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할인점, 면세점에 이어 드럭스토어까지, 국내 주요 오프라인 판매망 구축1월 한달 롭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센텔리안24 제품에 대해, 최대 52% 할인행사 진행 동국제약의 코스메슈티컬(Cosmetic + Pharmaceutical) 브랜드 ‘센텔리안24’가 롯데 H&B 스토어 ‘롭스’ 전점에 입점하고, 이를 기념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롭스(LOHB’s)는 2013년에 출범한 롯데 계열의 H&B(Health & Beauty) 스토어로 현재 전국에서 86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로써 롭스에서는 재구매율이 높은 센텔리안24의 인기품목 ‘마데카크림’을 비롯해 미백기능이 강화된 ‘마데카크림 브라이트닝 포뮬러’, 정제수 대체 병풀 추출물이 함유된 ‘마데카 토닝에센스 트리트먼트’ 등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된다. 2015년 4월 홈쇼핑을 통해 론칭한 이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센텔리안24는, 이번 롭스 입점을 통해 백화점, 할인점, 면세점 등에 이어 드럭스토어까지 이르는 국내 오프라인 유통 판매망을 구축하게 되었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담당자는 “센텔리안24는 다양한 유통채널 진출과 최근 마데카크림의 TV-CF 방영 등을 통
임원 대상 CP위원회에 공정경쟁연합회 이원기 기획조정실장 초청 CP특강 진행지난 12월 강석희 대표 자율준수관리자 공동 선임 이후 개최된 첫 CP위원회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17일 CJ제일제당센터(서울 중구 동호로 소재)에서 공정경쟁연합회 이원기 기획조정실장을 초청해 ‘공정거래와 CP’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강석희 대표가 자율준수관리자로 공동 선임된 이후 열린 첫 CP위원회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은 공정경쟁연합회 이원기 기획조정실장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와 사례를 살펴보며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운영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한편 윤리경영을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이 실장은 이 날 강연에서 CJ헬스케어를 포함한 각 제약사들의 CP운영 현황 비교를 통해 산업 내 확산되어 있는 CP 문화를 설명하고 앞으로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참석자들은 강연이 끝난 후 질의응답을 통해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되새겼으며 조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했다. 이 날 위원회에서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는 “우리 회사는 그룹의 철학
한해 스키장 방문객 4천명이 겪는 멍멍 치료 성분과 진통·소염 성분 동시 함유 의약품으로빠르고 효율적인 멍 치료 가능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겨울 스포츠의 꽃인 스키와 보드를 즐기기 위해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사고가 잦기 때문에 타박상에 대비한 응급처치약을 미리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연중 스키장 부상자 1만명...그중 4천명은 타박상에 의한 ‘멍’ 멍은 외부의 충격을 받아 환부가 붓고 통증이 생기는 증상으로, 피부 속 세포조직 및 모세혈관이 파괴되어 출혈이 일어나면서 검푸른 빛을 띤다. 일상생활에서 사물에 부딪혀 자주 생기기 때문에 익숙한 증상이다. 일반적으로 피부가 얇은 어린이와 여성, 그리고 혈관을 보호하는 섬유소가 파괴되기 시작하는 중년층이 멍에 더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넘어지거나 부딪히기 쉬운 스키장에서 멍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최근 국민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한해 국내 스키장에서 발생하는 부상자 약 1만명 중 외부 충격에 따른 타박상(멍)이 약 4천명(39%)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걀 마사지는 이제 그만! 멍에는 멍 치
가족 참여하는 암치료 결정, 여러 긍정적 효과일부 문제에 대해선, 우려와 환자 · 가족-의사간 의견차이 보여암환자, 가족, 의사가 함께 최선의 결론 도출하는 시스템 마련돼야 암환자와 가족, 암전문의 10명 중 9명은 환자의 치료결정에 가족의 참여를 원했다. 가족의 참여가 치료결정에 도움을 주는지에 대해서도 대다수가 동의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충북의대 박종혁(예방의학) 교수와 국립암센터 연구팀은 이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정신종양학(psycho-oncology)誌’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내 암환자 · 가족 725쌍과 이들을 진료하는 암전문의 134명을 대상으로, 암환자의 치료결정에 가족이 참여해야 하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대다수의 암환자(94.8%)와 가족(97.4%), 암전문(98.5%)는 참여해야 한다고 답했다. 암환자와 가족 90% 이상은 가족의 참여가 치료결정, 의사소통, 심리적지지를 돕는다고 했다[아래 표]. 암전문의도 치료결정(76.1%), 의사소통(82.8%), 심리적지지(91.8%) 등 긍정적 효과에 대체로 동의했다. 환자 가족 치료결정 90.6% 91% 의사소통 92.1% 91% 심리적지지 93.4% 93.1% 단
‘건강한 도시마을 만들기’응급환자 핫라인 구축, 주민활용 앱에 건강컨텐츠 제공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지난 4일 돈의문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경희궁 자이)과 ‘건강한 도시마을 만들기’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강북삼성병원은 1구역에 새로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와 인접한 상급종합병원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북삼성병원은 △응급환자 핫라인 구축 △병원이 자체 개발한 계단 걷기 앱 ‘오르GO 나누GO’ 배포 △주민이 활용하는 앱에 건강컨텐츠를 제공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지수를 높일 수 있는 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신호철 원장은 “병원이 가진 훌륭한 의료 자원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여러 관계기관과 협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건강멘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강한 도시마을 만들기’는 지자체, 의료기관, 지역사회 구성원이 서로 협력해 건강 수준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강북삼성병원이 시행하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이다. 그동안 서대문구, 은평구, 종로구, 중구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이동환 교수팀 수술 성공적으로 마쳐 최근 러시아 초로(初老) 2명이 국내 한 대학병원을 찾아 로봇수술을 받은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이들이 우리나라를 찾은 이유는 전립선암 치료 때문이다. 대학생 시절부터 함께 알고 지낸 보르틴 니콜라이(74•남)씨와 타라소브 발레리(74•남)씨는 지난해 9월 의료 관광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아 건강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에서 PSA가 정상 수치보다 높아 전립선암이 의심된다는 진단 결과가 나왔다. 이에 니콜라이씨와 발레리씨는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전립선•정낭 초음파, MDCT(다중채널컴퓨터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촬영), Bone scan(뼈 스캔), 조직검사 등을 진행했고, 그 결과 전립선암 1기 진단을 받았다. 둘은 잠시 러시아로 귀국했다가 지난해 12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을 찾아 같은 달 14일 로봇수술을 받고 22일 퇴원했다. 현재 둘은 러시아로 돌아가 회복 중으로 추후 방사선치료와 외래진료를 보며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다. 보르틴 니콜라이씨는 “언어나 문화 등으로 외국에서 치료받는 것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지만 국제진료협력센터 직원들의 도움으로 편안하고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1월 10일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를 개소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선정된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7억 5천만원(병상 당 1억 5천만 원)의 시설비를 지원받았다. 보건복지부는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치료 접근성을 높일 목적으로 광역 단위별 거점기관으로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를 지정해 육성하고 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신생아중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지정된 후 신생아집중치료실 5병상을 확충했다. 현재 2.5kg 미만의 미숙아와 호흡곤란 등 선천성 기형을 가진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치료 할 수 있는 신생아 전용 중환자실 11병상을 갖추고 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신속․정확한 처치와 시행을 위해 표준진료지침을 확립하고 전담의사가 24시간 상주하는 당직진료체계를 구축했다. 또 고위험 산모에 대비하여 산부인과 의료진과 신생아 의료진 간 체계적인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간호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최신 인공호흡기 및 인큐베이터, 신생아중환자실 전용 심장초음파 및 뇌초음파장치, 뇌파검사장치, 일산화질소 공급장치 등의 장비를 확충했다.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최가영 교수(소아청소년과)는 “신
스마트밴드 개발업체 직토, 2016년 9월~12월 사용자 2,500명 걸음 데이터 분석분석 대상자 日 평균 7,458보로 질병관리본부 조사 대비 일반인보다 많이 걸어 걸음걸이 측정과 자세교정 알림 기능을 갖춘 스마트밴드인 ‘직토워크’ 사용자들의 걸음걸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령대별로 50대(50~59)의 1일 평균 걸음수가 가장 많은 반면 40대(40-49)의 걸음수는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밴드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직토(대표 김경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간 ‘직토워크’ 사용자 가운데 1주간 평균 3일 이상 1일 1천보 이상 걸음수를 기록한 2,500명의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50대의 1일 평균 걸음수는 7,994보를 기록한데 비해 40대는 이보다 681보나 적은 7,313보를 걸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걸음걸이 데이터 분석은 ‘직토워크’ 사용자 가운데 스마트폰 직토앱에서 동기화한 사용자 중 해당 기준을 충족한 2,500명을 표본 추출해 분석한 결과다. 50대 다음으로는 30대(30~39)가 7,910보로 많았고, 20대는 7,811보를 기록했다. 40대의 1일 평균 걸음수가 가장 적은 이유는 직장 등 사회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