근거가 되는 연구들이 대부분 남성을 대상으로 한 것이 많고 특히 협심증의 경우 여성에서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참거나 알려진 전형적인 증상과 맞지 않는 경우 질병의 발견이나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협심증은 심장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 심장을 원활하게 뛰도록 하는 혈관이 좁아진 것으로 심근경색으로 이어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전형적인 증상으로 가슴이 조이듯이 뻐근하다는 호소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여성들은 가슴이 울컥하다, 답답하다, 체한 것 같다, 토할 것 같다, 숨이 찬 것 같다 등 다양하게 증상을 호소한다. 실제 한국 여성에서 협심증이 의심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흉통 레지스트리 연구에 의하면 남성의 경우 왼쪽 가슴의 조이는 증상을 주로 호소하였던 반면, 여성의 경우는 가슴 중앙이나 명치의 답답한 느낌을 주로 호소하였다. 또한 한국 심근경색 레지스트리 연구에 따르면
고대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 맹활약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김동식)은 지난 9월 8일 경기도 용인대학교에서 열린 2018 생명나눔 이식인 체육대회에 참여해 맹활약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배드민턴과 탁구 두 가지 종목이 개최되었으며, 고대안암병원 간이식 환자 및 보호자 그리고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대회에 출전한 전체 이식 환자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고대 안암병원 장기이식인 팀은 탁구 남자 단식 1,2등 복식 1등과 배드민턴 복식 2등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어냈다. 선수로 참여한 이들은 모두 장기이식인으로, 간이나 신장이식수술을 받은 뒤, 간단한 걷기 운동부터 시작해 정식 경기를 치르게 됨으로써, 이식수술 받은 이들은 쉽게 운동할 수 없다는 편견을 이식인 선수들이 완전히 깨버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생명나눔 이식인 체육대회는 생명잇기가 주최하며 용인대학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한국장기기증네트워크, 한국간이식인협회, 전국장기이식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에서 고대 안암병원 장기이식인 팀은 매회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환경오염물질과 알레르기 동물모델 연구 결과 공유”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센터장 정지태)와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센터장 안강모)는 2018년 9월 7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문숙의학 윤병주홀에서 공동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공동세미나는 ‘환경오염물질과 알레르기 동물모델’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날 발표에서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윤원석 박사는 ‘알레르기 동물 모델과 미세먼지의 영향 연구’라는 제목으로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 김지윤 박사는 ‘환경오염물질 노출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연구’라는 제목으로 발표하였다. 고려대 환경보건센터 윤원석 박사는 “알레르기 행진 모델에서 미세먼지와 다른 환경노출 인자가 중첩되었을 때 알레르기질환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서울병원 김지윤 박사는 “내·외부의 환경오염물질이 복합적으로 노출되었을 때 피부장벽을 더 손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정지태 센터장은 “이번 공동세미나는 양 기관의 후속 연구 방향을 잡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 안강모 센터장은 “실외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실내 미세먼지 입자에
인천 대학병원 최초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호흡기센터를 이전 및 리모델링하면서 인천 대학병원 최초로 감염병을 차단할 수 있는 ‘음압 진료실 및 검사실’을 갖추고 본격 진료에 나선다. 인천성모병원은 본관 리모델링을 하면서 호흡기센터의 진료실과 검사실에 음압 시설을 설치해 진료 및 검사 등의 과정에서 2차 감염전파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결핵 등 호흡기 감염질환이 의심되는 환자의 경우 일반 환자와 분리된 음압 시설이 갖춰진 곳에서 대기시켜 접촉을 원천 차단한다. 음압시설을 갖춘 곳은 ▲진료실(2개) ▲결핵상담실 ▲폐기능검사실 ▲기관지내시경실 등이다. 음압 시설은 메르스(MERS), 사스(SARS), 조류인플루엔자(AI), 신종인플루엔자(신종플루) 등 각종 호흡기 매개 감염병 의심환자의 진료를 위해 진료실 내 압력을 외부보다 낮게 유지해 진료실 내 공기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고 오염된 진료실 공기를 헤파필터(HEPA, Highly Efficient Particulate Air filter)로 걸러 멸균처리 배출하는 시설을 말한다. 음압 시설로 유해한 공기는 진료실 및 검사실에서 차단시키고, 지속적 환기를 통해 깨끗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