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운영 서울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신경외과 이상형 서울의대 교수가 12월 15일 양재동 L타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제 3회 공공보건의료포럼에서 보라매병원 공공의료사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했다.이상형 교수는 2013년 7월 공공의료사업단 부단장으로 부임한 이후 보라매병원 공공의료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였고 캄보디아 밧티에이병원 역량강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보라매병원의 이미지를 국내외로 각인시키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바 있다. 이상형 교수는 “보라매병원의 공공의료사업이 지속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보라매병원이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도울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매년 전국 200여개 공공병원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중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 및 유공 직원에 대해 포상을 하고 있다.
고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유철웅 교수국내 최초 중증 대동맥판막역류증에 TAVI 시술 성공고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유철웅 교수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중증 대동맥판막역류증’환자에게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AVI)’을 실시해 성공했다. 특히, 카바(CAVA) 수술을 하고 나서도 판막 역류증이 진행하여 중증 대동맥판막역류증으로 재수술이 불가능하고 일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중증 심부전 환자에게 TAVI 시술을 성공한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다.올 해 76세 여성 안 모씨는 2009년에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받았고 그 해에 중등도의 대동맥판막역류증 및 승모판막역류증으로 다른 병원에서 대동맥판막치환술 및 대동맥근에 링을 끼우는 카바(CAVA) 수술 및 승모판막치환술 및 링을 끼우는 콤바(COMVAR) 수술을 받았다.하지만 수술 이후에도 대동맥판막역류증이 진행하여 결국 중증 대동맥판막역류증에 중증 좌심실 기능 저하까지 동반되었다. 안 씨의 심장 기능은 정상의 20%밖에 되지 않았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호흡곤란과 전신쇠약이 찾아왔다. 하지만 환자의 컨디션 저조, 심한 좌심실 기능 저하, 기존 개흉수술 경험 등 때문에 재수술도 불가능한 상황, 증상을
PALOMA-2 아시아 하위그룹 분석 결과, 기존 치료제 단독 사용 대비 mPFS 11.8개월 연장비아시아 그룹보다 높은 mPFS 연장효과로 아시아 환자 대상 적절한 치료옵션 가능성 확인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www.pfizer.co.kr)은 지난 16~1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6 유럽종양학회 아시아회의(ESMO Asia)에서 호르몬수용체 양성 및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음성(HR+/HER2-)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IBRANCE®, 성분명 팔보시클립)의 PALOMA-2 임상연구에서 아시아 환자군을 분석한 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입랜스는 폐경후 HR+/HER2- 진행성 유방암 환자 666명을 대상으로 한 PALOMA-2 3상 임상연구에서 무진행 생존기간 중간값(mPFS)이 입랜스/레트로졸 병용 투여군은 24.8개월, 레트로졸 단독 투여군은 14.5개월을 기록해(HR=0.58; 0.46-0.72, p0.001)[2], 해당 환자의 질환 진행 위험성을 42% 감소시키고 무진행 생존기간이 2년을 넘어선 최초이자 유일한 치료제로 확인된 바 있다[3].이번 하위그룹 연구는 PALOMA-2 임상연구에 참여한 아시아(95명), 비아시아(5
타시그나로 1차 치료한 환자 51.6%, 치료중단 후 48주간 무치료관해 유지미국혈액학회에서 무치료관해의 환자의 삶의 질 연구결과 발표 노바티스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에 대한 무치료관해(TFR, Treatment Free Remission) 임상연구 결과, 기능적 완치 가능성이 확인됐다.무치료관해는 약물 치료 없이 환자가 깊은 분자 반응(최소 MR3.0 또는 MMR수준)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i].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타시그나 치료로 성공적인 분자학적 반응(Molecular Response, 이하 MR)을 보인 만성골수성백혈병[1] 성인 환자의 절반 이상이 투약 중단 후 48주 째에도 지속적으로 치료 반응을 유지했으며2, 치료 중단 환자의 삶의 질은 중단 전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3.ENESTfreedom은 타시그나를 1차 치료제로 3년간 투약 후 일관되게 높은 수준의 분자학적 반응(즉, MR4.5)을 보인 만성골수성백혈병 성인 환자 190명에 대해 평가한 연구로, 연구 결과 이들 중 51.6%[2]가 치료를 중단하고도 48주 동안 무치료관해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ii]. 치료기간의 중앙값은 3.6년으로 타이로
최첨단 설비를 갖춘 신공장 가동으로 현재 연간 약 1,600억원 생산규모에서 연간 7,600억원 이상의 제품 생산 능력 갖춘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으로의 성장 기틀 마련신공장의 KGMP 승인과 함께 메디톡신 수출용 허가 획득, 금월 첫 출하를 통한 국내 및 해외 시장으로의 제품 공급 부족 해소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 www.medytox.com)는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위치한 메디톡스 제3공장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생산동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KGMP)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또한 메디톡스는 신공장의 KGMP 승인과 함께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 100단위 수출용 허가를 획득해 이번 달부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제품 공급 부족 현상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메디톡스 신공장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원료 의약품과 완제 의약품을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로 연간 약 6,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대량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써 메디톡스는 기존 제1공장(오창)과 제3공장(오송)을 통해 연간 약 7,600억원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부광약품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인 ‘MLR-1023’의 후기 2상 임상시험계획에 대한 승인신청을 제출하였다고 밝혔다.MLR-1023은 미국 Melior사와 부광약품이 신약재창출(drug repositioning)을 통해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신약으로, 인슐린 세포신호전달에 관여하는 린 카이네이즈(Lyn kinase)를 선택적이고 직접적으로 활성화시키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진 약물이다. MLR-1023은 다국가 전기2상 임상시험에서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혼합 식사 내성 검사를 통해 측정한 식후 혈당 감소량 (MMTT)을 측정한 결과, 혈당 감소효과를 보였으며 동 결과는 지난 6월에 열린 제76회 미국당뇨병학회 (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발표된 바 있다.금번 후기2상 임상시험은 우리나라와 미국의 약 60개 기관에서 내년 3월 착수될 예정으로 전기2상 임상시험에서 얻은 긍정적인 결과 및 국내외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을 근거로 국내외 당뇨병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디자인되었다.동 임상시험에서는 메트포르민 단독요법으로 혈당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제2형 당뇨병 시험대상자에 MLR-
2016년 12월 21일(수) 오후 2시에서 3시 30분까지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지하 1층 새싹홀에서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2016년 크리스마스 힐링콘서트』가 개최된다.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입원·외래 치료 중인 환아와 그 가족, 내원객 등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행사이다.이번 행사는 △애니메이션 상영 △양산부산대병원 노환중 병원장 인사말 및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남상욱 병원장 축사 및 희망의 메시지 △풀컬러 레이저쇼 △극단 매직큐의 환상의 매직쇼 △핸드머신 버블맨의 버블쇼 △벌룬맨과 함께하는 풍선 마임 공연 △부산 KBS어린이합창단 동요, 캐롤 합창 순서로 진행된다.행사가 끝난 후 반다이남코코리아의 협찬으로 환아들을 위한 완구를 크리스마스 선물도 증정한다.(주)마루이엔티와 함께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힘든 치료과정을 슬기롭게 잘 견뎌 낼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위해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은 매년 환아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외 경제와 병원경영 환경 조망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2017년 1월 10일(화) 오전 10시부터 신촌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2017 병원경영과 의료정책 방향’을 주제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교육은 내년도 국내외 경제를 전망하고 의료제도 및 정책에 대한 전망을 내놓는 등 병원 임직원 및 관계자들에게 2017년 한국의료 및 정책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교육에서는 △2017년 국내외 경제전망과 대응과제(현대경제연구원 홍준표 동향분석팀장) △2017년 보건의료정책 방향(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박은정 서기관) △2016년도 의료관련 입법 현황 및 2017년도 주요 입법 전망(법무법인 세승 현두륜 대표 변호사) △병원경영, 품질을 넘어 품격으로!(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김진영 창의센터장) △병원경영 전략사례(삼정 KPMG BCS 헬스케어본부 박경수 이사)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교육 참가신청은 2017년 1월5일(목)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kha.or.kr)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 및 관련 문의는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전화 : 02-705-9246)으로 하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