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초로 북한 출신 보건의료인과 공동으로통일 후 의료교육 컨텐츠 개발 마련통일보건의료학회(이사장 전우택)은 2016년 11월 26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북한 보건의료인 대상 교육컨텐츠 개발’ 이라는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6가지 보건의료 주제를 대상으로 북한 출신 보건의료인이 남한 보건의료인과 매칭이 되어 전과정을 함께 준비하고 공동 발표한 최초의 프로그램이라는 데에 의의가 있다.제1부에서는 최신 항생물질 의약품의 이해와 사용법 (이혜경 북한 약사 출신, 방준석 숙명여대 임상약학대학원), 흡입기 복약상담 교육 (이혜경 북한 약사 출신, 김재송 연세의료원 악무국), 간호사와 기본 간호교육 (김옥심 북한 출신 간호사, 신나미 고려대 간호대학), 여성건강: 월경장애와 관리 (엄근영 북한 출신 간호사, 김희숙 동남보건대 간호대학), 금연교육 (최희란 북한 의사 출신, 신현영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심폐소생술 교육 (고윤송 북한 의사 출신, 이덕희 이화의대 응급의학과) 주제에 대하여 발표와 논의가 이루어 졌다.제2부에서는 1부에서 발표된 컨텐츠를 바탕으로 북한 보건의료인 교육자료 개발, 그 가능성과 과제라는 주제로 박상은
재난의료대응팀 가동 훈련으로 재난 대비·대응 태세 강화헬기, 굴절차, 소방차 등 동원해 실전 방불케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이 11월 25일 오후 2시 긴급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가상재난훈련을 구로소방서, 구로보건소, 구로구청, 영등포소방서, 육군 7688부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다.원내 유관부서는 물론, 지역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한 비상 진료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훈련은 병원 내 폭발 및 화재 발생을 가상해 이뤄졌으며, 구로병원 행정동 옥상과 권역응급의료센터 앞 주차장에서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특히 서울시 119특수구조단 소방항공대의 지원으로 응급수술을 위해 전원이 필요한 환자의 헬기이송상황까지 재연해 현장감을 더했다.이날 훈련에는 헬기, 소방차, 굴절차, 구급차 등이 동원됐으며, 소방대원 및 긴급구조통제단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구로병원 재난대책위원회,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원내 주요부서 교직원을 포함해 총 130여 명이 훈련에 참가했다.구로병원 교직원들은 각자의 역할에 맞춰 원내 화재진압팀의 초기진화, 화재신고, 재난의료대응팀 가동, 비상진료구역 설치 및 운영, 환자 응급처치 등의 과정에 일사분란하게 참여
임상연구 자료의 저장, 관리를 위한 전자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시스템 개발국내 부정맥 환자들의 급성 심장사를 미리 예측∙예방할 수 있는 연구 진행 예정점진적으로 국내 연구기관들이 효율적인 연구용 데이터 관리할 수 있는 기회 창출 모색대한심장학회 부정맥연구회(회장 영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신동구 교수)와 GE디지털 코리아(조원우 대표이사∙전무)는 임상연구 자료의 저장, 관리를 위한 전자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시스템(e-CRF(Clinical Research Form)) 개발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의료진에게 있어 진료 및 연구활동 시 데이터의 수집은 보다 나은 임상결과(Clinical Outcome)에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다양한 형식 및 장소에 산재되어 있는 데이터가 의료진의 연구 니즈에 맞춰 제공될 경우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 및 병원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다기관 연구에는 통상적으로 다기관 연구 데이터를 통합하는 “데이터 레지스트리(Data registry)”를 활용하게 되는데, 이 데이터 레지스트리는 의료진들이 연구 데이터를 입력하고 데이터 분석을 돕는데 표준화된 포맷이다.디지털 산업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는 GE헬스케어와
연 100건 달하는 전공의 민원, 처리 및 피드백 강화할 것전공의 법률 자문 강화 및 대국민 홍보 채널 개설 등 사업계획 심의기 회장 “어지러운 시국 속 전공의들의 긍지 대변해 목소리 낼 것”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전협)가 지난 11월 26일, 제20기 정기대의원총회를 성료했다.전체 대의원 190명 중 120명(위임 포함)이 참석한 이번 정기총회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현안 설명 및 논의 ▲ ‘의료사고 피해 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주요 내용 설명 및 논의 ▲제19기 사업 보고 및 제20기 사업계획 심의 ▲김일호상 시상 ▲제19기 결산 보고 및 제20기 예산안 심의 등의 식순으로 진행되었다.기동훈 회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수련 중인 전공의들은 글자 그대로 ‘격변하는’ 의료계의 중심에 있다. 잘못된 의료 악법들과 어지러운 시국 속에서도 생명 최전선에서 의사로서의 긍지를 갖고 수련하고 계신 우리 전공의 선생님들, 정말 존경하고 감사하다”면서 “향후 대전협은 전공의 특별법의 수호와, 복지부와 병협이 진행 중인 UA 실태조사를 주시하며, 의료계 내 편법 및 불법이 환자 안전을 해치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다짐했다.대
눈물을 닮은 습윤인자 다량함유, 건조한 환경에도 촉촉하고 편안한 착용감 유지디지털 세대에게보다 촉촉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대표 김희경)가 눈이 쉽게 건조해지는 디지털 세대를 위해 보다 촉촉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일일착용 콘택트렌즈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를 출시했다.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는 장시간 실내 근무, 디지털 기기의 잦은 사용 등으로 커져가는 소비자의 안구건조 고민 해결을 돕기 위해 ‘눈물 연구’ 끝에 탄생한 제품이다.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7개국의 콘택트렌즈 착용자 및 착용고려자 1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 가량이(43%)이 ‘눈에 부담이 되는 바쁜 일과 속에서도 편안하고 건강한 눈 상태를 유지하는 렌즈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는 소비자와 전문가 모두에게 인정받은 스테디셀러, ‘아큐브 오아시스 2주착용 렌즈’에 하이드라럭스(HydraLuxeTM) 기술까지 적용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일회용 렌즈다. 하이드라럭스는 우리 눈의 눈물막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주는 기술로, 특히 눈물과 유사한 성분의 습
서울의대 연구팀, 건강검진 수진자 2,326명 분석인슐린저항성, 뇌 소혈관에 발생하는 무증상 뇌경색 위험 69% 높여당뇨병과 같은 대사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진 인슐린저항성이 ‘증상 없는 뇌경색’의 위험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은 ․ 박진호, 서울시보라매병원 신경과 권형민 교수팀은 이 연구결과를 미국뇌졸중협회 공식학회지인 ‘뇌졸중 (Stroke) 誌’ 최신호에 게재했다.뇌경색은 뇌에 분포하는 혈관의 일부가 막혀, 뇌기능의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신체마비, 언어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하지만, 아주 작은 혈관에 발생해 겉으로는 어떤 증상도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무증상 뇌경색’이라고 한다. 무증상 뇌경색은 대부분 뇌의 소혈관이 막혀 생기는 ‘열공성 뇌경색’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무증상 열공성 뇌경색(이하 열공성 뇌경색) 환자는 당장은 증상이 없어 건강해보이지만, 향후 뇌졸중, 치매 등이 갑작스레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연구팀은 서울대병원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2,326명의 뇌 MRI와 혈액검사 결과 등을 활용해, 인슐린저항성과 열공성 뇌경색의 상관성을 분석했다.그 결과, 인슐린저항성이 있는 사람은 그렇
기증자-수혜자 행복 잇는 'Happy' 캠페인에 576명 참여뇌사자 장기기증의 중요성 및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의 기회 마련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스페셜티케어 사업부문인 사노피 젠자임(Sanofi Genzyme, 이하 “사노피 젠자임”)과 한국장기기증원(Korea Organ Donation Agency)은 지난 2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시네파크에서 '해피앤드(Happy)'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뇌사자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해피앤드(Happy)' 캠페인에는 총 576명이 참여해, 장기기증에 대한 공감의 장을 형성했다. 기증자와 수혜자 간 ‘행복을 잇는다’는 의미의 '해피앤드(Happy)'라는 테마 하에, 캠페인 현장에서는 뇌사자 장기이식 수혜자 및 기증자 가족의 생생한 인터뷰가 옴니버스 식으로 상영돼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이밖에 ▲뇌사자의 기증 가능 장기를 게임으로 풀어보는 ‘장기기증 및 이식 바로알기 퍼즐게임’, ▲장기기증자-이식수혜자 모두에게 응원메시지를 전하는 ‘해피앤드(Happy) 트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가 성황을 이뤘다.국내 장기이식 대기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총 24병상 규모응급실 재원시간 단축•과밀화 해소 기대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응급환자에게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본관 5층에 응급전용병동(5EW(5Emergency Ward))을 신설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총 24병상의 응급전용병동을 통해 입원이 필요한 응급실 내원 환자를 신속하게 병동으로 이전해 환자의 응급실 재원시간을 단축시키고,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해 더 많은 응급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인천광역시 인구는 지난 10월 30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부평구 인구는 56만 여명으로 가장 많은 인구가 분포하고 있어 응급환자 발생 시 이를 치료할 수 있는 전용시설이 필요한 실정이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이번 응급전용병동 개설로 인천지역은 물론 부천 등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에 대해서도 신속한 처치 및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기존 일반 엘리베이터 1기를 응급의료센터 전용 엘리베이터로 운영해 응급실에서 수술실 및 중환자실, 병실 등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해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과 신속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도모했다. 또 혈관조영실, CT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