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아토피피부염 앓고 있는 환아,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렙틴 2.6배 낮아6세-12세까지의 초등학생 2,109명 분석 결과"렙틴과 아토피피부염 연관성-Leptin and Atopic Dermatitis in Korean Elementary School Children"소아에게 흔히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피부염이 최근 비만을 억제하는 렙틴과 상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환경보건센터 유영, 서성철 교수팀(서성철·윤원석·박상희·정지태·유영 교수)이 6세에서 12세까지의 초등학생 2,109명을 분석한 결과, 아토피피부염의 중증도가 심할수록 비만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농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2,109명의 ‘렙틴’ 호르몬 혈중 수치를 분석한 결과,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아(0.53 ng/mL)가 그렇지 않은 아이(0.86 ng/mL)보다 1.62배 낮은 수치를 보였다. 즉,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아에게 비만을 억제하는 호르몬이 더 낮게 분비되는 것이다.특히 아토피피부염 중증도에 따라서는 그 차이가 더욱 크게 나타났다.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군의 렙틴 혈중 농도가 약 0.33 ng/mL, 경증 환자군의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9월 28일(수) 오후 2시부터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대장암 환자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앎의 달’ 건강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건강강좌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소화기센터에서 대한대장항문학회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장암 조기 검진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강의는 이영구 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 소개(외과 김병천 교수) ▲대장암이란?(외과 윤상남 교수) ▲대장 내시경 진단(소화기내과 김진배 교수) ▲대장암의 치료(외과 김병천 교수) ▲대장암의 영양관리(영양팀 박초희 영양사) 순으로 진행됐다.실제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구성된 강좌들 덕분에 참석자들은 강의 내용을 꼼꼼히 메모하고,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질문하기도 했다.건강강좌에 참석한 이 모 씨는 “잦은 변비와 소화불량으로 대장암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컸었다”며 “오늘 강의를 듣고 대장암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됐고 앞으로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겠다”고 말했다.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대한대장항문학회와 함께 2007년부터 전 국민을
‘집중모니터링 활동 및 중증피부 유해반응’고대 구로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허규영)는 10월 5일 16시 고대 구로병원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제3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은 ‘집중모니터링 활동 및 중증피부 유해반응’을 주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프로그램은 모니터링 약물인 ▲진통소염제의 적절한 사용 - NSAID 및 Tridol(류마티스내과 김재훈 교수)과 ▲중증피부유해반응(SCARs) 소개 및 대상약물(피부과 전지현 교수) ▲고대 구로병원 집중모니터링 활동 소개(호흡기내과 허규영 교수)▲사례를 통해 살펴 본 의약품부작용 피해구제(한국의약품안전원 박진경)의 강좌가 이뤄졌다.채성원 진료부원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구로병원 내에서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명실상부한 서울 서남부권의 기관으로 성장했다”며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심포지엄 개최를 축하드리며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허규영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모니터링 약물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경험을 함께 나누는 장이 펼쳐지길
한림대학교․한림대학교의료원 학제간 융합종단연구팀 개발항암치료 후 떨어진 삶의 질 서서히 회복…회복 느린 경우 개입 필요노인 암환자의 치료 과정에서 삶의 질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가 최초로 인문사회학, 통계학, 의학의 학제간 융합종단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한림대학교의료원(혈액종양내과, 외과, 방사선종양학과)과 한림대학교(사회복지학과, 통계학과)가 공동으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노인 암환자 600명의 삶의 질을 6개월 간격으로 조사했다.연구팀은 노인 암환자가 항암화학치료 직후에는 삶의 질이 낮아지고 우울이 증가하며 특히 삶의 질이 낮은 집단은 시간이 경과하더라도 이러한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치료 과정에서 노인 암환자의 삶의 질을 예측할 수 있는 지수를 개발했으며, 의학과 사회복지학적 개입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우울의 정도를 낮출 수 있었다.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은 ‘노인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학제간 융합종단연구’에서 발표됐다. 융합종단연구에는 ▲5년간의 연구 총 정리(윤현숙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5 waves에 걸친 노인 암환자 삶의 질 궤적(남일성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간의 날 기념무료 강좌삼성서울병원 간암센터(센터장 백승운)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간질환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간의 날(매년 10월 20일)을 기념하여 마련된 이번 강좌에는 삼성서울병원의 간질환 전문가들이 다채로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신동현 소화기내과 교수가 만성 C형 간염의 신약 치료를 주제로 첫 강연을 맡았고, 백용한 소화기내과 교수가 간암의 최신 치료법을 소개한다.또 삼성서울병원이 올 들어 본격 가동 중인 양성자 치료와 관련해서도 박희철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간암에서의 치료 효과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간이식 공여자의 선택과 수술 후 관리를 주제로, 김종만 외과 교수의 강의도 준비됐다.백승운 센터장은 “간질환을 이해하고 앞으로 건강한 삶을 지켜갈 수 있는 알찬 정보를 나누는 장이 될 것”이라며 “서로를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삼성서울병원 간암센터(전화 02-3410-3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백질 조절을 통해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 개발 가능성 제시O-GlcNAcylation of Orphan Nuclear Receptor Estrogen -Related Receptor γ Promotes Hepatic Gluconeogenesis 한국연구재단은 최흥식 교수(전남대) 연구팀이 간의 전사*조절 물질인 이알알감마(ERRγ) 단백질**의 당 수식화 과정이 체내 혈당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메커니즘임을 규명하였다고 밝혔다.* 전사 : DNA에 존재하는 정보를 RNA로 전환하는 과정으로, DNA를 주형으로 하여 이와 상보적인 RNA를 생성하는 과정** 이알알감마(ERRγ)단백질 : 고아핵수용체 중의 하나. 핵수용체는 호르몬(리간드)와 결합하여 활성화되어 수용체 스스로 전사조절 인자로서 작용하여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한다. 결합하는 리간드가 밝혀지지 않은 경우 고아핵수용체(orphan nuclear receptor)라고 불리운다.당 수식화는 세포 내에서 합성된 단백질이 특정 효소에 의해 탄수화물과 결합하는 과정이다. 단백질은 인체에 흡수되면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 형태가 바뀌어야 하는데, 이 당 수식화로 인해 적정 형태가 되어 제 기능을 한다.췌장에서 분
요로결석 및 요관협착 등의 진단 및 치료에 사용되는 일회용 디지털 연성 요관내시경 리쏘뷰기존의 재사용 요관내시경 대비 유지보수 비용 및 시간 절감으로 의료진과 환자에게 혜택 제공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대표 허민행)는 국내 최초의 최소 침습형 일회용 디지털 연성 요관내시경 ‘리쏘뷰(LithoVu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리쏘뷰는 요로결석 및 요관협착, 신장결석과 같은비뇨기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사용되는 일회용 디지털 연성 요관내시경(Single-Use Digital Flexible Ureterscope)이다.기존의 재사용 요관내시경과 달리 수리 및 부품교체, 살균 과정이 필요없기 때문에 유지보수 비용 절감 및 시간 절약이 가능하다.연구에 따르면 재사용 요관내시경의 경우 사용 후 세척 및 살균, 건조 등 재처리 과정에 1시간이 소요되며, 보통 12번에서 15번 사용 후에는 고장이 발생하여 부품 수리 및 교체가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리쏘뷰는 이러한 재처리 과정과 부품 교체가 필요없기 때문에 의료진의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또한, 선명한 고화질의 디지털 시각 이미지 제공이 가능하며, 양방향으로 270˚도까지 구부러지는
한 가지 영양소만 놓쳐도 흔들리는 건강[i], ‘젠가’ 모티브 활용해 상징적으로 표현, 균형 잡힌 영양 섭취의 중요성 효과적으로 전달해 세계 판매 1위 멀티비타민 센트룸 어드밴스[ii], 과학적으로 조성된 25가지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한 알에 담아 식사로 채우지 못하는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 도와3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www.pfizer.co.kr)의 세계 판매 1위 멀티비타민 브랜드 센트룸2이 건강의 기본을 지키는 ‘영양밸런스’의 중요성1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신규 광고 젠가(jenga)편을 제작,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새롭게 공개된 센트룸 광고 젠가편은 건강의 기본을 지키는데 핵심이 되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25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담아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 센트룸의 특장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광고 모티브로 사용된 ‘젠가’를 통해 ‘영양소’를 상징하는 블록 하나가 빠지면 ‘건강’을 상징하는 젠가 조형물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내용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광고에서 각각 다른 색으로 표현된 젠가 블록은 ▲눈 건강을 위한 비타민A ▲뼈 건강을 위한 비타민D ▲피로회복에