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취소는 1시간 내로 제한, 반품 시 재입고수수료 부과 등 거래조건 국내와 달라11월 말 시작된 블랙프라이데이, 연말 크리스마스세일 등 해외구매 성수기를 맞아 해외 직접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해외 쇼핑몰의 거래조건이 소비자에게 불리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유명 해외 온라인 쇼핑몰(이하 ‘해외 쇼핑몰)’ 9개를 대상으로 취소, 배송, 반품 등 주요 거래조건을 조사했다.(조사대상) 미국 6개(샵밥, 식스피엠, 아마존, 아이허브, 이베이, 월마트) 일본 2개(라쿠텐, 아마존재팬), 중국 1개(타오바오)(조사내용) 쇼핑몰 약관 및 취소‧배송‧반품 등 주요 거래조건일부 해외 쇼핑몰 주문 후 취소 조건, 국내와 달라 주의 필요조사결과, 대부분의 해외 쇼핑몰은 물품 발송 전 취소가 가능하지만 ‘이베이’는 주문 후 1시간 이내에만 취소 가능하고, ‘샵밥’은 주문 후 수정 및 취소할 수 없으며, ‘라쿠텐’은 입점업체에 따라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어 취소가 확정될 때까지는 재주문을 피해야 중복 결제 등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 해외 쇼핑몰별 취소 기준 ]
여성 고혈압 유병률은 폐경 전 10.7%에서 폐경 후 30.6%로 급격히 증가추운 겨울에는 이른 아침 야외 운동을 피하고 평소 주기적인 혈압 관리가 중요 올 겨울 최강 한파가 예고되면서 겨울철 건강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뚝 떨어진 기온의 변화는 동맥혈관의 상태를 불안정하게 만들뿐만 아니라 혈관의 기능을 조절하는 교감‧부교감 신경의 균형을 망가뜨리기도 한다.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되면 낡은 수도관이 높은 수압을 감당하기 어려운 것과 비슷한 원리로 동맥혈관의 상태도 심각해진다.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장 편욱범 교수는 “고혈압 환자의 겨울철 사망률은 여름철에 비해 30% 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기온이 낮아질수록 혈압 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혈압이 남성 질환이라는 것은 오해, 50대 이후에는 여성 유병률 높아 고혈압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는 ‘남성들만의 병’이라는 인식이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조사한 2015년 고혈압성 심장병 발병 추이를 보면 40대까지는 남성의 유병률이 높다가 40대에 이르면 남녀 비율이 비슷해지고, 50대부터는 오히려 여성의 유병률이 높아진다. 고혈압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욱 위협적이
국제거래 소비자포털 통해 ‘반품 가이드’ 확인해외구매 최대 성수기인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이해 높은 할인율에 현혹되어 제품을 구입했으나 단순 변심 등으로 반품이나 교환을 하려해도 복잡한 절차 때문에 소비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따르면, 해외구매 시 “교환이나 환불 등 사후처리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다. 해외 온라인 쇼핑몰(이하 ‘쇼핑몰’이라 함) ‘주문‧결제‧배송’ 관련 정보는 인터넷 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반면, ‘반품, 교환’과 관련된 정보는 부정확한 경우가 많고 그나마도 부족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 해외구매 이용 시 주로 불편을 느끼는 단계* ]불편 단계비율(%)물품 수령 후 교환, 환불 등 사후처리27.4배송 의뢰20.5주문 완료 후 진행상황 확인18.5결제 16.2주문10.0구매 사이트 및 물품 탐색7.4계100.0* ‘해외직구 이용 및 소비자피해 실태조사’(한국소비자원, ‘16.6월)반품 절차, 확인사항 많고 복잡해해외구매 반품(환불을 포함, 이하 같음)은 단순 변심, 배송 중 파손, 주문과 다른 제품 수령 등 전자상거래의 일반적 특성 외에도 예상하지
‘캐나다구스’ 피해발생 시, 국제거래 소비자포털 참고해 대응최근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캐나다구스’ 구입 후 피해를 입었다는 소비자상담이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접수되고 있어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크리스마스세일 등 해외구매 성수기를 앞두고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따르면, 국제거래 소비자포털(crossborder.kca.go.kr)등을 통해 최근 10일간(2016.11.15.~2016.11.24) 접수된 ‘캐나다구스’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33건으로, 특히 11.24. 하루에만 11건이 집중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캐다나 구스 공식 판매처 사칭 쇼핑몰(이하 ‘사칭 쇼핑몰’이라 함)들은 초기 화면에 ‘캐나다구스 한국 공식 온라인 스토어’ 등으로 표시하고 있으나, 캐나다구스 공식 온라인 쇼핑몰(canadagoose.co.kr)에 확인한 결과, 실제는 공식 판매 쇼핑몰이 아닌 것으로 파악되었다.상담내용을 살펴본 결과, SNS 광고, 해외 유명 온라인 쇼핑몰 배너 광고 등을 통해 사칭 쇼핑몰을 알게 되었다는 내용이 많았다. 사칭 쇼핑몰들과는 현재 연락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일부 소비자들은 가품이 의심되는 제품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자누비아, 자누메트, 자누메트 엑스알 제품 설명서 내 TECOS 연구 주요 1, 2차 평가 변수에 대한 결과와 주요 심혈관계 이상 반응 및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에 대한 안전성 프로파일 추가i-iiiTECOS 연구에 대한 지속적인 후속 분석 연구 진행 중, 최근 골절, 만성 신장 질환에 대한 안전성 데이터도 발표돼 iv, v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 머크(Merck Co. Inc.)의 한국법인인 한국 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자누비아 패밀리 제품의 국내 제품설명서에 제 2형 당뇨병 환자 표준 치료 시 위약 투여 대비 시타글립틴 추가 투여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평가한 TECOS 연구 결과가 추가됐다고 밝혔다.i-iii이번 업데이트에 따라 시타글립틴 단일제 자누비아, 시타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복합제 자누메트, 시타글립틴과 서방형 메트포르민 복합제 자누메트엑스알, 세 제품의 국내 제품설명서에는 TECOS 연구의 주요 1, 2차 평가 변수에 대한 연구 결과와 함께 제 2형 당뇨병 환자 대상 일반 치료에 시타글립틴 추가 투여가 주요한 심혈관계 이상반응의 위험이나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을 높이지 않았음이 추가 기재 됐다.i-iiiTECOS 연구는 전 세계 1만 4
“꾸준한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건강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오는 12월 7일(수)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본관 4층 화상회의실에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환우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소화기내과 환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란?(소화기내과 장현주 교수)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응급상황 시 대처법(소화기내과 계세협 교수) ▲편안한 장을 위한 영양관리법(영양팀 김지영)을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및 경품 증정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은 만성적인 복통, 설사, 혈변 등 염증성 장질환의 형태로 증상을 보인다. 두 질환 모두 원인을 알 수 없는 국가지정난치병으로 서구화된 식습관, 스트레스, 음주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발병률이 26%나 증가할 만큼 젊은층에서 증가속도가 빨라 주의가 요구된다.계세협 교수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은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면 약물치료만으로도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예후가 좋고, 합병증 발생을 낮출 수 있다”며 “꾸준한 치료와 금연 등 생활습관
환자 수 전이성 뇌종양-뇌수막종-뇌동정맥기형 순전이성 뇌종양 환자 93.9%, 뇌수막종 환자 98.7% 호전청신경 종양 및 뇌하수체 종양 환자 100% 치료 성공아주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지난 10월 4일 감마나이프 수술 건수 1천례를 달성했다.감마나이프 수술은 두피나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방사선 물질에서 방출되는 190개 이상의 고에너지 감마선을 좁은 부위에 집중시켜 병변을 치료하는 무혈 무통의 최첨단 뇌수술법이다. 정상세포를 손상시키지 않고 정확하게 병변을 치료할 수 있어 방사선 수술 방법 중 가장 우수한 치료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96만 명 이상이 감마나이프 수술을 받았다.감마나이프 수술 1천 건의 통계를 분석하면, 전이성 뇌종양이 398건(39.8%)으로 가장 많았고, 뇌수막종 241건(24.1%), 뇌혈관 기형인 뇌동정맥기형 106건(10.6%), 청신경 종양 88건(8.8%), 뇌하수체 종양 49건(4.9%), 삼차신경통 40건(4%), 기타 78건(7.8%)이었다.이중 악성 전이성 뇌종양 환자의 93.9%, 양성 뇌종양 중 특히 뇌수막종 환자의 98.7%에서 병소가 소멸되거나 크기가 감소했고 종양 성장이 억제된 경과를 확
동네의원의 약 46% 세액감면 혜택으로 실질적인 도움 기대의협 14년 숙원사업 결실, 일차의료 활성화 단초될 것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은 의료계의 오랜 숙원과제인 의원급 의료기관을 세액감면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된 것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 입장을 밝혔다.지난2002년 조세특례제한법상 의원급 의료기관이 특별세액감면 대상에서 제외된 이래, 의협은 일차의료기관 육성대책의 일환으로 세액감면 대상에 의원급 의료기관을 포함시켜 줄 것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및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 및 요구해 왔다.14년 만에 세액감면 대상에 의원급 의료기관을 포함하도록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의원급 의료기관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일차의료 활성화에 물꼬를 틀수 있을 것이라고 의협은 강조했다.의협은 14년 전에 폐지된 의원급 의료기관 세액감면 혜택이 부활되었다는 것은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에서 의원급 의료기관의 공익성을 인정한 것으로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이를 계기로 혜택 범위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의협은 의료기관 경영난 해소에 보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