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희 성균관의대교수, 보험정책·인력 부재는 발전 걸림돌 뇌졸중 환자의 초기 집중적인 재활치료로 기능 회복과 장애를 예방, 삶의 질까지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연희 성균관의대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는 12일 대한재활병원협회(회장 우봉식) 주최로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뇌졸중 재활 활성화 정책 세미나’에서 초발 뇌졸중 환자의 기능 수준·후유 장애 및 관련 요인에 대한 10년 추적조사 연구(KOSCO 연구) 중간 연구 보고를 했다. 발표 내용은 2012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한국 뇌졸중환자의 장애발생 현황과 재활정책 제언’이다. 우리나라의 초발 뇌졸중 환자 대규모 장기 추적연구는 KOSCO 연구가 처음이다. 2020년까지 10년을 목표로 수행하고 있는 이 연구는 전국 9개 대학병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코호트에 등록한 인원은 7,858명이다. KOSCO 연구는 이들 환자를 추적 조사, 재활치료 효과와 장기적 기능 수준 및 삶의 질 관련 요인을 분석하고, 분석된 요인에 대해 중재연구를 실시해 뇌졸중 환자의 후유 장애 감소 및 삶의 질 증진 방안을 도출하고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교수에 따르면 뇌졸중 환자의 급성기 치료 이후 의료 이용은 집으로
김동규 교수, 세계 최고 권위 신경외과학 교과서 집필김진욱 교수(서울대병원 신경외과)와 함께 ‘270장-기능성 질환의 방사선수술’을 집필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동규 교수가 편집위원 및 편집자로 참여한 신경외과학 분야 최고 권위의 교과서가 미국에서 출판됐다. ‘Youmans & Winn, Neurological Surgery’는 학술 출판사인 엘스비어에서 발간하는 교과서로, 전 세계 신경외과 전문의들의 지침서로 불린다. 이번에 나온 책은 7번째 개정판으로, 6판에 이어 편집위원과 편집자로 참여한 한국인은 김동규 교수가 처음이다. 김 교수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다양한 학문적 성취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책은 4권(415장, 4,320페이지)에 걸쳐, 신경외과학의 모든 지식을 다룬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100여 편의 수술 영상도 제공한다. 김동규 교수는 김진욱 교수(서울대병원 신경외과)와 함께 ‘270장-기능성 질환의 방사선수술’을 집필했다. 또한, ‘방사선치료 세션’의 편집자로서, 미국 메이요클리닉의 브루스 폴록 교수, 프랑스 티몬병원의 장 레지 교수 등 저명 의학자들과 함께 책에 수록될 원고를 기획하고, 감수 · 교정했다. 김동규 교수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3점, 내과학회 평생전문의 평점 3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 내과(과장 계세협)는 1월 14일(토) 오후 3시부터 6시 40분까지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제5회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질환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진료 현장에서 유용하고 실제적인 치료와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1부와 2부로 진행된다. 1부는 유규형 병원장과 이진 소화기센터장이 좌장을 맡으며 ▲순환기내과 윤종찬 교수가 ‘고혈압 진단과 치료의 최신지견’ ▲류마티스내과 손경민 교수가 ‘관절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 대한 접근’ ▲소화기내과 박세우 교수가 ‘개원가에서 흔히 관찰할 수 있는 췌담도 질환의 초음파 소견’ ▲감염내과 우흥정 교수가 ‘해외여행과 감염질환의 예방’ ▲소화기내과 장현주 교수가 ‘폴립 불완전 절제에 대한 치료와 추적검사’에 대해 각각 강의를 진행한다. 2부는 현인규 호흡기센터장과 신장내과 구자룡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내분비내과 홍상모 교수가 ‘골다공증의 진단과 이차성 골다공증’ ▲혈액종양내과 임성희 교수가 ‘경미한 CBC 이상의 임상적 의미와 해석’ ▲호
“SNS로 자살예방, 협력 방안 모색”연세대-중앙자살예방센터 SNS와 자살예방 공동세미나 개최SNS상의 자살유해정보 유통 현황, 빅데이터를 이용한 자살분석 예측 모델 등 소개학계, 관련 기업 전문가, 일반시민 등이 참여하는 토론으로 대안 모색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홍창형)는 연세대학교 미래융합연구원(ICONS) 첨단기술과 정신건강 융합연구센터(센터장 송인한)와 공동으로 오는 16일 ‘네트워크 사회 속 SNS와 자살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시 중구 소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16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SNS와 자살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우선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유해정보 현황, 대응 실태와 함께 정부 유관 부처, 경찰,인터넷 사업자, 사용자, 자살예방기관의 협력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최선화 연구원은 SNS 빅데이터를 이용한 자살분석 예측 모델과 이를 활용한 지역별 자살위험도 분석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강동현 연구원은 ‘사회연결망 분석과 SNS 데이터의 공중보건학적 활용’에 대해 발표하고, 고려대 독일어권 문화연구소 박용익
한국, 미국, 독일, 이스라엘 등 환자 총 172명에게 태반유래 세포치료제 성공적 투여여총 30곳의 임상기관에서 동시에 진행한 다국적 대규모 임상2상기존 치료에서는 불가능했던 손상된 혈관조직의 재생을 유도해 뛰어난 치료 효과 예상52주의 추적관찰 기간을 거쳐 2018년 초 주요 결과 발표 예정 줄기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차바이오텍(대표이사 최종수)은 나스닥 상장사인 플루리스템사(Pluristem Therapeutics)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간헐성 파행증 세포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임상2상 시험의 마지막 피험자 투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태반유래 간헐성 파행증 세포치료제의 글로벌 임상2상은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독일, 이스라엘 등 총 30개의 임상기관에서 전세계 총 172명의 피험자가 참여했다. 차바이오텍은 한국에서 총 2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을 완료했다. ‘간헐성 파행증(Intermittent Claudication)’은 동맥 내 콜레스테롤이 플라크를 형성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혈액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 말초동맥질환이다. 걷거나 운동을 하면 근육에 경련성 통증이 나타나고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완화되는 증상이 반복된다.
통증 조절 진통제 개발 가능성 기대The Ca2+-activated chloride channel anoctamin-2 mediates spike-frequency adaptation and regulates sensory transmission in thalamocortical neurons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지속적인 통증을 뇌 속의 칼슘의존성 음이온 채널*(아녹타민-2*)이 인지하고 조절하는 통증 조절 메커니즘을 국내 연구진이 최초로 규명하였다”고 밝혔다. * 음이온채널 : 음전하 이온이 드나들 수 있는 세포막의 통로 * 아녹타민-2 (Anoctamin-2) : 칼슘-의존성 음이온 채널(CACC: Calcium-activated chloride channel)인 염소채널 연구팀은 칼슘의존성 음이온 채널인 아녹타민(Anoctamin)-2가 뇌에서 발현되고 뇌에서 통증을 인지하고 조절한다는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여 통증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정은지 교수 연구팀(연세대)은 미래창조과학부․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개인연구), 원천기술개발사업(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 교육부 BK21플러스사업, 산업통상자원부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