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가 엠지메드와 자체 개발한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 선별검사 (NIPT, Non Invasive Prenatal Test)인 ‘더맘 스캐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 선별검사는 임신부 혈액으로 태아의 DNA를 분석해 아기를 출산하기 전에 태아에게 나타날 수 있는 염색체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검사다. 정확도가 떨어지는 선별검사와 긴바늘을 사용해 산모에게 무리를 주는 양수검사의 단점을 보완한 검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 더맘 스캐닝 검사는 태아의 유전자 분석방법으로 ‘차세대 서열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을 이용해 검사의 안정성과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분석의 정확도를 좌우하는 산모 혈중의 태아 유전자 농도에 자체적으로 ‘MG-score’라는 경계값을 도입해 기존 검사의 정확도를 99.9% 이상 향상시켜 더욱 정밀한 수치로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태아의 유전자 질환 여부를 결정짓는 경계값 판정이나 양성판정과 같은 결과가 나온 경우, 후속 진단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임신 초기인 10주부터 기형 질환에 대한 검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며, 다운증후군뿐만 아니라 에드워드증후군•
다케다제약의 항암제 파이프라인 강화2018년까지 기초핵심수익 지표 증가 및 장단기 매출 성장 기대 다케다제약은 아리아드 파마슈티컬스(ARIAD Pharmaceuticals, Inc.)의 모든 발행주식을 주당 24 달러, 기업가치로 약 52억 달러에 현금 인수하기로 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본 거래는 양 사의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승인됐으며 규제당국의 승인 및 최종 조율에 따라 2017년 2월 말경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아리아드의 보통주 6.6%를 보유하고 있는 사리싸 캐피탈 (Sarissa Capital)과 아리아드 이사회 멤버 모두가 이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케다제약의 크리스토프 웨버 최고경영자는 “아리아드 인수 및 두 가지 표적 치료제를 추가함으로써 혈액암 포트폴리오를 확장시키고, 글로벌 고형 종양 프랜차이즈를 혁신화 함으로써 다케다제약 파이프라인의 전략적 우선순위를 발전시켜 나감은 물론, 전세계 환자들에게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주주들에게 더 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이와 같은 혁신적인 치료제의 편입은 쉽게 얻을 수 없는 매우 값진 기회며, 환자, 주주, 모든 이해당사자에게 본 계약이 가져다 줄 잠재적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와 ‘이삭 줍는 여인들’에게 센트룸이 필요한 이유는?이삭줍는 여인들,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알프스 산맥을 넘는 나폴레옹 등 명화 속 주인공의 잠재적 건강 문제 포착, 건강의 기본을 지키는 센트룸의 필요성 설명해세계적인 명화 속 주인공으로 열연한 배우 예지원, 최민용 센트룸을 통한 눈 건강, 뼈 건강, 체력 증진이 필요한 순간에 대한 공감대 이끌어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www.pfizer.co.kr)은 자사 멀티비타민 브랜드인 ‘센트룸’의 효능을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고전 명화를 활용한 온라인 광고 ‘센트룸이 필요한 순간’을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규 센트룸 온라인 광고에는 세계적인 명화로 손꼽히는 ▲이삭 줍는 여인들(장 프랑수아 밀레)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요하네스 페르메이르) ▲알프스 산맥을 넘는 나폴레옹(자크 루이 다비드) 등 특이한 자세와 시선 처리로 대중의 눈을 사로잡는 작품들을 선별해 ▲뼈 건강 ▲눈 건강 ▲체력 개선이 요구되는 ‘센트룸이 필요한 순간’을 효과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광고 모델로 발탁된 배우 예지원과 최민용은 명화 속 주인공들이 처한 상황을 재치 있게 열연해 대중들의 호응을 얻을
주사 투여 시간 약 5분 내외로 단축 및 고정용량으로 환자와 의료진 사용 편의성 개선기존 정맥주사 제형 대비 동등한 유효성 및 우수한 내약성 확인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자사의 비호지킨 림프종 치료제인 맙테라Ⓡ (MabtheraⓇ, 성분명: 리툭시맙, 10mg/mL) 정맥주사 제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맙테라Ⓡ 피하주사 (1,400mg/11.7mL)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제형인 맙테라Ⓡ 피하주사(MabtheraⓇ SC, Subcutaneous)는 여포형 림프종 및 미만형 대형 B세포 림프종 치료에 사용 가능하며, 기존 2시간 30분 가량 소요 됐던 맙테라Ⓡ 정맥주사 대비 투여시간을 약 5분 내외로 단축시켰다. 또한 체표면적(375mg/m2)에 따라 용량을 달리 투여해야 했던 기존 정맥주사와 달리 맙테라Ⓡ 피하주사는 고정 용량 1,400mg을 복부에 피하 주사하여 환자 및 의료진의 편의성을 크게 증대2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맙테라Ⓡ 피하주사 1,400mg은 SABRINA(Pharmacokinetics and safety of subcutaneous rituximab in follicular lymphoma) 제 3상 임상 시
국립암센터 박기호 교수, ‘만성질환별 자살위험 연구’에서 밝혀 증세가 지속되어 오랜 기간 치료를 필요로 하는 질환이 만성질환이다. 그런데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일반인에 비해 더 자살위험이 높으며, 질환의 종류에 따라 그 위험도가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강현) 암관리정책학과 박기호 교수, 국립암센터 계수연 박사 연구팀은 제5차 국민겅강영양조사(2010년~2012년)의 자료 중 19세 이상 19,599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자의 자살생각과 자살시도 위험에 대해 분석했다. 그 결과, 자살을 생각해 본 비율은 만성질환 환자가 일반인에 비해 1.16배 많았고, 2가지 이상의 질환을 가진 경우는 1.2배로 증가했다. 질환별로 보면 뇌졸중 환자의 경우 1.8배, 골관절염 환자는 1.3배 높았다. 더 나아가 실제로 자살을 행동에 옮기는 자살시도의 위험은 앓고 있는 질환에 따라 암은 3.3배, 협심증은 3.9배, 골관절염 2.1배, 폐결핵 12.5배, 신부전은 4.9배 높았다. 박기호 교수는 “이 연구결과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는 것은 삶을 지속하려는 의지 자체를 흔들 수 있으며, 질병의 종류에 따라 그 심각성이 다를 수 있음을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1월 11일 오후 5시 미카엘홀에서 제37주년 개원 기념식을 거행했다.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내외 귀빈 및 교직원들이 참석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대외기관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병원 발전에 도움을 준 장기근속직원과 모범직원을 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감사패는 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복지활동을 펼쳐온 ‘아산사회복지재단’과 중국동포사회단체로 활동하며 협력관계를 유지해 온 ‘중국동포한마음협회’, 환자들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해왔던 ‘원목실 자원봉사팀’에게 수여했다. 이어 비뇨기과 김기경 교수(30년 근속)를 포함한 78명의 장기근속자와 최선용 내과 전공의 등 32명의 모범직원이 각각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이영구 병원장은 “지난 37년동안 일치단결하여 병원 발전에 힘써준 모든 교직원에게 감사하다”며 “2017년 제2신관 완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한마음으로 제2의 도약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1980년 개원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서울 서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서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로봇수술센터, 심장혈관센터, 유방갑상선센터, 항암센터 등 전문센터를 중심으로
방문객들, 정유년 맞아 N서울타워서 서울 경관 보며 새싹보리차와 함께 새해 소망 다짐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N서울타워에서 ‘새싹보리차와 함께 새해 다짐하자’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N서울타워를 방문한 고객들의 새해 다짐을 응원하고자 마련되었으며 CJ헬스케어는 지난 금요일부터 총 3일간 N서울타워 전망대 방문객 1만 명에게 새싹보리차를 증정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N서울타워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전망대에 올라 CJ헬스케어의 새싹보리차와 함께 사진을 찍거나 경치를 보며 새해 소망을 다짐했다. 지난 2015년 5월 ‘15cm의 순수함’을 슬로건으로 출시된 CJ헬스케어 새싹보리차는 15cm 보리새싹을 소재로 해 물 대신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음료로 무색소, 무설탕(0칼로리), 무카페인이 특징이다. 지난 해에는 제품 컨셉에 맞춰 전국 야구 새싹들이 모이는 ‘리틀야구대회’와 신인 아이돌 쇼케이스인 ‘K-라이징스타쇼’를 후원한 것에 이어 아이돌 ‘소년24 옐로우 유닛’을 CF 모델로 기용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새싹보리차의 싱그러움을 적극 알리고 있다. 한주헌 새싹보리차 브
새로운 대장암 발병 기전 규명돼 신약 개발 가능성 열려서울아산병원‧KAIST 공동연구팀, 연구 결과『가스트로엔테롤로지』게재 세포를 재생시키는 역할을 하는 대장 내 물질들이 상호 작용이 지나치면 정상 세포가 암세포로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 밝혀졌다. 대장암 발생률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다른 암에 비해 효과적인 치료제가 적은 상황에서, 이번 연구로 새로운 대장암 발병 기전이 규명돼 차세대 신약 개발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명승재 교수와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임대식 교수 공동 연구팀은 인체 내 세포를 재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생리활성물질 PGE2와 유전자 YAP1이 대장 내에서 지나치게 상호작용해 과하게 발현될 경우 대장 용종과 대장암세포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소화기질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학술지인 ‘가스트로엔테롤로지(Gastroenterology, 인용지수 18.187)’에 최근 게재됐다. 일반적으로 PGE2라는 물질은 세포를 재생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항염증제인 아스피린이 PGE2의 발현을 억제해 대장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었다. 또한 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