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 관리 전문가로서 병원 행정업무 전반 이해도 뛰어나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은 1월 1일자로 사무부장에 신기수 총무과장(1961년생)을 임명했다. 신임 신기수 사무부장은 청주사범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보건정책을 전공했으며, 1986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 입사해 인사, 기획, 원무, 총무,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특히 총무과장으로 재임하면서 노무 관리에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다. 신임 신기수 사무부장은 2008년 이대동대문병원과 이대목동병원 통합 당시 실무 담당자로서 노사 간의 원만한 합의와 함께 인사 및 재무 관리의 성공적 통합을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이러한 능력을 인정받아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이대목동병원지회장, 한국병원경영학회 대외협력이사 등을 맡아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해상도 초음파 이용, 정확한 태아 이상 진단 및 치료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신생아 건강을 지키기 위해 태아치료센터를 개소했다. 박미혜 산부인과 교수를 센터장으로 한 이대목동병원 태아치료센터는 12월 3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박은애 기획조정실장 등 경영진과 박미혜 태아치료센터장을 비롯해 김영주 교수, 정경아 교수 등 산부인과 의료진이 참석했다. 최근 태어나는 신생아의 약 3~4% 정도가 크고 작은 선천성 기형을 갖고 태어나고 있는 가운데 임산부들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이대목동병원은 산전 정밀 초음파 검사를 통하여 태아 기형을 정확히 진단한 후 출생 전부터 최선의 태아 치료를 계획하고 제공하는 태아치료센터를 개소한 것이다. 특히 이대목동병원 태아치료센터는 태아 치료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박미혜 산부인과 교수를 센터장으로 홍영주, 천은희 교수 등 소아외과와 신생아 및 소아마취과 전문 의료진과 협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출생 후 신생아의 선천성 이상 예후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동반 기형의 유무 및 관련 염색체 또는 유전자 이
Prevotella as a hub for vaginal microbiota under the influence of host genetics and their association with obesity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고광표 교수(서울대) 연구팀이 여성 생식기 내 미생물집단이 유전의 영향을 받고, 그 중 프리보텔라(Prevotella) 박테리아는 여성의 비만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최초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프리보텔라는 질 내 미생물 중 잠재적 유해균이다. 프리보텔라가 많아지고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가 줄어 들면 다른 요인과 함께 세균성 질염 등 여성 질환을 유발한다.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 : 질 내 미생물군총의 주요 우점균 및 유익균으로, 락토바실러스가 분비하는 젖산과 항균물질이 다른 유해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하여 여성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함. 연구팀은 여성생식기 내 미생물집단의 유전적 영향에 주목하였다. 인체 유전인자의 질 내 박테리아에 대한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유전적인 요인을 분석하는 최적의 연구대상인 한국인 일란성이란성 여성 쌍둥이 등을 포함한 542명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유전자 연관성이 가
Enhanced stability of freestanding lipid bilayer and its stability criteria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최명철 교수․최시영 교수 공동연구팀(한국과학기술원)이 안정적이면서 큰 면적을 가지는 인공세포막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세포막은 세포와 세포 외부 사이의 경계를 이루는 막이다. 물질 수송 및 신호 전달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세포막에 이상이 생기면 암, 치매 등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 세포막은 수많은 요소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고, 수 나노미터의 두께로 매우 얇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만들기가 어렵다. 하지만 인공세포막은 텅빈 집에 가구를 하나씩 들여놓듯이 원하는 요소만을 배치하여 관찰하고 조절할 수 있다. 연구팀의 개발 이전에는 인공세포막이 구조적으로 매우 불안정하여 형성과정에서 붕괴돼 버리거나 오랫동안 유지되지 못하여 활발히 사용될 수 없었다. 연구팀은 큰 면적이면서 안정적인 인공세포막 개발에 성공하였다. 인공세포막은 세포막을 이루고 있는 인지질*로 구성된 단일막*을 물방울에 씌운 뒤, 이 물방울을 평평한 물 표면에 있는 다른 단일막에 가져감으로써 두 단일막이 합쳐져 세포막과 같은 구
전품목 유해의심성분 0% ‘랩노 화장품’의 저자극 비비쿠션 지난 11월 론칭한 코스메틱 브랜드 ‘랩노(LabNo)’에서 신제품 비비쿠션을 출시했다. ‘4SP 세이프 내추럴 톤 비비쿠션’이라는 이름의 이번 신제품은 자연스러운 피부톤과 매끄러운 결을 살려주는 EWG 저자극 비비쿠션이다. ‘4SP 세이프 내추럴 톤 비비쿠션’은 엘라스틱 스무딩 파우더가 피부에 밀착되어 쫀쫀함을 높여주고, 자연스러운 광택으로 투명한 피부톤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피부자극을 최소화한 원료 및 보습인자 커버성분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민감성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손에 묻지 않는 펌핑쿠션이라 위생적 관리는 물론 퍼프로 간편하게 바를 수 있다. 제품 관계자는 “피부 저자극 테스트 완료와 더불어 전성분이 EWG*그린 등급으로 구성되어 있는데다 20가지 주의성분도 일절 첨가하지 않았다”며 “사계절 단백질 콤플렉스(4 Season Protein Complex)를 통해 사계절 내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부족한 피부 영양을 채워준다는 점도 4SP 세이프 내추럴 톤 비비쿠션 특징”이라고 전했다. ‘4SP 세이프 내추럴 톤 비비쿠션’은 휴대성과 위생을 중요시하며 동시에 자외선
강남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기은 교수치료 시기를 놓치면 성호르몬을 억제하는 사춘기 지연치료 효과 보기 힘들어 주부 김씨는 성조숙증 진단을 받은 친구의 딸 이야기를 듣고 초등학교 2학년 딸인 딸아이가 걱정됐다. 최근 딸이 부쩍 살이 찌고 가슴이 도드라지는 등 2차 성징이 의심되었기 때문이다. 아직 초경을 시작하지 않았지만, 성조숙증을 정확히 진단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성호르몬 정밀검사와 성장판 검사를 받고 성조숙증으로 진단받았다. 키가 또래보다 월등히 크다면 성조숙증 의심해봐야 사춘기 증상이 여자 아이 8세 이전, 남자 아이 9세 이전에 나타나면 성조숙증을 의심해야 한다. 성조숙증인 아이는 뼈 나이가 또래보다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일찍 성장판이 닫혀 성장이 멈추게 되고, 최종적으로 성인이 되었을 때 또래 평균 키보다 작게 된다. 여자 아이의 경우 초등학교 2학년 이전에 가슴 몽우리가 발달한다면 검사를 해봐야 한다. 난소에서 여성 호르몬이 분비되면 가슴 몽우리가 생기고 자궁이 커지면서 초경을 하게 된다. 따라서 초등학교 4학년 이전에 초경이 시작되는 경우도 성조숙증의 가능성이 있다. 남자 아이는 사춘기 초기에 고환이 커지나 이를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고환
반성과 함께 국민적 신뢰 회복을 위한 새로운 역할과 방향을 모색해야국민 74.4%“정부가 병원 전공의 수련 비용 지원해야 한다”응답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윤영호)은 한국갤럽연구소에 의뢰하여 2016년 11월 22일~11월 30일까지 전국 20세 이상의 성인남녀 총 90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병원 대국민 인식조사’(전화 조사, 95% 신뢰수준 ±3.3%)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 ‘국가중앙병원’의 역할로 ‘중증질환 및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나 』 조사 결과 일반 국민들은 ‘국가중앙병원’의 역할로서 ‘중증질환 및 희귀난치성질환 치료’(8.4점), ‘질병에 대한 연구 활동 및 새로운 의료 기술 개발’(8.2점), ‘취약계층 지원과 국민의 질병예방 및 재난 대응을 위한 공공의료 활동’(8.1점), ‘공공보건의료 전문인력 교육 및 훈련’(7.8점), ‘국가 보건의료 정책 개발과 협력’(7.7점), ‘보건분야 학생 교육’(7.6점), ‘의료산업 선도를 통한 국부 및 일자리 창출’(7.0점) 순으로 중요(10점 만점)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가중앙병원’으로 상기되는 병원으로 ‘서울대학교병원’이
전국 15개 시도 중고등학생 2만 6,395명 분석 결과홍승봉 교수 “잠들기 전 사용시간 줄이도록 교육 필요”수면 관련 국제 학술지 'Sleep Medicine' 최근호에 게재 중고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자녀들이 잠자리에 들기 전 TV나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에 장시간 노출되는 건 아닌지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자기기 사용이 자녀들의 우울감이나 자살경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홍승봉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연구팀이 지난 2011년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전국 15개시도 150개 중고등학교 학생 2만 6,39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나라의 청소년 수면건강 연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10명 중 8명(81.1%, 2만 1명)은 잠들기 직전 각종전자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이용시간은 1시간으로, 유형별로는 TV나 인터넷이 37.8%(9,329명)로 가장 많았고 스마트폰 30.1%(7,450명), 컴퓨터게임 13.8%(3,413명)이 뒤를 이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전체 대상자의 9.5%(2,359명)는 이러한 전자기기를 틀어놓은 채 잠든다고 답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