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와 아기의 정신건강’ 차의과학대학교 강남 차병원(원장 윤태기)은 오는 2월 3일(금)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강남 차병원 지하 1층 라마즈실에서 '소중한 나와 아가의 마음건강관리'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출산 후 85%의 산모들이 일시적인 우울감을 경험하는데, 일반적인 산후 우울감과 치료가 필요한 산후우울증은 구분해야 한다. 강남 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호석 교수가 산후우울증은 어떻게 예방하는지, 부모의 행동이 아기의 정신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강의한다. 또 부모의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한 궁금증도 직접 풀어줄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임신부 및 임신과 출산, 육아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는 강남차병원 산전관리실(☏02-3468-3325)로 하면 된다.
모두 같이 힘을 내자는 응원과 다짐의 의미 서울대학교암병원이 1월 4일 12시 3층 로비에서 제86회 암병원 음악풍경 ‘2017년 신년음악회’를 열었다. 서울대학교암병원은 환자와 가족들이 한 해 동안 치료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매년 국악, 팬플룻, 목관중주 등으로 꾸민 특별한 신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구희용 목원대 교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국악그룹 클랑과 뮤지컬 배우 진태황, 김지혜 그리고 피아니스트 고서이의 연주로 꾸며졌고, 약 250명의 환자와 가족, 교직원이 자리했다. 광고 및 방송 음악 분야에서 활동하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고서이가 자작곡 ‘몽마르뜨’ 등을 피아노로 연주하며 음악회의 문을 열었다. 이어 국악그룹 클랑이 ‘사랑가’, ‘향수’, ‘베사메무초’ 등을 연주하였으며, 두 명의 뮤지컬 배우는 뮤지컬 곡인 ‘영웅(뮤지컬 [영웅] 中)’과 ‘나는 나만의 것(뮤지컬 [엘리자벳] 中)’을 들려주었다. 암병원 음악풍경은 2011년 서울대학교암병원 개원 이후 암정보교육센터 주관으로 열리고 있는,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문화 행사다. 암정보교육센터 박세연 간호사는 “2017년에도 많은 암 환자와 가족들이 서울대학교암병원과 암 여정을 함께할 것이다
연세암병원 유방암센터, 겨드랑이 흉터만 남겨 만족도 높여연세암병원 유방암센터가 국내 최초로 다빈치 수술로봇을 이용한 유방 전체 절제술 및 동시 재건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유방암 진단을 받았던 김명순 환자(가명, 여, 49세)는 지난 11월 23일 유방암센터 유방외과 박형석 교수팀으로부터 제거 수술을, 성형외과 이동원 교수로부터 재건 수술을 받았다. 김명순 환자는 “처음에는 국내에서 시행된 적이 없는 수술을 최초로 받는 것이어서 조금 불안했지만, 의료진의 상세한 설명으로 수술을 결정했고, 상처부위도 겨드랑이 쪽에 안 보이는 부분에 있어서 미용적으로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유방암센터 유방외과와 성형외과 의료진은 이미 많은 수의 내시경 수술로 흉터를 최소화하는 술식에 대한 경험이 축적되어 있었지만, 더욱 진화된 수술 술기를 통해 환자의 치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3년 말부터 카데바 및 동물 실험을 통해 로봇 수술을 준비해 왔다. 이번에 박형석, 이동원 교수팀이 시행한 로봇 수술법은 겨드랑이 부위에 6cm 정도의 수술 절개 부위 하나 만으로 유두와 유륜을 보존하는 유방 전체 절제술 및 겨드랑이 감시 림프절 절제술과 동시에 유방 재건수술이 가능했다. 따라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1월 4일부터 6일까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7년 동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자원봉사학교는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배려심과 협동심을 기르고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학교에는 동탄중학교와 예당고등학교, 반송고등학교 등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인근 중·고등학교 학생 39명이 참여했다. 첫날 본관 4층 화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자원봉사학교 입학식에서는 유규형 병원장이 학생들에게 격려사를 전했고, 이다희 사회복지사가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 배치부서에서 하게 될 봉사활동에 대해 교육했다. 이어 학생들은 해당 부서를 방문해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3일간 각 병동과 진료부서에서 환자이송 보조, 병실 정리정돈, 환자 안내, 부서 업무보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몸이 불편한 환자들을 돕는 아름다운 마음을 실천하며 의료인이라는 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있다.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사회봉사활동 10시간 인정과 함께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번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으로 병
ALK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1차 이상의 치료에 급여 확대 적용,치료 접근성 향상 기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www.pfizer.co.kr)은 자사의 폐암 표적치료제 ‘잴코리’(성분명: 크리조티닙)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 공고에 따라 2017년 1월부로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이하 ALK) 양성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1차 이상의 치료시 급여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1]. 잴코리는 지난 2011년 12월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국내 허가 받은 이래 2015년 5월부터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2차 치료 이상에서 급여가 적용되어 왔으며, 이후로도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국화이자제약 항암제 사업부 송찬우 전무는 “이번 잴코리의 1차 보험 급여 확대로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잴코리의 우수한 임상적 이점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의료진에게 우수한 치료 대안을 제공함과 동시에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취약지역 주민 30,000명에 국내생산 ‘유비콜’백신 접종으로 풍토성 콜레라 예방제롬 김 IVI 사무총장, “로타리의 지원과 협력에 감사, 국제적 공조 통해 개도국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백신지원 계속 추진할 것” 국제백신연구소(IVI)는 국제로타리(3640지구, 3710지구), 서울남서로타리클럽 등과 공동으로 최근 네팔의 콜레라 취약지역 주민 약 30,000명에게 콜레라 백신접종을 시행했다고 1월 6일 밝혔다.접종은 깨끗한 식수의 부족과 열악한 보건위생으로 인해 콜레라의 위험에 항상 노출된 네팔 남서부의 인도 접경 반케 지역의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콜레라는 전염성이 매우 높고 치명적일 수 있는 설사질환으로 네팔에서는 풍토성으로 발생한다.이 접종에는 IVI가 개발하여 세계보건기구의 승인을 받은 2회 접종형 경구 콜레라 백신이 사용되었다. 특히 이 백신은 빌앤멜린다게이츠 재단, 한국 및 스웨덴 정부 등의 지원으로 IVI가 개발, 국내 바이오 기업인 유바이오로직스에 이전하여 개발된 경구 콜레라백신 ‘유비콜’이다. IVI는 국제로타리와 네팔 보건당국 등과 공조하여 콜레라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이 지역 내 1세 이상 어린이를 포함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손문기 식약처장,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제조∙품질 관리 현장 살펴글로벌 진출 지원 위해 “국내 제약사 백신 개발에 정책 지원 아끼지 않을 것”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경북 안동에 위치한 백신공장 L HOUSE에 5일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 식약처 관계자들이 방문, 백신 제조 현장을 살펴보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민관 협력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 백신의 개발 현장에서 우수 제품의 원활한 시장 공급을 독려코자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손 처장을 비롯, 김영옥 바이오의약품 정책과장, 정용익 기획조정관실 부이사관 등이 참석했다. 식약처 관계자들은 이날 백신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SK케미칼 박만훈 사장, 안재용 VAX사업부문장 등과 함께 ▲백신 개발 현황 및 애로사항 ▲WHO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 지원 ▲백신의 수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손문기 식약처장은 “최근 신종 감염병 등이 발생하고 있어 감염질환 예방을 위한 백신의 생산‧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백신 개발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 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백신 개발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케미칼 박만훈 사장은
‘The Relationship of a Combination of Human Adipose Tissue-Derived Stem Cells and Frozen Fat with the Survival Rate of Transplanted Fat’ 고려대 안암병원 성형외과 윤을식 교수가 제 74차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PRS KOREA 2016)에서 줄기세포로부터 유래한 인간의 지방조직과 냉동지방의 조합과 지방의 생존률의 연관성을 규명한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학회 설립 5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는 국내외 성형외과 전문의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어 성형외과학의 현주소와 트렌드를 점검하고 뛰어난 학술적 성과를 보인 전문의에게 상을 수여했다. 윤을식 교수는 2015년도 Archives of Plastic Surgery(APS)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 중 ‘The Relationship of a Combination of Human Adipose Tissue-Derived Stem Cells and Frozen Fat with the Survival Rate of Transplanted Fat’이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