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농성 한선염(HS) 성인 환자 치료 생물학적 제제로 최초이자 유일하게 승인화농성 한선염은 전세계 성인 1-4%가 앓고 있는 고통스러운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와 한국에자이(대표이사 고홍병)는 보건복지부의 고시에 따라 12월 1일부터 기존의 전신 치료에 적절한 반응이 없는 중증의 활동성 화농성 한선염(HS, acne inversa) 성인 환자들이 휴미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보험 급여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휴미라는 국내 화농성 한선염 치료에 승인되고 급여가 되는 최초이자, 유일한 생물학적 제제다.이번 보험 적용 대상 환자는 화농성 한선염 최초 진단 후 1년 이상 경과한 18세 이상 성인으로 2개 이상의 각기 다른 부위에 병변이 있고, 농양과 염증성 결절 수의 합이 3개 이상이며, 항생제로 3개월 이상 치료하였으나 치료효과가 미흡하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중증(Hurley stage III[1]) 환자다. 보험 대상 환자는 연속적인 투여로는 최대 36주 휴미라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다.피부과 의사들이 『애크니 인버사(acne inversa: 화농성 한선염의 다른 이름)』 라고 부르기도 하는 화농성 한선염(HS)은 고통스러운 만
암줄기세포 에너지 대사차단 실험적 증명,동물실험에서 생존율 증가 확인강석구 교수 “융합연구 통한 새로운 성과…임상시험 근거 마련”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에서 암줄기세포에 공급되는 에너지를 차단해 암을 치료하는 연구 결과가나왔다.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강석구 교수와 위장관외과 정재호 교수,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김필남 교수 연구팀은 당뇨치료에 사용되는 바이구아나이드계열 약물(메포민)과 당대사 억제물질인 2-디옥시글루코스(2DG) 병용요법이 교모세포종 내 암줄기세포의 성장을 억제해 치료효능을 높인다고 밝혔다.연구결과는 세계적 신경종양학회지 뉴로온콜로지(Neuro-Oncology)에 발표됐다.교모세포종은 가장 흔한 일차성 뇌종양으로 평균 생존기간이 14.6개월 정도로 보고되고 있는 대표적 난치암이다. 성장속도가 빨라 뇌압상승으로 인한 두통과 뇌의 이상 자극으로 인한 경련 및 기억소실, 성격변화 등을 일으킨다. 또, 안면마비와 언어장애, 인지기능 저하 같은 증상도 동반한다. 현재 표준 치료는 수술로 종양을 제거 후 방사선치료와 항암요법을 함께 시행하는 것이다.교모세포종의 수술과 암줄기세포의 분자적 기전을 연구해 온 강석구 교수와 암세포의 에너지대사를 연구해온 정
척추건강부터 눈건강까지얼마 전 65만여 명의 수험생들이 그간의 노력을 평가 받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쳤다. 수능이라는 큰 관문 하나를 열기위해 밤잠을 설쳐가며 공부했을 고3들이 이제는 잠시 마음의 부담감을 덜어놓고 그간 공부 때문에 신경 쓰지 못했던 자기 자신을 돌보고 가꾸어줄 때다.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리튠이 고3 수험생들의 자기관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척추건강부터 눈건강까지 핵심 관리 키워드를 알아봤다.◆ 척추관리의 필수 키워드 ‘비타민 D’하루에 절반 가까이 책상에 앉아 있는 고3 수험생. 한 곳에 가만히 앉아 있는 자세는 허리 홀로 몸 전체의 하중을 견뎌야 하기 때문에 척추뼈에 과한 압력을 가한다. 여기에 수면 부족으로 칼슘 조절 호르몬인 칼시토닌의 분비량이 줄어들면 골밀도 감소를 초래하기도 한다. 수험생활 내내 척추건강이 악화돼 고생했던 고3이라면 무엇보다 척추질환 관리부터 신경쓰자.칼슘은 뼈의 형성과 유지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칼슘 흡수에 영향을 주는 ‘비타민D’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무지한 경우가 많은데, 아무리 많은 칼슘을 섭취해도 비타민D가 부족하면 칼슘이 소장에서 흡수가 되질 않는다. 특히
염증성 장질환 환자를 위한 ‘화장실 우선 이용 배려 캠페인’ 일환염증성 장질환 환자 갑작스런 복통과 설사로, 공중 화장실 이용 어려움 겪는 경우 많아,대중들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대한장연구학회(회장 한동수)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를 위한 ‘화장실 우선 이용 배려 캠페인 일환으로’ 한양대구리병원, 강동경희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을 비롯한 전국 8개 병원에 ‘염증성 장질환자 배려 화장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보통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지칭하는 염증성 장질환은 소화관에 생기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수시로 급작스러운 복통과 설사 등에 시달리고, 변의를 오래 견디기 힘든 질환의 특성상 화장실을 급하게 이용해야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중 화장실에서는 난처한 상황에 처하기가 쉽다.이에 학회는 대중들에게 환자들의 화장실 사용 어려움을 알리고, 배려를 요청하기 위한 ‘화장실 우선 이용 배려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그 시작으로 2013년부터 복통, 설사 등 증상으로 인해 화장실을 급하게 이용해야 하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에 대한 양보를 부탁하는 메시지를 담아 ‘양보카드(I Can’t Wait!)’를 제작ㆍ배포했다.올해 5월부터는 서울메트
‘고혈압! 극복할 수 있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오는 12월 1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본관 4층 대강당에서 고혈압을 주제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심장·혈관 환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고혈압! 극복할 수 있다’를 주제로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과 관리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강좌는 ▲고혈압 왜 치료해야 하나요?(순환기내과 유규형 교수) ▲ 고혈압의 무서운 합병증;협심증, 심근경색(순환기내과 한성우 교수) ▲고혈압 어떻게 생활해야 할까요?(순환기내과 윤종찬 교수) ▲심폐소생술을 배워봅시다(순환기내과 김도영 교수)란 주제들로 진행된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및 경품 증정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고혈압은 우리나라 성인의 약 30%가 갖고 있는 흔한 질환으로 적절한 운동과 지속적인 약물복용 등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합병증을 유발하게 된다.유규형 병원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겨울철 대표 질환인 뇌졸중과 심장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고혈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심혈관계와 관련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돕겠다
바이러스·감염병 분야 상호 교류 활성화 논의챔버스 교수‘The Role of Inhibitory Molecules on Dendritic Cells’ 강연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에 지난 16일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Karolinska Institutet) 관계자가 방문해 교류간담회를 성공리에 마쳤다.지난해 고대의대는 상호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활성화, 임상실습 학생 교류 추진을 위해 카롤린스카의대에 유수 연구진을 파견했다. 이로 인해 지난 2월 스웨덴에서 열린 제1차 워크숍에 송진원 교수, 김우주 교수 류임주 교수와 약학대학 김정기 교수가 참석해 바이러스 및 감염병 연구 정례 워크숍 개최와 상호 업무협약 체결에 합의한 바 있다.이러한 견고한 양교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고대의대는 지난 15일 열린 ‘2016 KU HT·BT Research Festival’에 ‘KU-KI Joint Seminar in Virology and Infectious Disease’세션을 마련하고 카롤린스카의대 베네딕트 챔버스(Benedict Chambers) 전염병 의학센터 교수를 연자로 초청했다.챔버스 교수는 ‘The Role of Inhibitory Molecules
'고혈압! 아는 만큼 극복할 수 있습니다'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센터장: 편욱범)는 오는 12월 6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2016 고혈압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혈압! 아는 만큼 극복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는 고혈압의 올바른 정보 제공과 평소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건강강좌는 ▲고혈압! 아는 만큼 극복할 수 있습니다(편욱범 순환기내과 교수) ▲혈압을 낮춘다고 알려진 음식의 허와 실(강병진 영양사) ▲고혈압과 심방세동과 중풍(박준범 순환기내과 교수) ▲이로운 운동과 위험한 운동(임정원 순환기내과 코디네이터)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건강강좌는 고혈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자 모두에게 크리넥스 황사 및 미세먼지 마스크와 한국고혈압관리협회에서 발간한 고혈압 관리를 위한 가이드북이 제공된다.■문의 :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02-2650-5415, 5308)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이열) 척추센터(센터장 장호근)는 오는 12월 9일(금) 오후 2시부터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제3회 척추센터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허리UP, HURRY UP 척추 캠페인’의 일환으로 척추질환이 생기는 원인과 각 질환별 증상 및 차이점 등 조기진단의 중요성에 대해 척추센터 교수진의 강의로 진행한다.척추센터 김태환 교수의 ‘허리UP, HURRY UP 척추 캠페인’ 소개를 시작으로, 장호근 교수가 ‘골다공증의 진단과 치료’, 김석우 교수가 ‘경추부 질환’, 박문수 교수가 ‘요추부 질환의 올바른 이해’, 김태환 교수가 ‘외상성 골절’을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척추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갖는다.척추는 우리 몸의 모든 동작과 자세의 중심으로 다른 관절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이번 강좌는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취하는 자세 등으로 인해 발행하는 척추질환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조기에 올바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 척추센터장 장호근 교수는 “요즘 현대인들은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