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12월 23일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을 위해 연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성탄 캐럴 합창 공연과 송년 음악회를 진행했다. 의료진들은 통기타에 맞춰 신나는 캐럴 메들리를 부르며, 환자들에게 사탕을 나눠주고 쾌유의 인사를 전했다. 이영구 병원장을 비롯한 윤성대 행정부원장, 김진배 기획실장, 임은주 간호부장 등 주요 보직자와 의사, 간호사, 천주교 신자 직원모임인 ‘성심회’ 회원들이 외래와 병동을 찾아다니며 성탄 캐럴을 불렀다. 외래에서 진료를 기다리던 환자들은 박자에 맞춰 노래를 따라 부르고 합창이 끝나면 힘찬 박수로 호응했다. 병실에 있던 환자와 보호자들도 노랫소리를 듣고 복도로 나와 함께 손뼉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일곱 살 아이의 손을 잡고 캐럴을 따라 부른 한 어머니는 “캐럴을 들을 기회가 없었는데 병원에서 캐럴을 들려주니 따뜻함을 느꼈다”며 캐럴을 불러준 의료진에게 손을 흔들어줬다. 같은 날 오후 5시 본관 1층에서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 의료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를 위한 송년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한 해 동안 회복을 위해 열심히 생활해 온 환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은 1월 2일(월) 오전 8시 의과대학 본관 1층 윤병주홀에서 각 기관장 및 보직자와 함께 신년하례식을 거행했다. 신년하례식에는 김효명 의무부총장, 이홍식 의과대학장, 김인환 보건과학대학장, 천병철 보건대학원장, 박윤규 의학도서관장, 이기형 안암병원장, 은백린 구로병원장, 차상훈 안산병원장, 박종훈 의무기획처장, 윤영욱 연구교학처장, 이완 사무국장 등 각 기관장과 보직자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안암, 구로, 안산 각 병원별로 시무식을 개최해 새해 고려대의료원의 발전과 도약을 함께 다짐했다. 김효명 의무부총장은 신년하례식에서 “악화되는 보건의료환경 속에서도 현명한 판단과 가치 중심의 투자를 통해 우리 의료원만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은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교직원 여러분이 계시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새해에는 무엇보다 건강한 고려대학교의료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교직원 모두에게 사랑받는 일하고 싶은 직장, 또 사랑하는 사람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을 만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효명 의무부총장은 “올해가 힘들고 어려운 해가 될지도 모르지만 어려운 상황을
대만 의사들에게 신경발달장애 ‘한 수’ 가르치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는 최근 대만 의사들을 병원으로 초청, 신경발달장애 치료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김붕년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 등의 의료진은 19명의 대만 소아정신과 교수 및 전문의들에게 서울대어린이병원의 ▶ 자폐장애 진단과정 및 연구프로젝트 ▶ 자폐장애 발달 시기별 치료프로그램 ▶ 틱장애 진단 및 치료, 관련 연구프로젝트 ▶ 만성신체질환 아이와 가족을 위한 감성센터 진료 등을 소개했다. 자폐장애 주간치료실, 감성센터 등 서울대어린이병원의 차별화된 치료 시스템을 보고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만 의사들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외국에도 알려질 만큼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는 신경발달장애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단, 치료, 재활이 연계된 프로그램을 성인이 된 시점까지 제공하며, 의료진과 전문간호, 특수교육, 사회사업팀이 시기별 최적의 서비스를 시행한다. 연구에선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중계연구센터, 신경발달장애 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ADHD, 틱장애, 자폐장애 등의 원인과 병태생리에 대한 유전
초음파사업본부 권혁근 전무 등 지멘스헬스케어 한국법인(대표: 박현구, www.siemens.co.kr/healthcare)은 전무·상무·이사급 임원을 포함한 총 163명의 승진자 명단을 3일 발표했다. 이번 승진자 명단에는 초음파사업본부 전무 권혁근(40)을 비롯하여 총18명의 이사급 이상 임원들이 포함됐다. 박현구 대표는“지난해는 ‘지멘스 헬시니어스’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발표하고, 중장기 비전을 수립하는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며“올해는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고객과 파트너사 그리고 직원들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무승진> u초음파사업본부 전무 권혁근 <상무승진> u인사관리본부 상무 문동균 u진단시약사업본부 상무 박윤미 <이사승진> u초음파사업본부 이사 김대영 u진단시약사업본부 이사 김명석 u초음파사업본부 이사 김승훈 u서비스사업본부 이사 김윤준 u초음파사업본부 이사 김지영 u초음파사업본부 이사 박성식 u진단시약사업본부 이사 박영배 u서비스사업본부 이사 송영우 u서비스사업본부 이사 여동근 u서비스사업본부 이사 이석우 u서비스사업본부 이사 이향준 u초음파사업
레블리미드 및 벨케이드를 포함한 최소 2가지 이상의 치료에 실패한 다발골수종 환자를 위한 치료 옵션으로 건강보험급여 혜택 적용 제한된 약제 선택으로 치료에 어려움 많았던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삶의 질 개선 기대 세엘진 코리아, 혈액암 분야 마켓 리더로서 다발골수종 치료 전 과정에 걸친 약제 포트폴리오 갖춰 세엘진 코리아(대표이사 앤드류 헥스터)는 다발골수종 치료제 ‘포말리스트(성분명: 포말리도마이드)’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1월 1일부터 위험분담제를 통해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포말리스트의 건강보험 급여 기준은 레블리미드(성분명: 레날리도마이드) 및 벨케이드(성분명: 보르테조밉)를 포함한 최소 2가지 치료에 실패한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에 덱사메타손과 병용요법이다. 포말리스트는 면역조절 제제그룹인 IMiDs® 화합물로서, 다발골수종 세포의 직접적인 사멸을 유도함과 동시에 면역기능을 강화하여 종양의 증식을 막는다. 또한, 파골세포 분화 및 성장인자 생산 방해 기질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작용하는 혁신적인 경구용 항암제다. 포말리스트 투약은
올해 고혈압3제 복합제 및 고지혈증/당뇨 복합제 출시 목표로 임상 박차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 이정희)의 자체 개발 복합제 개량신약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올해에는 기존 출시된 복합제의 지속 성장과 함께, 신규 복합제들의 시장 확대가 가속화 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듀오웰과 로수바미브의 선전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14년 출시된 듀오웰(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은 2016년 11월까지 123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해 대형품목의 기준인 연간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고, 2016년 5월 출시된 로수바미브(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 또한 48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특히,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환자들의 증가에 따라 두 가지 질환을 한 번에 잡기 위한 복합제들의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는 상황 속에서 후발주자임에도 불구 성장성이 두드러지고 있다. 새로운 복합제 개량신약들도 순조로운 임상 진행을 보이고 있어, 관련 시장 공략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고혈압 3제 복합제 YH22162(텔미사르탄+암로디핀+클로르탈리돈)가 임상 3상을 진행 중으로 올해 허가 및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혈
2017년 신풍슬로건 “변화하는 신풍 ․ 함께하는 신풍 ․ 성장하는 신풍”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정유(丁酉)년 새해를 맞이하여 2일 역삼동본사강당에서 2017년 시무식을 거행했다. 신풍제약은 이날 시무식에서 새로운 혁신을 통한 경쟁력으로 올 한 해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자고 결의했다. 2017년 한해의 슬로건을 “변화하는 신풍, 함께하는 신풍, 성장하는 신풍!”으로 정하고 자기혁신과 부서간의 융화 및 단합을 강조하며, 새해의 희망과 성공을 다짐했다. 이날 유제만 대표는 신년사에서 ‘최근 제약환경은 급변하고 있으며 앞으로 그 변화는 더욱 가속화 될 것이고, 이러한 외부 환경변화에 함께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런 상황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올 한 해 신풍제약은 전 조직을 재정비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발전을 준비하는 원년이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고혈압 복합제 및 고지혈증 복합제 개량신약 과 유착방지제 메디커튼을 자체 개발 성공하였으며, 올해도 뇌졸중 치료제, 만성심부전 치료제 등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다수의 혁신신약 과제연구에 더욱 R&D역량을 집중 할 것이다.’고 밝혔다. 끝으로, 강화되는 정부의
세계의사회 중심에 울려퍼진대한민국 젊은의사들의 목소리 대한민국 젊은의사들의 비전과 열정이 세계 의사들의 공감과 박수를 받았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전협)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김재림, 이하 대공협)가 한국 젊은의사들을 대표해 참석한 세계의사회 젊은의사네트워크에서 ‘최고의 발표국’으로 선정되면서 세계의 이목이 한국 수련제도에 집중되고 있다. 대공협과 대전협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세계의사회 일정 중 진행된 젊은의사네트워크 회의의 모든 일정에 참여했다. 16일 개최된 WMA JDN APRM(World Medical Association Junior Doctors Network Asia-Pacific Regional Meeting)에서는 국내 젊은의사들의 근무실태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향후 과제에 대한 패널 토론을 이어갔다. 그리고 17일, 18일 열린 WMA JDN meeting(World Medical Association Junior Doctors Network meeting)에서는 각국의 젊은의사들의 현황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는데, 전체 투표 결과 대한민국 젊은의사들의 발표가 최고의 발표로 선정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