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은 12월 15일 행정동 3층 회의실에서 의료법인 녹십자 의료재단, 녹십자 랩셀, 녹십자 지놈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양 기관의 연구와 사업분야 융합을 위해 진행됐으며 공동연구 수행과 인력교류, 상호 간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 공동 활용, 학술 및 기술정보 공유 등에 있어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은백린 병원장은 “급속도로 변화하는 보건의료분야의 패러다임에서 특히 병원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사업화에 앞장서야 하는 사명을 갖고 있다”며 “녹십자의 풍부한 경험과 높은 기술력을 구로병원의 우수한 연구역량과 융합하여 양 기관이 진취적인 성과를 이루고 국내보건의료분야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료법인 녹십자 의료재단 이은희 원장은 “고대 구로병원이 보유한 임상현장의 많은 경험과 아이디어를 동력으로 각 기관의 다양한 검사 서비스와 세계 수준의 항암연구 및 줄기세포 연구, 유전자 검사 등 최적화된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며 “금번 협약을 통해 녹십자와 고대 구로병원이 세계적인 수준의 획기적인 연구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3월 연구중심병
위암센터의 김영우, 최일주 전문의가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보건복지부 ‘2015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전국 176개 평가대상 기관 중 6개 기관만이 최우수로 평가받았다.보건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에 대해 평가하고 있으며, 평가 분야는 △공공성 강화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건강안전망 기능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의 총 4개 영역이다.국립암센터는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특히 암종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온라인 금연지원 서비스를 포함한 금연지원센터, 민간에서는 하기 어려운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운영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생존자에 대한 통합지지의료 제공,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달체계 구축, 공익적 임상연구 네트워크 활성화 등 공공보건의료 선도기관으로서 역할 수행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실시한 보건의료기
서울대병원 간호부문 합창단, 색소폰 콰르텟, 만돌린 오케스트라 등음악으로 암환자와 가족 위로 한 해 동안 꿋꿋하게 병을 이겨낸 암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선물이 배달됐다. 서울대암병원은 12월 14일 (수) 오후 12시 3층 로비에서 350여 명의 환자, 가족, 내원객이 모인 가운데 2016년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병원음악회인 ‘암병원 음악풍경’의 85번째 순서로 준비된 송년음악회는 서울대학교병원 간호부문 합창단 ‘희망소리’의 특별무대로 시작됐다. 간호뿐만 아니라 노랫소리로 환자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고자 결성된 ‘희망소리’는 <최진사댁 셋째 딸> 등의 곡을 들려주었다. 이어서 색소폰 콰르텟 ‘에스윗’이 <마이웨이>, 영화 <여인의 향기> 삽입곡, <고향> 등 다양한 장르의 친숙한 곡들을 연주해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끝으로 ‘관악문화원 만돌린 오케스트라’가 오페라 아리아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영화 <닥터지바고> 삽입곡,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 등을 연주했다. 만돌린은 우쿨렐레와 비슷해 보이는 이탈리아 전통악기로 맑고 또렷한 음색을 갖고 있지만, 쉽게 연주를 접하기
백구현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아시아태평양수부외과학회연맹 회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2017년 11월부터 3년이다. 아시아태평양수부외과학회연맹은 한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2개 국가의 수부외과학회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이 학회연맹은 유럽수부외과학회연맹, 미국수부외과학회와 함께 세계 3대 수부 학회로 꼽힌다. 매 2~3년 마다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제11차 대회는 2017년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다. 백구현 교수는 수부외과 관련 세계 3대 잡지 중 하나인 ‘Journal of Hand Surgery Asian-Pacific Volume’의 편집장으로 2015년부터 임기를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등 국내외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의학자로 활동하고 있다.
기금운용의 투명성과 신뢰 확보 매우 중요공적연금강화 국민행동·국회의원 권미혁(더불어민주당)·박광온(더불어민주당)·이학영(더불어민주당)은 12월 19일(월)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 9간담회실에서 “국민연금 의결권행사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국민연금의 찬성 결정 뒤에는 삼성과 최순실의 커넥션이 있다는 의혹이 큰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것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국민의 소중한 노후자금인 국민연금기금이 정권과 재벌의 잇속에 이용당한 것에 다름 아니며, 현재 이 의혹만으로도 국민연금 기금운용의 투명성과 신뢰는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향후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2016년 9월 기준으로 국민연금기금은 540조가 넘고 2043년에는 약 2,500조에 이르며, 국가경제에 지속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국민의 소중한 노후자금으로서, 또 국가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기금운용의 투명성과 신뢰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이번 토론회를 통해 향후 국민연금 의결권행사를 어떻게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 대안을 모색하고자 개최한다. [ 토론회
외과 어벤저스 메스대신 연탄들고 사랑실천외과 의사, 간호사 등 약 100명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이 지난 12월 10일,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연탄 4,000장을 20가구에 배달하는 이웃 사랑 봉사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외과 의사 약 20명을 비롯해 수술 받은 환자의 완쾌를 돕는 병동, 중환자실, 수술실, 응급실, 외래 직원까지 총 100여명이 함께했다. 병원 직원들은 가파른 언덕길과 좁은 길을 지나 각 가정에 연탄을 쌓아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연탄 기증 외에 주민들의 건강 고민을 들어주는 상담 시간을 가졌고, 응급 구급함도 같이 전달했다. 신준호 교수(강북삼성병원 외과 진료과장)는 “연탄값의 상승으로 나눔의 손길이 줄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외과에서는 송년회를 대신하여 연탄봉사를 하게 됐다”며, “수술실에서 메스를 들고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마음을 나누는 실천 또한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돕는 공헌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강북삼성병원 외과는 미혼모 생활시설 애란원에 2014년 유모차 20대 기증, 2015년 출산용품 지원에 이어 금번에는 개미마을에서 연탄봉사를 실천했다.
면역력 높이는 갑상선 건강 관리법을 주제로 건강강좌 진행갑상선 관리의 중요성과 갑상선 질환 치료법까지 상세히 알릴 예정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갑상선 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면역력 높이는 갑상선 건강 관리법’을 주제로 진행되며 대림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양세정 과장과 박경선 과장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갑상선은 호르몬 분비기관으로 우리 몸의 전반적인 대사과정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갑상선 호르몬에 문제가 생기면 신체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갑상선 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평소 면역력을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1일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갑상선에 대한 올바른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치료법을 소개하는 등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갑상선 질환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해결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대림성모병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림성모병원 콜센터(02-829-9000)에서
서울, 춘천, 청주 초정리, 금산 등 각 지역 사무실에서 동시 실시이성균 대표 등 임직원 400여명 참석, 장기근속자 및 성과 우수자 시상 식∙음료 전문 건강 기업 ㈜일화(대표 이성균)가 창립 4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5일 진행된 기념식 현장에는 일화 이성균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 구리, 춘천, 청주, 금산 등 각 지역 사업장에서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동시 실시됐다. 이성균 대표의 기념사로 시작된 창립 기념식은 장기 근속자, 특별상, 공로상, 혁신활동 프로젝트인 6시그마 성과 우수자에 대한 시상으로 이어졌다. 일화의 10년 이상 장기근속자는 총 20명으로 이 중 30년 이상 근속자가 5명이나 되어 눈길을 끌었다. 30주년 근속자에게는 기념패와 순금으로 된 행운의 열쇠 등이 부상으로 제공되었다. 시상이 끝난 후 기념 케이크 커팅 및 폐회사로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일화는 1971년 설립된 이래 전세계 40여 개국에 한국 인삼을 수출하며 세계 인삼 시장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보리 탄산음료 ‘맥콜’과 세계 3대 광천수 중 하나인 초정리 광천수로 만든 초정탄산수로 국내 음료 시장에서 꾸준하게 대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