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연행됐다 풀려난 환자 다시 내원해 흉기 들고 난동일선 경찰, 경찰청 발표 ‘사건 대응방안’ 철저히 준수해야 “응급실에서 진료 중에 갑자기 폭력피해를 당하여 상관이 잠시 쉬고 오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응급실에 중증 환자들이 몰려와 본인의 심신은 5분도 추스르지 못하고 눈물을 닦아가며 진료를 이어갔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저 자신의 심신이 피폐해졌음에도 의사이니까 무조건 감내해야 하는 상황도 슬펐지만, 경찰관이 도와주기 위해 사건 경위를 물어보는데도 응급실 안의 환자들은 괜찮은지 자꾸 신경이 쓰여 경찰 면담시간도 아깝다고 생각하는 제가 슬펐습니다.”(서울 A병원 응급의학과 여성전공의 1년차 C씨가 의협에 전달한 진술중) 응급실 의료인 폭행사건이 또 곳곳에서 발생했다. 지난 4일 서울 A병원 응급실에서는 술과 수면제를 과다 복용한 환자가 처치 도중 1년차 여성 전공의 C씨의 뺨을 때리고 간호사를 발로 차 다치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지방 B병원에서는 소란을 피우고 보안요원을 폭행해 경찰에 연행된 환자가 다시 내원해 유리조각을 들고 의료진을 협박하며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B병원에서 발생한 응급실 폭력사건의 경우, 가해자가 경찰에 의해 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이 9월 18일(화) 오전 11시 의과대학 광장에서 우석(友石) 김종익 선생 흉상 이전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기형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홍식 의과대학장, 이기열 연구교학처장, 한창수 대외협력실장, 마취통증의학교실 김희주 교수(김종익 선생 손녀), 김정묵 전 의대교우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개식사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경과보고 △이홍식 의과대학장 식사 △이기형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축사 △흉상 제막 △헌화 △감사패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우석 김종익(1886~1937) 선생은 고대의대의 전신인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를 세우는 데 거액의 전 재산을 희사한 인물이다. 김종익 선생은 경성여자의학강습소를 전문학교로 승격시키기 위한 기성회에 이사로 활동하던 중 병을 얻어 51세 나이로 타계했는데, 유언으로 전 재산을 여자의학교육을 비롯한 사회사업에 기부했다. 이 거룩한 기부와 부인 박춘자 여사, 로제타 홀 여사, 길정희 여사 등의 노력이 더해져 마침내 1938년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가 개교했다. 고대의대는 김종익 선생의 크나큰 공로를 기리고자 1958년 당시 명륜동 의과대학 교사에 김종익 선
집단행동 역량 강화 통해 문케어 정책 변경 이뤄내야원격의료 보건의약단체 힘 합쳐 국회차원 저지할 것 대한의사협회(회장․최대집)는 9월 17일, 16개 시도의사회 중 10번째로 울산광역시 ‘회원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변태섭 울산광역시의사회 회장은 설명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오늘 개최되는 설명회를 통해 급진적 보장성 강화정책(문재인 케어)을 저지하여 회원들이 소신진료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되었으면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협 주요회무 추진사항 보고에서 정성균 의협 기획이사 겸 대변인은 “협회는 현안에 대해 최선의 결과물을 확보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으며, 회원들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투쟁을 위한 조직을 탄탄하게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최대집 회장은 “집단행동 역량을 높이는 것이 집행부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책임감을 갖고 임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원격의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는 질의에 대해 “원격의료는 보건의약단체 모두가 반대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므로 단체들이 힘을 합쳐 국회 차원에서 저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변태섭 울산광역시의
세브란스병원, 국내 29만 여 환자 대상 혈압과 사망·질환 발병률 조사고혈압 진단 기준보다 낮은 혈압 구간에서도 합병증 위험↑…혈압 관리 목표치 낮춰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김태훈 교수팀과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 교수가 심방세동 환자의 경우 혈압을 ‘수축기 120~129mmHg, 이완기 80mmHg미만’으로 관리할 때 합병증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이번 연구는 국제적 심장질환 학술지인 ‘미국심장학회지(JACC)’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두 단계에 걸쳐 연구를 진행했다. 우선 ‘수축기/이완기 140/90mmHg’인 현재 국내 고혈압 진단 기준이 심방세동 환자에게도 적절한 적용 기준인가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지난해 미국 의료계가 기존 고혈압 진단 기준을 한 단계 엄격하게 ‘수축기/이완기 130/80mmHg’으로 변경한 것이 배경이 됐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국내 고혈압 기준에는 미치지 않지만 미국의 새로운 진단 기준으로는 고혈압 환자에 해당되는 ‘수축기 130~139mmHg 또는 이완기 80~89mmHg’ 환자군과, ‘수축기 130mmHg 미만, 이완기 80mmHg 미만’ 환자군의 합병증 발병 위험
▪ 대구 중구지역 남성 독거노인의 건강한 자립생활을 위한 공간 마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9월 18일 대구 중구청장실에서 류규하 구청장,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중구와 ‘생명숲100세힐링센터’ 운영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보험재단은 대구 중구노인복지관에 ‘생명숲100세힐링센터’를 설치하고, 남성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자립과 신체.정신적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는 "급속하게 진행되는 고령화와 독거노인의 고독사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어 가족이나 이웃과의 교류가 적고 자립적 생활이 어려운 남성 독거노인에 대한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생명보험재단은 생명숲100세힐링센터를 통해 남성 독거노인들이 스스로 자립적으로 생활하고, 세상 밖으로 나와 소통하며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숲100세힐링센터는 생명보험재단에서 2016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대구 중구에는 서울 종로, 서울 성북, 충북 청주에 이어 네번째로 설치될 예정이다. 생명보험재단은
가톨릭대학교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오는 10월 6일 오후 3시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2018년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1부- 외래에서 보는 흔한 신경학적 증상들의 이해 ◆2부 - 뇌혈관 질환의 진단 및 치료관리 ◆3부 -최신지견의 업데이트 등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외래에서 보는 흔한 신경학적 증상들의 이해 중심으로 ▲수면다원검사와 수면질환들 (신경과 최윤호 교수)▲외래에서 접하는 어지럼과 인지저하에 대한 접근과 치료 (신경과 나승희 교수)의 강좌가 진행된다. 뇌혈관 질환의 진단 및 치료관리를 다루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뇌혈관 질환 최신 진단 및 치료(신경외과 문병후 교수) ▲뇌졸중 재활치료 및 이차예방(재활의학과 김민욱교수)을 주제로 강의가 열린다. 최신지견을 다루는 마지막 세션에서는 ▲소화기내과 최신지견(소화기내과 김준성교수)▲일차의료에서 심정지 환자의 대처(응급의학과 이운정 교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이번 연수강좌는 개원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신경계 및 뇌혈관 질환의 진단 등 진료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주제로 강좌를 구성했다”며 “임상적 최신지견의 공유와 활발한 토
손, 발 등에서 땀이 멈추지 않는 ‘다한증’교감신경차단술로 치료 가능 #서울에 거주중인 김모씨, 평소 손에서 땀이 많이 나 손수건을 가지고 다닌다. 학창시절에는 종이가 땀에 젖어 필기가 불가능한 정도였다. 약물치료를 해보기도 했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 다른 사람과 악수를 해야 할 경우가 생기면, 상대방이 불쾌감을 느낄까봐 염려해 악수를 피하게 되었다. 우리 몸의 체온조절 기능은 기온이 떨어지면 피부 모공을 닫고 피부온도를 상승시킨다. 더우면 땀이 나는 것은 몸이 자율적으로 반응하는 것으로, 건강한 상태이다. 그러나 이러한 조절기능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기온이 높은 경우 이외에도 땀을 계속해서 분비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국소적으로 손발에 이러한 조절 기능이 잘 일어나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이를 다한증이라고 한다. 손바닥, 발바닥 등에 발생하는 국소다한증은 긴장, 불안, 초조 등의 감정적, 정신적인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나, 전신 다한증은 긴장이나 불안, 초조 등의 감정적, 정신적인 원인에 의한 발한이 아닌, 신체 기능의 조절 실패에 의해 일으켜지는 병적인 발한이 많다. 전신다한증 환자의 경우, 말 그대로 전신에서 땀이 줄줄 흘러내
- 박씨그리프테트라주, 독감 예방접종 시즌 맞아 ‘독감 예방송’공개 … 영유아 독감예방 캠페인 본격 시작- 노래와 영상으로 배우는 독감 예방 수칙, 따라 부르면 어느 새 “바이바이(Bye-Bye) 독감 바이러스!”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이하 ‘사노피 파스퇴르’)가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독감 예방송’을 전격 공개한다. 사노피 파스퇴르가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와 함께 개발한 '독감 예방송'은 ‘박씨그리프테트라와 핑크퐁이 함께하는 독감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핑크퐁의 인기 캐릭터들이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안전 특공대'로 등장해 독감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내용을 담았다. 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중요성과 건강한 생활 습관이 신나는 멜로디와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로 표현, 영유아들이 즐겁게 독감 예방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제작됐다. 독감 예방송은 핑크퐁 공식 유튜브, 핑크퐁TV 어플리케이션, IPTV, SNS 채널과 임신 육아정보 커뮤니티 맘스스토리 개설 된 박씨그리프테트라 독감예방 캠페인 웹 페이지에서 시청가능하다. 한편, 박씨그리프테트라와 핑크퐁이 함께하는 독감예방캠페인은 사노피 파스퇴르의 4가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