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성형외과 최태현, 매이단강오보이(MaierdanjiangWufuer) 연구원, 고려대 이상훈 교수, 이건희 연구원 많은 동물들이 동물실험으로 연구실에서 희생되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는 2013년부터 화장품 개발을 위한 동물 사용(in vivo)을 완전히 금지했다. 실험관(In vitro)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상용화된 피부 제품들뿐만 아니라 논문들 중에서도 하나의 모델에서 표피, 진피, 혈관 구조가 함께 존재하는 현실적 모델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번에 개발한 피부모델마이크로칩은 1cm정도의 실리콘 위에 인체 세포를 키워 만든 인공 장기다. 전체적 제작과정은 반도체 만드는 것과 같으며 의학연구용으로 ‘organ on a chip’이라 불리며 최근 유행하고 있다. 기존 실험관 연구는 배양 용기에 2차원적으로 세포를 바닥에 부착해 배양하거나 각 피부층에 해당하는 세포를 순차적으로 겹쳐 3차원적으로 배양했다. 하지만 이 방법은 표피, 진피, 혈관으로 구성된 실제 인체 피부 각 층간 상호작용을 관찰하거나 조절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미세유체 기술, 미세공정(MEMS), 바이오 장기칩(organs on chips) 및 조직공학 기술을 접목해 표피, 진
한림대학교의료원 경영기획팀 박철규 팀장이 1월 12일 부산 엠버서더호텔에서 열린 대학병원기획실협의회 2016년도 4분기 정기세미나 및 정기총회에서 대학병원기획실협의회 제12대 회장으로 임명됐다.신임 박철규 회장은 2017년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 2년간 회장 직무를 수행한다. 박철규 회장은 “회원 병원간 교류 증진을 통해 각 병원이 축적한 지식과 경험, 혁신사례 등을 공유하고 벤치마킹함으로써 협의회가 병원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2년 설립된 대학병원기획실협의회는 전국 대학병원 기획부서간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전국 57개 병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간 4회 정기세미나를 통해 각 병원간 정보를 교류하고 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주)마그넥스바이오로부터 후원 받은 250박스 전달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2017년 1월 19일(목) 오후 3시 마포구청에서 살균소독제 기증식을 갖고 살균소독제 250박스(5천개, 3천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대한병원협회 홍정용 회장, 박용주 상근부회장과 마포구청 박홍섭 구청장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기증된 살균소독제는 관련 제품 전문 유통업체인 (주)마그넥스바이오로부터 후원받은 MD-125 제품으로, 마포구청에 전달돼 관내 어린이집 250여 개소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날 기증식에서 홍정용 병협회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물의 감염을 최소화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회장에 이상도 병원장, 기획이사에 안종성 사령관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2017년 1월 19일(목) 정오 롯데호텔 37층 가네트룸에서 제11차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장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임원보선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상도 서울아산병원장이 병원협회 부회장에, 안종성 국군의무사령관이 기획이사에 선임됐다. 또한 부산성소병원(병원장 박희두)에 대한 정회원 입회가 승인됐다. 병협은 회의에 상정된 연구용역에 대한 안건을 통과시키며 ‘2018년도 병원급 환산지수 산출’과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환자 의료이용체계 방안 마련’(가칭) 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2017년 수가협상(2018년도 환산지수 계약)을 대비해 객관적인 연구결과를 확보, 병원급 의료기관의 적정 환산지수를 산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협의체를 통해 꾸준히 논의되고 있으나 구체적 실현방안이 모호하고 기대효과가 불확실한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빠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서는 김용익 민주연구원장이 ‘의사는 어떻게 전문직이 되는가’를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필리핀 빈민촌에서 3년째 봉사활동 진행국내 전문 의료진과 함께 진료 활동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JW그룹 직원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해외봉사를 위해 하늘 길에 오른다. JW그룹의 공익법인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1월 21일부터 일주일간 일정으로 필리핀 마닐라 말라본시에 위치한 요셉의원과 인근 극빈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5년 결성된 JW그룹 해외봉사단은 매년 질병과 빈곤으로 고통 받는 해외 지역을 찾아 무료 진료활동을 펼치는 등 그룹의 창업이념인 ‘생명존중’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에는 JW그룹 임직원을 비롯한 국내 전문의료진, 유아교육전문가 등 총 24명이 참여해 소아과, 내과, 치과 진료 등 의료봉사와 현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노래, 미술, 위생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봉사단에는 JW그룹이 멘토링 사업을 통해 후원하고 있는 탈북청소년 5명이 동행해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전망이다. 이종훈 중외학술복지재단 사무총장은 “그룹 임직원들과 각 분야의 전문 의료진의 자발적인 참여로 새해 시작과 함께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국내 AI(H7N9) 인체감염 증가에 따라 여행 시 가금류 접촉 주의중국에서 입국시 건강상태질문서 제출,중국에서 가금류 접촉후 10일이내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발현시 ☏1339(질병관리본부 콜센터) 연락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현재 중국에서 H7N9형*AI(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사례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중국 여행객은 현지 여행시 가금류와의 접촉을 피하고,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 H7N9형 AI는 현재 국내 조류에서 유행중인 H5N6형과는 다르며, 국내에서는 대규모 유행이나 인체감염 사례는 없었음 중국내 AI(H7N9) 인체감염 사례는 최근 급증하는 양상을 보여, ‘16년 10월 이후 총 140명*(사망 37)이 발생하였고, 이미 지난 절기 전체 환자 수(121명)를 넘어섰다. * (발생지역) 장쑤성(58명), 저장성(23명), 광둥성(22명), 안후이성(14명), 장시성(7명), 푸젠성(4명), 구이저우성·후난성(3명), 산둥성(2명), 상하이·쓰촨성·허베이성·후베이성(1명) 중국은 AI(H7N9) 인체감염 사례가 2013년 처음 발생한 이후, 매년 10월에서 그 다음해 4월까지 계절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당분간 인체감염
의대생 기숙사, 1974년 지어진 후 43년만에 새로 준공휴식, 협력의 공간 및 편의시설 확대 국내 최초 근대식 의료기관인 제중원의 이름을 이어받아 1974년 지어진 연세대 의대생들의 기숙사인 ‘제중학사’가 43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준공됐다. 18일 오전 10시에 열린 봉헌식에는 김석수 연세대 재단 이사장, 김용학 연세대 총장,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홍영재 연세대 의대 총동창회장, 송시영 연세대 의대학장 등과 명예교수, 각 대학 학장 및 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2015년 6월 착공해 작년 12월에 준공된 제중학사의 규모는 연면적 약 3만여㎡ 지상 7층, 지하 3층으로 604명의 학생들이 302개의 2인실을 이용하게 된다. 각 방의 규모는 약 22.8~24.8㎡로 개인 책상, 침대, 옷장, 신발장 등이 구비됐고, 모든 방에는 샤워가 가능한 화장실이 구비돼 있다. 지상 1층에는 스터디 룸과 세미나 실이 마련됐다. 학생들의 편의 공간으로 최신의 휘트니스센터, 편의점, 베이커리카페, 즉석코너 식당, 빨래방, 지하 창고, 택배실 등이다. 제중학사2층부터 7층까지 각 층에는 휴게실과 커뮤니티 룸을 추가로 배치했다. 지하 1층 로비와 라운지 벽면에는 제중학사
지난해 모의고사 3등·2등 이어 국시에서 360점 만점에 332점 취득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 의학과 4학년 정한나 학생이 제81회 의사 국가고시에서 수석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2016년 9월6일부터 11월23일까지 시행된 제81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과 2017년 1월 6일, 7일에 시행된 제81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의 결과를 종합해 18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에 고대의대 의학과 4학년 정한나 학생이 총 360점 만점에 332점(100점 기준시 92.2점)을 취득해 수석 합격자가 됐다. 특히, 정한나 학생은 지난해 치룬 모의고사에서 3등, 2등을 한 것에 이어 본 시험에서 마침내 수석합격을 이루어 그 의미가 크다. 정한나 학생은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이번 의사 국시에서 수석 합격자가 된 것을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사랑하는 가족들과 항상 물심양면으로 도움 주셨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여러 교수님들, 그리고 함께 국시를 준비하느라 고생한 고대의대 친구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항상 매사에 감사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좋은 의사, 따뜻한 마음을 지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