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2만 4천여 명의 릴리 직원들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봉사 활동 이어나가한국릴리, 소외 계층·저소득 이웃·환경 보호 활동 등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펼쳐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지난 9월 20일 자사의 ‘2018 세계 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을 맞아 전직원 240 여명이 참여하는 다양한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시작된 ‘세계 봉사의 날’은 전 세계 65개국 2만 4천여명의 릴리 직원들이 한날 한시에 각자가 속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다. 릴리는 지난 10년 간 ‘세계 봉사의 날’을 통해 약 100만 시간 이상에 달하는 시간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오고 있다. 이는 단일 봉사 활동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다. 한국릴리는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온정을 나눴다. 특히 올해는 다년간 쌓아온 임직원들의 자원봉사 정신을 토대로, 모두 12개 팀으로 나뉘어 각계 각층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한편, 청계천 및 한강 생태 공원에서 환경 정비 활동도 진행했다. 마포구립 장애인직업재활센터’에서 장애인 근로자들의 생산
안과 질환 건강강좌 실시 고려대 안산병원 안과는 9월 19일(수) 오전 10시, 상록구 보건소에서 고혈압과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가와 함께하는~ 함께해요 고당교실 안과질환편’ 강의를 실시했다.안산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는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월 1회 전문가 초청 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9월 주제로 선정된 안과질환 강연을 위해 고려대 안산병원 안과 남기태 교수를 초청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고혈압과 당뇨가 있을 경우 생길 수 있는 안과 질환과 관리 및 치료법 등을 설명하고, 강의 중간마다 참석자들에게 질문을 받아 궁금증을 바로바로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기태 교수는 “고혈압과 당뇨가 있는 만성질환자들은 안구에 합병증이 오기 쉬워 항상 안구 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안구는 한번 손상되기 시작하면 이전 상태로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특히 유의해야 하며, 눈이 침침하거나 시력이 떨어진 경우 단순히 노안으로 판단하지 말고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강연을 들은 참석자는 소감을 통해 “평소 눈 건강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오늘 강의와 질문을 통해 궁금증을 모두 해결하고 갈 수 있어서 유익한 시
• 기초의학상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김응국 교수, 임상의학상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김재민 교수, 중개의학상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송재관 교수 수상 영예• 국내 의과학자들의 우수 연구 업적을 드높이며 우리나라 의료계 발전에 큰 기여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정남식)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후원하는 ‘제16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들이 발표됐다. 기초의학상에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김응국 교수, 임상의학상에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김재민 교수, 중개의학상에는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심장내과학교실 송재관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김응국 교수는 세계적인 과학∙의학 국제학술지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한 ‘Nigral dopaminergic PAK4 prevents neurodegeneration in rat models of Parkinson’s disease’ 논문을 통해 PAK4 인산화 효소가 핵 내의 전사인자를 조절하는 인산화 효소로서 다양한 생물학적 현상과 질병에 관련되어 있음을 소개했다. 김 교수는 PAK4가 진행된 전립선암의 주요 치료 표적임을 처음 제시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병민)이 제브라피쉬 중개의학연구소를 개소하고 이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9월 17일(월) 고대안산병원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고대안산병원 소속 교원 및 연구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그간의 제브라피쉬 연구 경과와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중개의학연구소의 개소 목적과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브라피쉬 중개의학연구소 소장 고대안산병원 이비인후과 최준 교수는 “그간 연구자들의 열정과 노력을 통해 고대안산병원을 대표하는 연구분야로 자리매김한 제브라피쉬 중개의학 연구가 이번 연구소 발족을 통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구소 개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괄목할만한 연구 성과를 내어 의학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홍식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장은 축사를 통해 “개교 90주년을 맞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그간 국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오늘 개소하는 제브라피쉬 중개의학연구소는 의학연구를 임상단계에 적용해 국민의 건강을 성장시키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최고의 의료진을 양성함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국제진료센터(센터장 곽정면)이 9월 17일(월)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병원 부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국제진료센터는 세계 각국에서 의료 홍보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를 전파하는 동시에 해외 환자 유치, 대한민국 의료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 상의 주인공이 됐다. 세계 곳곳의 중증 질환자가 찾는 ‘메디컬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국제진료센터는 2009년 설립된 이래 연간 1만여명 이상의 외국인 환자가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국제진료센터에는 주로 장기이식, 암 치료 등이 필요한 중증질환자가 찾아과 건상을 회복하고 새 삶을 얻고 있다. 몽골, 러시아, 베트남, 카자흐스탄, 아랍에미리트(UAE)등 의료 협력을 맺고 있는 기존 국가 뿐 아니라 신규 지역에서도 환자를 유치하고 한국의 우수한 의술을 전수하는 등 전 세계 의료혜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2018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은 '의료한류'로 대변되는 21세기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이자 전략적 육성사업으로 꼽히는 보
「국가공무원법」,「지방공무원법」개정안 성범죄 공무원의 징계결과를 피해 공무원에게 통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가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이 9월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피해자에게 재판결과 등을 통보하도록 한 형법절차와 달리 현행법은 가해 공무원에게만 징계처분 결과를 통보하게 되어 있어 피해자는 가해공무원이 어떤 징계를 받았는지 사건처리 결과를 알기 어려운 실정이었다.따라서 피해자는 가해자의 징계 가능성만 추정할 뿐, 가해자에 대한 징계결과 등 사건처리 결과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2차 피해를 받을 우려가 있었다. 성범죄 피해자는 성범죄 사건에 대한 처리 결과를 알 권리가 있고, 피해자가 징계 결과를 알아야 제대로 된 후속조치 및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권미혁의원은 성폭력범죄 및 성희롱과 관련한 사유로 해당 공무원이 징계를 받게 될 경우, 징계결과를 피해 공무원에게도 통보하도록 하여 피해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국가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하였으며, 9월 20일 동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권미혁 의원은 “공직사회는 조직 보위를 이유로 성폭력범죄의 엄벌보다는 사건 자체를 은폐
- 장애를 가진 이들의 삶을 따뜻하고 열린 마음으로 품어야 청주 아이엠재활병원(병원장 우봉식)은 9월 20일(목) 아이엠재활병원 7층 아브라함홀에서 ‘아이엠재활학교’ 개교식을 가졌다. 아이엠재활학교 개교식 1부 행사로는 동춘타악예술단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개교식의 개회가 선언되었다. 우봉식 병원장은(아이엠재활병원 병원장/아이엠재활학교 초대교장) “앞으로 ‘아이엠재활학교’는 장애와 재활에 대한 의료적 이슈뿐만 아니라 환자의 인식과 가정환경 개선, 나아가 제도적 개선이나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일을 지속적으로 해나가며, 우리 사회가 장애를 가진 이들의 삶을 따뜻하고 열린 마음으로 품어 줄 수 있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하였다. 이날 행사에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강태재 충북시민재단 이사장, 육미선, 이상욱, 최경천, 허창원 충북도의원, 임은성, 유영경, 김기동 청주시의원 등 내빈들 뿐만 아니라 환자와 가족들까지 참석하여 아이엠재활학교 개교를 축하 하였다.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는 “환자와 보호자 교육을 위한 재활학교가 치료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의미 있는 재활학교가 되길 바란다” 라고 축사
강남세브란스병원 백승혁, 박은정 교수 연구팀하이펙 요법 시 항암제 흡수율 높이는 방법 연구복막으로 전이된 4기 대장암의 치료효율을 높이는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종양감축술 후 복강 내 온열항암화학요법(HIPEC: Hyperthermic Intraperitoneal Chemotherapy; 이하 하이펙)의 항암제 흡수율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기초 연구가 국내에서 최초로 실시됐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백승혁·박은정 교수와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황성주 교수의 융합연구팀은 하이펙 시술 시 지용성 특성을 지닌 관류액을 이용하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동물 실험을 통해 입증해 지난 9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해외학회에서 발표했다. 하이펙 치료는 복막까지 암이 전이된 환자에게 쓰는 항암화학요법이다. 복막에 생기는 암종증은 정맥주사용 항암제로 치료효과가 낮아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42~43℃의 고온상태에서 항암제를 복강 내에 넣어 복막에 직접 약물이 흡수될 수 있도록 하는 하이펙 치료가 복막암종증 치료에 현재 사용되고 있다. 하이펙 시술 시 항암제가 환자의 몸에 흡수되는 과정은 일반적인 항암화학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